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미 포곡읍내 어르신들에게 기다려지는 날로 알려진 이날 행사에는 특히 정진교 포곡읍장이 읍내 각 마을회관과 노인정을 방문하며 행사에 함께했다. 정진교 포곡읍장은 가는 곳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무척 정겨웠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난 14일에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인 경안천 알아가기 사업 그 마지막 6회 차 행사로 경안천변 식물들이 겨울옷을 준비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식물열매로 액자 만들기와 경안천으로 3행시 짓기 등 아이들의 작품 활동도 이어졌다. 아이들의 작품은 주민자치센터에 전시 됐다. 용인둔전 초등학교 4학년 윤솔 학생은 경안천이 뭔지 왜 살려야하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진심으로 경안천을 살리고 싶어졌다며 만약 내가 경안천이라면 얼마나 아플지를 생각했고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심었던 벼를 수확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송원근 위원장은 비를 맞으며 모내기 했던 것이 엊그제
사회단체 탐 방|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암로타리클럽-회장 장경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암로타리클럽은 지난 1987년 11월 17일, 홍재구 현 용인시민장학회 이사장의 초대회장 취임과 함께 창립됐다. 지난 6월 제 23대 회장에 취임한 장경호 회장은 2009-10년도 회장테마를 봉사하며, 사랑하는 로타리로 정했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제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는 어두운 이웃들에게 화려와 요란보다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그들의 희망에 씨앗이 되는 것이라며 희생과 봉사로 던져지는 로타리안들 삶의 언어가 그들의 마음속까지 전달되길 갈구해본다고 말할 정도로 생색내는 봉사보다는 따뜻한 마음의 봉사를 강조했다. 지난 2002년, 당시 회장의 권유로 로타리클럽에 가입한 장 회장은 가입하기 전에는 로타리클럽이 봉사단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았다며 가입하고 나서 기존에 알고 있던 봉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한다. 현재 용암로타리클럽 40명의 회원들은 각자 몸에 배인 봉사정신으로 로타리안으로서 뿐만 아니라 각자 일터와 사는 곳에서도 알게 모르게 선행을 행하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장학금 전달부터 군부대 위문 및 불우이웃돕기성금전달 등과 사랑나
농촌지도자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의용소방대활동 등 단체와 마을일에도 적극 참여하며 좋은 소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심씨의 너털웃음이 구수하다.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에 지난 1991년부터 줄 곳 한우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심응화씨가 오늘도 축사 안에서 소독하고 청소하며 소를 돌보고 있다. 심씨는 축사는 일주일에 한번 씩 소독해주고, 또 청결을 유지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사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험에 따른 축사 환경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용인, 수원, 여주의 공동브랜드인 고급육 한우람의 싸인 1호 축산농가임을 자부하는 심응화씨는 한때 화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차분히 악몽을 이겨내고 현재는 70두 규모의 축사를 정성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우람은 경기남부의 용인, 수원, 여주 등 3개 축협이 한우농가의 경영안정과 고품질 한우고기의 소비자 공급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출범하여 경기도 G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급 한우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심씨는 한우람 브랜드의 명예를 지킨다는 굳은 신념으로 수많은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또한 교육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한다.
지난달 30일 원삼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한국)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분과위원들의 주관으로 독거노인 반찬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지역 내 홀몸노인가정과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서 밑반찬 및 복숭아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박한국 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일지라도 어려운 가정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크고 작은 정성들이 우리주변을 밝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용인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실천의 일환으로 모아보자.아껴쓰자.보듬자.자제하자.나부터실행하자 등 범국민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적정실내온도유지하기, 대중교통이용하기 등 녹색생활 운동과 함께 외화 모으기, 에너지 아끼기, 음식물 줄이기 등 나부터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30개 읍면동 회장들과 임원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예숙자 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30개 읍면동 회장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봉사를 행하는 한편 봉사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기 위한 교육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역삼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원식)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달 29일 우광식 역삼동장과 오금자 요리강사 등과 함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손 수 빚은 송편과 다과류 등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병석에 누워있는 할머니께는 입원한 병원에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정성도 보였다.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면서 특색사업인 제과제빵과 손 수 만든 밑반찬 등을 격월제로 목욕봉사와 함께 실시 해오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주민자치위원들 자비로 호주의 시드니를 방문, 선진지 견학과 함께 해외동포 노인정을 찾아 자체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달 29부터 30일 양일간 중추절을 맞아 주부대학총동문회와 5개동 부녀회, 구성 지역 적십자봉사회 등 여성조직이 연합하여 우리농산물애용 축제를 벌였다. 주부대학총동문회에서는 먹거리 음식을 전담, 백옥쌀 송편 2가마와 전통떡메치기로 인절미 1가마를 만들어 판매했다. 특히 농악반의 풍물엿은 장터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그 외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없는 음식준비로 주민들의 인기를 모았다. 이날 먹거리 부문의 매출은 1000만원에 이르렀고 적십자 봉사회의 아름다운가게 운영은 1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5개동 부녀회는 햇과일, 추석제수용품, 나물 등 농산물 판매로 11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날 이익금은 여성조직별로 구성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전액 쓰일 계획이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농협중앙회 관계자도 참석하여 여성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창숙, 선우용녀 등 연예인 사인회도 행사를 빛냈다.
농촌 봉사단주부대학실버요양보호사 등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농협 조합원이나 고객들 뿐 아니라 구성 지역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해 항상 열린 농협으로 궂은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는 구성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서 안타깝게 여기던 최진흥 조합장은 농협 3층의 예식장을 개조하여 300석 규모의 영화관을 개관, 무료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 후 가족 단위의 관람객도 생기면서 문화 사랑방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구성 지역의 토박이인 최 조합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도 간절하다. 특히 일부 어려운 조합원 자녀들이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이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조합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는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장학금 지급으로 조합원들은 다소나마 가계에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지역사랑예금이란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학교 결식아동 돕기 등 이웃사랑에 지역민들이 함께한다는 자부심도 불어넣고 있다. 그의 이웃사랑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지난 5일 용인시 기흥구청광장에서는 용인신문사와 신갈농협이 주최하고 용인신문사부설 푸른자전거운동연합회가 주관하는 자전거교육(강사 박성택) 초급5기, 중급2기의 수료식과 초급6기, 중급3기의 입학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기 신갈농협 조합장은 날로 인원이 많아지는 것은 그만큼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신갈농협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숙현 용인신문사 사장은 지난해 11월에 시작한 자전거교육이 머지않아 1주년을 맞게 됐다며 날로 늘어나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깨끗하고 건강한 용인시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경 용인신문사 편집국장이 함께하여 축하했으며 초급29명, 중급24명이 입학했다.
집안 대대로 하던 농사일이었고 나도 사회에 첫 발 내딛던 스무 살 때부터 농사일을 시작했으니 벌써 40년이란 세월동안 논에서 잔뼈가 굵었지 지금은 수도작 1만 3000여㎡와 부업으로 포도농사 5000여㎡를 경작하며 현재 처인구 백암면 근삼 2리 이장직과 백암 G+라이스 생산단지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성길 회장의 구수한 한마디에 듣는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난 2007년부터 경기도지사가 지정해준 G+라이스 생산단지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한 박성길 회장은 예전부터 똑같은 농사일을 해왔고 지금도 같은 종류의 쌀을 생산하는데 쌀 맛은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며 고품질 쌀을 생산하게 되면서 가격 상승으로 농가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고 소비자도 고품질의 쌀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G+라이스에 대한 자부심을 강하게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요즘은 소비자의 소비량이 생산자의 많은 생산량을 따라오지 못 한다며 가격하락이 농가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깊은 근심을 토로했다. 박 회장은 G+라이스 생산단지가 들어오면서 많은 교육을 받았다. 그가 받은 교육은 쌀의 품질을 높이는데 바로 적용 됐으며 이제 그는 끝없
첫 해 첫 수확친환경 우렁이농법 쌀 성공적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토박이로 30여 년간 수도작을 고집해온 천세환 회장은 지난해까지 경작했던 오리농법을 접고 올해 처음 우렁이농법으로 전환했다. 현재 10만여㎡규모의 수도작을 경작하는 천 회장은 지난 2002년에는 친환경 쌀 부문에서 새농민상을 수상했고 현직으로 162농가가 회원으로 있는 원삼 우렁이 쌀 작목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천세환 회장은 처음 우렁이농법으로 전환했을 당시에는 기대감 보다 두려운 마음이 더 컸다며 하지만 지금 수확기에 느낀 점은 오리농법보다 오히려 우렁이농법이 농사일 하는 농가 입장에서는 더 편하다고 말한다. 천 회장은 오리농법과 우렁이농법은 각각 특징이 있다며 오리농법은 벼를 먹는 물 바구미를 잘 잡고 우렁이농법은 벼를 키우는데 방해식물인 피를 잘 먹어치우기 때문에 각각 특징을 잘 살려서 이용하면 어떤 농가에나 유리한 농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그러나 오리는 조류독감 등으로 한 번에 잃을 수 있어서 위험한 것이 사실이라며 우렁이는 아직 한 번에 잃는 경우가 없었고 물 바구미를 잡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농약이 개발되어 올해 처음 시도한 우렁이농법의 친환경 쌀 수확은 성공적이라고
150상자 수확어려운 이웃돕기 전달 예정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직원 30여 명은 지난 24일 처인구 유림동에서 고구마 캐기 활동을 벌였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의 사회공헌협약에 따라 실시된 이번 고구마캐기 행사는 지역 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직원 및 봉사회원들이 합심하여 고구마를 파종한 것이다. 이후 잡초제거, 비료주기, 물주기 등을 거쳐 4개월 만에 고구마 수확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1500Kg (10Kg 150박스)는 전량 관내 독거노인 및 위탁아동시설 등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