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모현면주민센터(면장 황선유) 2층 대강당에서는 모현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떡국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모현면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등 모현면의 5개 단체가 주최했다. 용인시의회의원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의 흥을 돋웠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풍물놀이 팀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 등 가무가 어우러진 행사분위기는 한때나마 어르신들을 모든 시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기에 충분했다.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했던 한순자 모현면부녀회 총회장은 매년 5월, 효도관광행사 때도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했는데 이번 처음 시도한 경로떡국잔치가 그에 버금가게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며 앞으로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회장은 5개 단체와 협의, 어르신들이 좋아할, 의미 있는 다른 사업도 개발하겠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박승애) 이미용 봉사단은 지난 5일 고령농촌마을인 내창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백암면 가창4리의 내창마을은 고향주부모임의 자매결연마을로 고령농촌마을인 점과 미용실이 없어 불편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이미용봉사 활동을 통한 교류를 전개하여 오고 있다. 설날을 앞 두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물하기 위해 봉사단은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섰고, 많은 어르신들의 하얗고 고운머리가 건강한 까만색의 머리로 바뀌었다.
지난 5일 청덕동 물푸레마을 3단지아파트 문화센터에서는 구성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경)와 청덕동 물푸레마을 3단지아파트단지와의 친환경도시를 위한 EM시범마을 협약식 체결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아파트주민들이 대거 참석했고 특히 청덕동 내의 많은 통장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식은 구성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EM을 이용한 친환경도시 만들기 특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청덕동 물푸레마을 3단지 아파트는 세 번째 시범마을이 됐으며 앞으로 구성동주민자치센터로부터 1년 간 매달 30L의 EM을 무료 제공받는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미생물들이 공생하는 항산화 발효미생물 제라는 뜻이다. 이는 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 등 발효와 합성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을 한 용기 안에 혼합한 것인데 토양 발효,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김순경 위원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관심을 갖자며 이는 우리 삶의 질 향상과 지구환경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풍덕천 2동 주민센터회의실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기호 이임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배움도 잊었던 어르신들이 한글교실에서 열심히 배우던 모습과, 참 사랑을 펼친 사랑 나눔 봉사단의 활동 등 아름다운 일들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에 스스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영 신임 위원장은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지역을 잘 아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는 도전에 모든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부영 위원장은 새마을협의회장과 자율방범대 등에서 지역 발전에 앞장서서 이바지해왔다.
어린이들이 항상 내 집처럼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아이원 어린이집(원장 권인순, 용인시보육시설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은 주로 저소득층 아이들과, 맞벌이부모, 조부모들과 생활하는 아이들을 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정어린이집이다. 가정어린이집은 원아 20명 미만으로 가정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형태다. 현재 0세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 12명이 교육받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보육과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원어린이집의 교사들은 탄탄한 실력으로 아이들을 돌본다. 김미정 주임교사는 지난해 경기도 지사로 부터 모범교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태어난 지 백일만 지나면 보살펴 줄 수 있기에 교사들이 그야말로 친엄마를 대신하는 아이원 어린이집. 권인순 원장은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사립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학교 운영위원도 맡고 있다. 그리고 성당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 놀이방, 성가대, 특히 100여명의 청년들이 식사할 수 있
용인파머스마켓 본점, 양지점, 마평점에서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설날 우리 농산물 큰 잔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산 과일선물세트, 정육 선물세트, 수산 선물세트, 특산품 선물세트, 공산품 선물세트 등 크게 5가지 주제를 설정, 명절직전 폭설로 인한 물건 값 상승 등을 고려해 소비자들의 가계비 절감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산코너에서는 고품질 한우, 산지직송 신선생선 등 품질 보증된 농축산물만을 선별,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을 준비했다. 이는 먹거리 문화의 정착을 위한 것이다. 특히 선물세트는 시세보다 15%정도 저렴하게 2만8,000원 ~ 6만5,000원 사이로 준비했으며, 정육코너의 한우 갈비 세트, 한우 보신세트 등도 10만원 ~ 18만원 사이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맞춤제작도 하고 있다. 그 외 청정해역의 김, 멸치, 제주은갈치 선물세트도 시중보다 15%정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각종 생활용품, 가공식품 등의 선물세트도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만 선별, 다양하게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