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모현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규영)는 왕산3리와 왕산6리 마을회관에서 방문프로그램인 실버풍선아트프로그램의 올해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업에 흥미를 느껴 수업이 마무리 되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규영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프로그램이 성과를 이루게 되면 차후에는 보다 더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 발전시키겠다”고 계획을 말했다. 이번 수업은 용인시 주민자치센터대상 특성화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모현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약 28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본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고 남현정 풍선아트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교육과(학과장 최숙인 교수) 주관으로 지난 9일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1-3학년),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와 함께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5년째 맞는 행사로 지역사회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참여케해 그림그리기 대회와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페이스페인팅, 포토 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좋은 추억과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수상자는 대상에 강다은(6세, 원일어린이집), 박세은(7세, 성미유치원), 유다은(7세, 행복한유치원), 박한비(6세, 배성유치원), 홍서연(7세, 개별참가) 5명이 수상했고, 금상에는 신유선(6세, 성아어린이집), 김유림(7세, 개별참가) 외 8명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이민주(6세, 원일어린이) 외 14명이, 동상으로는 허민(7세, 성미유치원) 외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
지난 8일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사무소(동장 우천제)는 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제3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마평동 르노삼성자동차 용인정비센터(대표 최명학)에서 열린 식전 행사에는 요강희 용인시 노인회장과 서정석 용인시장, 우제창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 올리기. 사물놀이, 최고령 어르신 기념패 전달, 오찬과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후원한 르노삼성자동차 용인정비센터와 동부동 부녀회, 용인시주부클럽, 지역 자원봉사자 등은 일사불란한 진행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의 명성식물원(대표 김명규)은 3000여 평의 화훼농원으로 이곳 명성식물원에서 생산되는 수국과 국화는 화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품질에서 앞서간다. 충북 충주가 고향인 김명규 대표는 지난 1986년 수지구 정평에서 1000여 평의 밭에 수국, 국화, 관엽 등 화훼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수지지구의 개발소식을 접한 김 대표는 이곳 남사면 봉명리에 미리 터전을 준비했다. 결국 지난 1997년 정평의 농원을 정리하고 현재는 화훼의 중심이 된 이곳 남사에서 3000여 평의 화훼농장 명성식물원을 경영하게 된 것. 김 대표는 “농사일을 하다보면 개발과 함께 직업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래도 미리 계획하고 준비했던 사람들만이 그나마 직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생산된 상품을 주로 직거래방법으로 판매했었다. 하지만 화훼의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유통단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김 대표는 그 후 10여 농가와 함께 한이 유통센터를 시작했다. 1999년에 남사에는 8명이 모여 석화법인을 발족한다. 그 후 2002년에는 한이 유통센터도 흡수하고 회원도 46명으로
지난 4일 오전 상갈동주민센터가 새 청사로 이전했다. 상갈동주민센터는 상갈동 472번지 경기도박물관 옆 13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주차장 26면 규모로 조성됐다. 4일부터 1층 민원실을 우선 개소해 상갈동, 보라동, 지곡동 주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상갈동은 지난 2005년 10월 동 개청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임대 건물을 이용해오면서 업무 추진에 불편을 겪어오다가 지난 2007년부터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신청사 건립공사가 추진됐다. 신현국 상갈동장은 “주민 숙원에 따라 1층 민원실을 우선 오픈했으며 곧 2층과 3층에 전산교육장,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체력단련실 등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선진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여가와 자치활동 참여가 활성화되는 주민사랑방으로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신갈농협과 용인신문사가 주최하고 용인신문사부설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초보자 자전거교육(강사 박성택)의 2기 수료식과 3기 입교식 행사가 용인시 기흥구청 광장에서 치러졌다. 초보자 자전거교육은 지난해 11월, 제 1기 수료 후 동절기동안 휴교한 뒤 지난 4월, 제 2기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급반을 수료한 사람에 한하여 중급반을 운영한다. 박성택 강사는 “초급반을 수료하면 자전거 운행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이때가 가장 위험할 수 있는 시기”라며 “좀 더 세분화된 교육이 필요하므로 이번에 초급반 수료자에 한하여 중급반을 신설했다”고. 그는 중급반이 안전을 위해 더 중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초보자 자전거교육은 매월 초에 새로운 기수를 시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흥구청 광장에서 실시되며 교육신청은 전화 336-3133, 또는 010-6808-9635로 실시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구본중)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기지주변 호동 및 해곡동 어르신 70여 명을 초청해서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체 소방훈련 실시, 풍물패공연, 만찬 등의 순서로 지역주민과 한마음이 되는 장을 만들었다. 구본중 지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본 지사를 위한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이와 같은 작은 정성이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 멀티미디어 컨텐츠전공(책임교수 안남식)은 지난 6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인근 지역 무의탁노인 대상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10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준비된 간식을 들며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분위기속에 전체 촬영에 임했다. 무의탁노인 장수사진 무료촬영행사는 장수사진을 고급액자로 만들어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해 4회 실시하여 40여명의 무의탁 노인들에게 혜택을 줬다.
“농협 외길 30년 경험과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농민과 조합원에 대한 열정을 토대로 조합원이 주인인 용인농협을 만들겠다.” 지난달 30일 용인농협 조합장에 취임한 조규원 조합장의 차분하고도 의지에 찬 말이다. 조규원 조합장은 용인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78년에 용인농협에 입사, 지도상무와 남동지점장, 파머스마켓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양지면 체육회 이사와 용인시 씨름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조 조합장은 “작은 것부터 추진하여 주위변화에 맞서고 농협의 안전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파머스마켓은 농·축산물 유통사업의 활성화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점장책임경영제도를 추진하겠다”고 경영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지점별로 조합원 전담제를 실시하겠다”며 “전담제 실시로 조합원에게의 신속한 정보 제공은 물론 조합원의 의견을 빨리 수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하고 “시급한 요구사항으로 금리인하문제를 신속히 검토하여 조합원에게 실익이 가도록 차등금리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조합원을 위한 복지 환원사업으로는 “(구)서구지점을 농협복지관으로 꾸며 조합원 만남의 장소 및 농업관
지난달 25, 26일 양일간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는 용인시배드민턴협회(회장 신한철)가 주최 및 주관하고 용인시체육회와 주호무역(칼톤코리아)이 후원하는 제13회 용인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용인지역 16개 클럽, 총 434팀이 참가한 본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 배드민턴 관계자들과 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으며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각 체육단체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각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과 함께했던 개회식을 마치고 벌어진 용인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의 여자복식 시범경기는 참가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한철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은 가장 다양한 연령대와 가장 다양한 직업의 동호인들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연령대별, 등급별로 나누어 출전할 수 있는 배드민턴이야 말로 가장 민주적이고 우리 생활 속에 가장 깊숙이 자리 잡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의 종합우승은 풍덕클럽이 차지했으며 개회식 입장상은 수련관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 크리스토퍼 리더십교육 제 8기 수료생(회장 김규영)들이 교육수료 후 모임을 갖고 매년 분기별로 사회복지시설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크리스토퍼 리더십교육은 1기에 10주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기술을 익힘과 동시에 잠재된 자신감을 계발시키고 자신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과정이다. 8기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6월까지 18명이 수료했으며 김규영 회장을 중심으로 모임을 결성,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시대의 어둠을 단번에 밝힐 수는 없다”며 “나 스스로 촛불을 밝혀 내 주변부터 밝혀 나가는 크리스토퍼 운동에 동참하고자 봉사실천모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이동면 송전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생수사랑회에 목욕대를 기증, 설치하는 사랑의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달 30일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에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 30여 명을 모시고 위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센터 운영위원 11명이 어르신들의 보호자로 함께한 이날 행사는 관광버스를 대절, 인천광역시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바다관광을 한 뒤 식사 대접을 하는 등 독거노인들을 위로하는 하루를 보냈다. 송원근 위원장은 “독거어르신들의 쓸쓸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 드리려고 행사를 계획했다”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주최한 입장에서 마음이 흐뭇했다”고 말했다. 한편 출발 전 채규산 포곡읍장을 비롯한 지역 내 시·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위로잔치가 될 것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