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모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영)는 지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2009년 행복 찾기 무료공개특강’ 행사를 가졌다. 모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본 특강은 대학 및 주요 기업체에 출강하는 남진성 강사가 초청됐으며 ‘웃음과 건강 그리고 성공’이란 제목으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 찾기 무료공개특강 행사는 모현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했으며 올 한 해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규영 위원장은 “모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제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에 관련된 것으로 선정 하겠다”며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여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청의 ‘사랑 베푸미장터’가 지난달 27일 올해의 첫 문을 열었다. 사랑 베푸미장터는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주관으로, 주민들이 직접 재활용품이나 직접 제작한 물건을 10000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지난 2007년에 시작해서 그동안 매월 둘째 금요일 행사를 가졌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는 달라진다.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로 그 횟수를 늘렸으며 그동안 무작위로 장터를 열었던 용인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사랑 베푸미장터와 함께 연다.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도 다소 늘어났다. 사랑 베푸미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팀은 당일 아침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의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전화 324-6343으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은 제6회 국제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디자인전에 전국대학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섬유패션디자인전공(책임교수 조한열) 전창호 교수의 지도 아래 섬유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다양한 전시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주)SM media group 주관, COEX, COSMOPEX 주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렸으며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관련 아티스트들의 제품과 관련학과 학생들의 작품 및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하고 최신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산업의 트랜드를 반영하는 제품들을 선별하여 선보이는 전시 행사였다. 용인송담대학 섬유패션디자인전공의 전시품은 친환경에 맞는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섬유소재로 아트타일, 컵, 마우스패드, 테이블보, 침대보, 포인트벽지 및 쿠션, 스텐드등, 우산, 가방 등의 제품에 디지털인쇄, 디지털날염, 특수인쇄, 후 가공 및 응용, 이미지연출 및 그래픽디자인을 적용한 작품으로 구성, 전시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장애학생 1명이상 재학하고 있는 전국 192개 4년제 및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2005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사회복지 명문사학으로써 학문을 탐구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하는 대학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지난 2일 강남대학교 본관 1층에서는 윤신일 총장 및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기념식을 갖고 최우수대학 선정을 자축했다. 이번 평가는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대규모, 중규모, 소규모로 구분하고 특별전형,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별로 평가되었으며, 평가 결과 최우수 20개 대학, 우수 20개 대학, 보통 40개 대학, 개선요망 112개 대학으로 나타났다. 강남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천애인(敬天愛人)의 교훈에 따라 앞으로 더욱 더 장애학생들의 교육지원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참 지식인 양성과,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가지 일에 매진하여 전문가로 거듭나라.”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서 수도작 만을 고집하며 현재 24000여 평의 수도작 만을 경작하는 김봉기씨의 단호한 한마디다. 김봉기씨는 그린대학 1기 졸업생으로 현재 동문회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그린대학은 2개과를 운영하는데 ‘최고농업과’에서는 용인의 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영과 실무, 상품화 전략을 강의하며 ‘그린생활과’에서는 주로 소비자 쪽에 속하는 도시민들의 교육 참여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텃밭 가꾸기와 원예실습 등을 한다. 이곳에서 최고농업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용인시에서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그린대학 졸업생들과 유대를 맺고 있다. 8년 전 처음 김봉기씨가 전업농으로 마음을 굳히기 까지는 마음의 갈등이 많았다. 젊은 사람이 농사일에 매진한다는 것이 어딘지 어색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전업농으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는 “처음에 직장생활과 농사일을 비교했는데 직장생활은 대인관계와 일 등 두 가지의 어려움을 모두 이길 수 있어야 했다”며 “하지만 농사일은 열심히 일만하면 큰 대가를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은 지난 1일 노사협의회를 갖고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과 취약계층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봉급 및 경상적 경비를 절감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동참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임원2%, 팀장 1.5%, 직원 1% 의 임금삭감과 경상적경비 등 1억4000여만원을 절감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정규직뿐 아니라 현업직들도 임금의 0.5%를 자진삭감하기로 결의함으로써 전 직원이 고통분담과 일자리창출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경상경비 절감 목표달성을 위해 전직원의 임금 동결을 비롯해 관내여비, 행사경비, 에너지 절감 등에 앞장서 경상 경비를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김동해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서 봉급 삭감 및 임금 동결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경상적 경비를 절감함은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한국 외국어대학교 국제사회교육원 우덕홀에서는 모현농협의 조합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지난 1997년 9대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2005년 11대까지 3선 조합장 임기를 마치는 이태용 조합장의 이임식과 올해 12대 조합장에 당선된 황종락 조합장의 취임식 행사에는 김규식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과 인근 단위농협 조합장 및 농협조합원, 시·도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태용 이임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눈 덩이를 만들 때 처음이 어려운데 선임 조합장들이 잘 다져줬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한층 매진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내 가족과 조합원, 임·직원들에게 고맙고, 농협에서 이임식을 못한 것이 아쉽지만 농협이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황종락 취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모현농협이 새롭게 발전하고 거듭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모현농협이 되도록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전국 최고의 농협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전국 최고의 농협을 이루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식을 마친 황종락(55) 모현농협 조합장의 굳은 의지 표현이다. 황종락 조합장은 광주종합고등학교(현 광주중앙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모현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모현농협 원일지점 초대지점장과 모현농협 전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34년여를 모현농협과 함께한 모현농협의 산 증인이다. 그는 “지난 30여 년 동안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의 현장을 잘 지켜보았다”며 “이런 우리농협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지, 농협이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고 준비된 조합장으로서 느낀 점을 말했다. 그는 조합장으로서 할 일에 대해 “당장 시급한 당면사항으로 대출 금리의 대폭적인 인하 및 예수금 추진”을 말하며 “특히 모산지구 및 초부리 전원형 도시 보상자금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지도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소비성 또는 1회성 행사보다는 생산성과 수익성을 중시하겠다”며 “사업신장에서 나오는 수익은 최우선적으로 조합원들에게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농협건물과 하나로마트를 신축하여 모현지역 농
지난 3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백암농협의 조합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제 11대 이래성 조합장의 이임식과 제 12대 윤기현 조합장의 취임식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시·도의원, 지역내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김규식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한 인근지역 단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래성 이임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믿고 밀어준 내 가족들과 조합원, 농협 임·직원 및 주민들 덕분에 명예로운 이임식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가볍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기현 취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백암농협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역대 조합장들께 감사 한다”며 “오직 고향의 발전과 백암지역 농업인들의 버팀목인 백암농협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다짐한 출마할 때의 마음가짐을 끝까지 잊지 않고 열심히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오늘 이 자리를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백암농협을 새롭게 발전하고 거듭나게 하겠다.” 윤기현(50) 백암농협 조합장은 취임식이 끝난 지난 3일, 신념에 찬 한마디로 의지를 표현했다. 윤기현 조합장은 한경대학교 낙농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한경대학교 생물환경정보통신 전문 석사과정 2년을 수료했으며 백암농협 이사를 8년간 역임했고 현재는 백암면 체육회 사무국장, 백암 중·고등학교 총동문회 감사를 맡고 있다. 그는 “시름만 더해가는 농업의 현주소를 현장에서 지켜봤다”며 “농민들을 위한 농협의 기능을 잘 아는 만큼 꿈과 희망의 경영으로 일궈가겠다”고 경영포부를 밝혔다. 그는 조합장으로서 “이사회 등 각 단위조직의 운영활성화 및 기능을 강화 하겠다”며 “작목반 사랑방운영 및 팀별 공동책임제 등으로 조합원 실익증대와 복지향상을 우선으로 삼으며 직원친절도의 인사고가반영 및 투명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약속했다. 또한 그는 “지도사업 전문직채용과 작목반 활성화 및 품질인증 획득, 농축산물 직거래 전문매장설립추진, 하나로마트 주차장확보, 전문적이고 맞춤형 교육 및 백암농협 비젼프로잭트로 미래농업과 농협발전 전략을 수립 하겠다”고
2006년 1월 24일 개소한 죽전 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재덕)는 22명의 자치위원과 함께 자치분과, 복지분과, 문화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죽전 1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자치분과는 운영, 기획, 재정 등 업무전반을 수행하며 주민자치센터 워크샵 홈페이지운영, 월례회의, 타 주민자치센터 방문 등을 통해 자치위원들의 활동을 돕는다. 복지분과는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며 봉사 및 복지사업 분야에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분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양강좌, 동아리지원, 여름방학특강 등 각종 문화행사를 주관해 평생교육의 장이 되도록 역할을 수행한다. 죽전 1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36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1500여 명의 수강생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실버전용 건강댄스를 비롯해 성인용, 어린이용 댄스프로그램은 수강생 모집과 동시에 마감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류재덕 위원장은 “지난해 용인시가 평생학습도시 대상을 수상했다”며 “여기에 발맞춰 죽전 1동을 평생학습 도시의 모범마을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내의 단국대학교와 연계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와 농가주부모임 용인시연합회(회장 심순애)는 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서 농수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농산물의 생산토대를 마련하고, 농경지 오염 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생산자단체인 농가주부모임과 농협이 함께하는 행사였다. 농사준비 등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참석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하천 주변이 폐비닐과 생활 쓰레기들로 인하여 오염되어 가고 있음이 안타깝다”며 “건강한 흙과 물 만들기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