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와 농가주부모임 용인시연합회(회장 심순애)는 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서 농수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농산물의 생산토대를 마련하고, 농경지 오염 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생산자단체인 농가주부모임과 농협이 함께하는 행사였다. 농사준비 등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참석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하천 주변이 폐비닐과 생활 쓰레기들로 인하여 오염되어 가고 있음이 안타깝다”며 “건강한 흙과 물 만들기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원식)는 지난달 25일 2009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처인구 남사면의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버터 스펀지 케익 90여개를 전달했다.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9년 특성화사업으로 ‘소외된 이웃 돌보미 사업’을 계획해 주민자치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요리교실에서 음식봉사단을 구성, 매월 2회씩 지역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고아원 등에 제과제빵 및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에서는 매월 1회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이·미용 및 목욕봉사, 집안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문수산 터널 입구에서는 원삼면 주민들의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원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본 행사에는 이은우 원삼면장과 원삼면 4개 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3800여 그루의 무궁화나무를 심었다. 이은우 원삼면장은 “비가 내렸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이 참석해준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 한다”며 “도시지역과 달리 농촌지역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오늘 심은 무궁화나무는 비를 머금어 무럭무럭 잘 자랄 것 같다”고 이마에 흐르는 빗물을 닦으며 말했다. 한편 박한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심은 무궁화나무가 42번 국도까지 이어지지 못해 안타깝다”며 “하지만 무궁화 꽃이 피는 올 가을에는 원삼면 전체가 아름다운 향기로 덮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의 대자연 농원(대표 김지용, 고미희)은 꽃과 나무와 동물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자연의 농원이다. 김지용, 고미희 두 부부 대표는 수지구 신봉동에서 대대로 낙농업과 화훼농업에 종사했었다. 신봉동이 개발 되면서 용인을 떠나기 싫었던 김 대표는 지난 1999년 이곳 좌항리에 50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대자연 농원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1983년 이미 농업경영인 후계자였고 이곳 좌항리에서 부인 고미희씨와 농촌체험마을로의 대자연 농원을 가꾸고 있다. 지금은 7000여 평으로 늘어난 대자연 농원에는 주로 난, 야생화, 양치류 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복숭아, 매실 등 과일도 체험학습용으로 기르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농촌체험농장의 생각을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 했지만 아직 준비할 것이 많다는 김 대표는 농촌테마파크의 조성이 마음먹은 대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고 또 혼자만의 이익을 바래서도 안 된다며 농촌테마파크는 농촌의 활성화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하지만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지낼 수 있는 부대시설도 꼭 필요하다는 김 대표의 말이다. 현재 대자연 농원에는 하루 40~50명 정
제 3회 명자분재 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시작, 21일까지 수지구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23일부터 25일 기흥구 구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분재사랑 곳(대표 심근도)에서 명자가 만개하는 3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세번째 열린 행사다. 심 대표는 “명자분재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명자나무뿌리를 이용한 콩분재를 생산해 누구나 쉽게 만들고 재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8년 5월 1일 개소하고 앞으로 1개월 후면 1주년을 맞이하는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주)는 신생 주민자치위원회임에도 2008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 회계 처리 분야에 수상을 할 정도로 짜임새 있는 활동을 했다.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16명의 운영위원이 기획운영분과, 문화체육분과, 주민복지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각 분야에 맞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현재 30개 프로그램으로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데 하나의 프로그램이 탄생하려면 타당성조사부터 주민자치위원들의 회의와 주민들의 호응도까지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 탄생할 수 있다. 이렇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수강한 회원들은 다시 모임을 만들어 동아리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물론, 수강했던 과목의 복습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익히는 것, 친목을 도모한다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주민자치센터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아직 초창기라 그리 많은 동아리활동은 없지만 계속 늘어가고 있다. 현재 4~5개의 동아리회원이 걸음마를 하고 있다. 김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든 일은 자기 자신의 피나는 노력과 자기계발의 정도에 따라 그 성과가 좌우 된다며 요행을 바라는 마음
한국 담배판매인조합 및 아파트부녀회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24일 용인터미널 및 용인시장 주변에서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농산물 및 지역특산품 애용하고 내고장 담배사피우기 운동을 중점으로 이루어 졌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리고 내 고장 농산물은 곧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25일 구성농협 3층 지역문화 복지센터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 43명에게 총 6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조합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3년부터 매년 이루어진 행사로 조합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말을 통해 “더욱 큰 교육의 장으로 나가는 학생들의 앞날을 축하 한다”며 “더 열심히 배우고, 더 넓은 인성을 키워 지역사회와 농협에도 봉사할 수 있는 동량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완순 한국여성농업인회 수석부회장은 현재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원인 남편 구자율씨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에서 수도작 6000여 평을 경작하며 슬하의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유완순 부회장은 석천리는 용인시의 맨 끝이고 많이 낙후된 농촌지역이라며 처녀 시절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살다보니 농사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처녀시절을 보낸 유완순 부회장은 처음 이곳 백암면 석천리에 시집와 부군과 함께 농사일을 시작했고 농어민 후계자 부인회, 생활 개선회 등 단체에도 가입했다. 유 부회장은 처음 백암에 시집왔을 때를 회상하며 그때 당시에는 시골의 전형적인 이기주의와 가난 등이 무척 안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안 좋은 모습들을 개선시키고 농촌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고 싶었다. 또한 동네의 화합을 위해서 마을회관도 자주 나가 어르신들을 모셨다고 한다. 이렇게 마을일에 앞장서다보니 부녀회장직도 맡게 됐다. 유완순 부회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대화를 많이 하며 깨끗한 시골 만들기를 이야기 했고 그 당시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상태였기에 마을에서는 자동차로 봉사를 많이 했다. 특히 콩 농사를 수확할 때는 직접 농가마다
지난 17일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에서는 백옥 유기농미곡종합처리장 준공식 행사가 있었다. 이강수 원삼농협 조합장은 “원삼농협은 처음부터 대량생산보다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추구했다”며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고 이제 용인지역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도정을 이곳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의원들과 농업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실제 도정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유기농미곡종합처리장은 기존의 원적외선 건조시설과 저온저장시설을 연계한 전문 친환경미곡 도정시설로 친환경우수농산물 인증요건에 맞는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소량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도정 및 포장라인을 설치했으며 하루 미곡친환경농산물 20톤을 도정할 수 있는 능력을 완비했다.
‘가장 살기 좋은 동네’ 신봉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창우)의 슬로건이다. 2008년 5월 개소한 신봉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자치분과, 복지봉사분과, 문화체육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13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미 풍덕천 2동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의 경력을 갖고 있는 이창우 위원장은 준비위원들과의 철저한 준비로 신봉동 주민자치센터가 개소하는 날 부터 30여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 되었고 2개월 후에는 인터넷 접수가 가능했을 정도로 준비된 위원회였다. 현재는 1300여 회원들과 함께 하루 평균 400~50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등 신봉동 주민들의 요람이 됐다. 특히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에 인기 있는 실버댄스나 탁구, 에어로빅, 요가 등은 언제나 줄을 선다. 회원모집 공고가 나가기 무섭게 정원 완료다. 운영위원들은 13명 모두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정성을 다 한다. 마치 월급 받는 직장에 출근하는 듯 열의를 보인다. 수지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하면서 이미 봉사정신이 몸에 뱄고 수지 라이온스클럽의 차기 회장으로 임명되어 올해 6월에 회장에 취임하는 이창우 위원장은 “봉사나 남을 돕는 좋은 일을 하는 것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8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국제학 대학과 중앙아시아 연구소 주최로 ‘중앙아시아의 경제 현황과 외교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 카자흐스탄대사 다르한 베르달리예프(Darkhan Berdaliyev)를 초청하여 카자흐스탄학전공 교수 및 카작경제대학교 교환학생, 강남대학교 카자흐스탄학 전공 학생들을 비롯한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남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로 카자흐스탄학전공 학생들에게 생생한 카자흐스탄의 정보와 정책들에 대해 토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세미나가 끝난 후 학교 본관 앞에 설치된 카자흐스탄 전통가옥인 유르타에서는 윤신일 총장과 다르한 베르달리예프 대사의 접견이 있었으며, 접견석상에서 카자흐스탄과 강남대학교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남대는 국제화전략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의 여러 대학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맺어왔으며, 2006학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카자흐스탄학 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카작경제대학교에서 교환학생자격으로 온 카자흐스탄 학생 18명과 카자흐스탄학전공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