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에는 태국병원협회 임원진이 방문, 앞선 의료시스템을 견학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번 방문행사는 강남병원이 올해 초 지식경제부지정, 디지털 시범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병원 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태국의 국립, 사립병원의 임원 40여명이 포함된 이번 방문단은 1시간여 동안 강남병원을 견학하면서 국내기술로 개발된 의료전달시스템(EMR) 및 의료영상 저장 전송시스템 (PACS)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임시진료소 개설을 통한 감염환자 격리진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은 이달 후반기에도 태국 병원협회 임원진의 2차 방문이 계획되어 있다며 이들의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는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와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보호육성 및 지도, 사회봉사명령집행과 환경조사 등 보호관찰업무의 보조, 갱생보호대상자에 대한 상담지도 및 취업알선, 직업훈련, 생계지원 등과 학교폭력예방 및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전개 등 지역사회에서의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위원들은 공무원법 제 33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법무부 신원조회를 통과한 후 소정의 전문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뒤 자체 실무교육을 받고 활동할 수 있다.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수지지구(회장 임용택)에는 현재 46명의 범죄예방위원들이 활동중이다. 일정한 회비를 납부하고 봉사활동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수지지구는 지난 2008년 용인시에 3개구가 생기면서 구 지구로 독립했으며 소년선도분과, 보호관찰분과, 갱생보호분과, 학교폭력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아동선도분과도 신설될 예정으로 있다. 이들은 청소년 범죄자들의 기소유예 시 1:1선도 및 보호관찰업무와, 법질서바로세우기 100만인 서명운동에 앞장서며, 범죄취약아동과 범죄예방위원과의 결연으로 학교 등하교 시 보호 및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예
사랑 나눔 봉사회원 모두 보물입니다. 사랑나눔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김춘심 회장사진의 첫마디다. 이들은 지난 2004년 개소한 풍덕천 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기호)에 2005년, 복지봉사분과를 개설하면서 46명의 회원을 모집, 순수 봉사단체를 구성하여 사랑나눔봉사회라 명칭 짓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현재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찾아 가가호호 방문 배달하며 그들의 말동무도 해 드리고 건강을 챙기는 등 불우독거노인들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만남과 대화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이 처음 구성됐을 때는 용인시 전체를 대상으로 활동하였으나 지난해 9월부터는 지침이 내려와 지역 내의 시설 및 가정만을 돌보고 있다. 지침이 내려오기 전에는 모현면 요한의집, 상현동 천상의집, 소망천사원, 하희의집, 시몬의집 등을 찾아다니며 장애우 돌보기, 목욕봉사, 독서논술지도 등 광범위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지역 내의 청소년 쉼터, 행복한 노인 주간보호센터, 서북부장애인복지관, 해오름의집, 소망 천사원 등 시설을 찾아 주방, 이미용, 수영 등의 봉사
지난 4일 처인구 원삼면 주민센터(면장 이은우)에서는 원삼면주민장학회(회장 목갑균)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한국), 이장협의회(회장 허정)가 후원하는 2009 제 2회 원삼면 가을 학생웅변대회 행사가 있었다. 지역 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9명이 출전한 본 행사에는 이상철 시의원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학부모,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목갑균 원삼면 주민장학회장은 학생은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만 공부 못지않게 인성교육도 중요하다며 주민장학회에서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웅변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창규 교수, 이은우 원삼면장, 이강수 원삼농협조합장, 김영대 용동중학교 학생부장, 남기흥 백암고등학교 교감 등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헌산중학교 3학년 이지원양이 최우수상을, 좌항초등학교 5학년 곽예린양과 원삼초등학교 1학년 이용제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회가 끝나고 200여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이날 사물놀이 시범을 보인 원삼초등학교 사물놀이동아리 한맥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웅변대회는 원삼면주민장
처인구 모현면 갈담 2리에 위치한 가람농장(대표 이명희)은 경작면적 2만 6000여㎡에 비닐하우스 39동을 설치하고 현재는 시금치, 쌈배추 등 시설채소를 경작하고 있는 농가다. 이곳은 한때 얼갈이를 전문품목으로 생산하면서 출하시장에서 전국 최고가의 얼갈이를 생산하던 곳이다. 가람농장의 이명희 대표는 농사라는 일도 경영이며 나름의 노하우가 일의 성공을 좌우 한다며 농민도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같은 일을 하는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만약 뒤따르기만 한다면 힘도 두 배로 들고 그 결과는 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그만의 18년 여 경작 경력과 노하우를 이용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이 대표는 선진 외국의 예를 들어 더 오래된 노하우로 채소를 생산하는 선진지에서도 배울 점이 많기 때문에 견학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며 출하된 상품은 상품의 품질보다는 출하한 사람의 이름만으로 평가될 정도로 자기이름을 건 물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한다. 결국 출고자의 얼굴을 파는 것이기에 신중을 기한다는 것. 이 대표의 가람농장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노동자들은 일하는 것이 재밌다. 언제나
지난 3일 용인시 기흥구청 광장에서는 용인신문사와 신갈농협이 주최하고 용인신문사부설 푸른자전거운동연합회가 주관하는 초보자 자전거교육(강사 박성택) 초급6기, 중급3기 수료식과 초급7기, 중급4기 입학식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에는 용인시의회 김정식 자치행정위원장과 신갈농협 김종기 조합장, 용인신문사 박숙현 대표, 김종경 편집국장이 참석하여 평균 62세의 늦은 배움에 박수를 보냈다. 김정식 위원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문제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목적한 자전거 타기에 참가자 모두가 성공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종기 조합장은 교육생 모두 주부들인데 자전거교육에 열의를 보이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신갈농협이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1주년을 맞아 총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초보자 자전거교육은 중급반운영으로 수료 후 실제 도로에서의 주행까지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용인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예숙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용인시 새마을 회 5층에서 취업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취업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동남아 국가 출신 결혼여성 이민자 주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 생활의식과 문화, 관습, 요리 등의 교육과 실습으로 운영됐다. 주로 각 마을의 새마을 부녀회장이나 모범주부가 교육함으로써 주부끼리의 정을 나누는 계기도 됐다. 이들은 결혼관, 부부이해, 임신육아, 가정문화 등 결혼한 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적응 및 생활, 방문, 전화, 인사예절 등 일상생활의 적응도 교육했다.
직원들은 정상 출근시간보다 1시간 먼저 출근하여 지시 및 보고사항 등을 마무리하고 정시에 하루일과를 시작합니다. 모현면 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종락) 직원들은 농협에 찾아오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시간낭비를 최소로 줄이게 하려는 하루의 첫 배려로 근무시간을 철저히 준수한다. 이는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한 황종락 조합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실천의 첫 시작이다. 지난 6월 집중호우로, 당시 모현면을 대표하는 시설채소 단지가 상당부분 물에 잠겼을 때 황 조합장은 잠을 설칠 정도였다. 직접 나서서 복구 작업에 임했고 이미 침수로 사용 불가능해진 모터펌프 40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했으며 침수된 채소박스 5만여 개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등 피해로부터의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직원들 또한 성금으로 침수하우스 1개동에 비료 1포씩을 지원했다. 조합장과 직원이 한마음이었다. 취임 후, 생각했던 여러 가지 약속과 구상을 한 가지씩 차분히 실행하고 있는 황 조합장은 기존 사업을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조합원의 신용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이는 담보대출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역 내 최저금리임을 자부한다. 또한
한우를 출하할 때 고급육이 생산되는 조건은 우선 송아지의 형질(자질)이 우수한가에 50%가 좌우되며 나머지 50%는 사료와 축사관리, 주위환경 등 관리여건이 좌우합니다. 처인구 모현면 일산리에서 한우농장을 경영하는 이동우씨의 말이다. 이동우씨는 부친의 한우농장 일을 돕는 정도로 농장 일에 관여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농장을 경영한다. 현재 한우 80여두 규모의 축산농가로, 비육전업농이다. 그가 농장을 직접 경영하면서 느낀 점은 고급육을 생산하려면 먹이는 사료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이동우씨는 2년 전까지는 번식농가로서 암소를 사육했다. 그러나 축사가 길옆에 위치하다보니 지나다니는 자동차소음 등 주위환경이 어미 소의 발정을 가로막는 등 번식농가로서는 적당치 않아 비육농가로 전환했다. 전환하고 처음에는 고급육을 90%이상 생산하며 주위 축산농가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잠시 동안이지만 고급육 생산 70%로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그 원인을 찾고 열심히 개선한 끝에 현재는 80%이상으로 회복된 상태다. 이동우씨는 소를 키우다 보면 많이 알게 될수록 더욱 까다롭고 어려움이 많다며 이는 소의 유전적 형질과
지난 15일 용인시 행정타운에 위치한 용인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제 3회 용인시민을 위한 간의 날 행사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해마다 용인시민 질병예방을 돕기 위해 각종 의료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에서 사회의 대표적 질환인 간질환에 대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올바른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리는 행사였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의 만성 B형 간염의 관리를 시작으로 문병수, 정혜원 교수의 강좌가 이어졌으며 강좌 전에, 검사 기준에 맞는 150여명을 선별해 간질환관련 무료 검사를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용인시 노인복지관에서 노인성 질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 및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골다공증의 날 행사 및 각종 질병 예방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윤세희)은 지난 2002년 김기선 현 경기도의회의원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창립됐으며 현재 58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으로 구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창립 7년 만에 동백어정라이온스클럽을 배출했고 다음해에 라이온스클럽 종합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된 것은 구성라이온스클럽만의 저력이라 할 수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봉사활동은 북한 평양에 안과병원을 지원하고 쓰나미로 힘들어하는 스리랑카에 50채의 집을 지어주는 등 세계적이지만 그런 활동 못지않게 구성라이온스클럽도 지역에서에 봉사활동이 활발하다. 세움 어린이집의 정기적인 봉사를 비롯한 설 및 추석명절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 급식지원 등과, 지역 내 초등학교 도서관에는 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움 어린이집의 정기봉사는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장학 사업은 특별히 초중고등학교의 봉사점수를 기준으로 지급한다. 구성라이온스클럽의 취지에 맞는 장학금 지급 기준이다. 그동안 강원도 지역에 시행하던 어르신 의료봉사는 앞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과 치료약봉사 등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없으면 거의 돈사에서 생활 합니다. 동물과 함께 지내는 것이 나에게는 천직이라 생각합니다.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공주농장(대표 이덕립)의 이 대표가 돈사를 나서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던진 첫마디다. 이덕립 대표는 이곳 대대리에서 30여년을 묵묵히 오직 돼지 키우기 한 길을 걷고 있다. 그는 하지만 돼지를 키우다가 혹시 한우나 양계로 전환할 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그때를 대비해서 천직이라 말할 때는 돼지라고 콕 짚어서 말하기보다는 동물이라고 광범위하게 표현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을 했다고 유머 섞인 말로 듣는 사람의 웃음을 자아냈다. 축산과를 전공한 이 대표는 대상농장(주. 미원)의 전신인 (주)제일농장에서 축산관련 관리직으로 10여년을 근무했다. 그 후 (주)제일농장을 퇴직하고 지금까지 30여년을 줄 곳 이곳 공주농장에서 양돈업에 종사한 것. 현재 500여두 규모의 양돈 사업을 하고 있는 그는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선정 모범농장으로 지정됐으며 3년 전에는 용인축협선정 우수농장으로 지정됐다. 또한 수원, 용인지역에서 처음 시작됐고, 경기도 G마크 획득 광역브랜드인 동충하초포크를 생산하고 있다. 동충하초포크는 수원과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