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지역과 원삼농협을 위해 지역 선후배, 동료조합원에게 하나하나 배우는 자세로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무엇보다 조합원이 중심 되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23일 원삼농협 제 12대 조합장에 취임한 허정 조합장의 취임 소감이다. 허 조합장은 농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삼농협 창립 40년을 맞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의 능동적인 대처와 농촌, 도시농협간의 격차를 줄이겠다며 현재의 농협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개선하고, 잘 되는 부문은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조합원이 중심 되는 농협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조합원 환원사업과 농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원과의 소통 및 판로개척 등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를 할 것이라며 특히 용인지역 다른 농협에 비해 원삼농협의 금리가 높은 편인데 농협의 수익을 위해 조합원이 불편하면 안 되기에 조합원에 대한 금리혜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함께 농협이 조합원의 영농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보조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여기에 조합원 자녀 학자금과 지역 내 경로당에 대한 유류비 지원 폭도 넓히고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