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모현면사무소에서 서강민 모현여성의용소방대장의 이임식과 신임 박인자 대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의용소방대를 이끌었던 서강민 대장을 위한 공로패와 선물 증정, 신임 대장에 대한 임용장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박인자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현여성의용소방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재예방 홍보 및 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미약하나마 소방행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다시 한번 거듭 태어나자고 말했다.
남사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억조)는 지난 16일 용인한화리조트 무궁화홀에서 생활의 변화와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 명사초청강연회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풍물단, 실버댄스, 에어로빅 등 남사면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변억조 위원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 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계획한 첫 행사라며 오늘 보여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17일 포곡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밥상 만들기를 이어갈 내 고장 지킴이들의 발대식이 있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밥상 만들기는 포곡읍주민자치센터의 평생교육기관 공모에 채택된 사업으로 1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참석한 어린이들을 내 고장 지킴이로 이름 지었다. 이날 발대식 겸 1회 차에는 내 고장 지킴이 박은지 대표의 숨 쉬는 땅 만들기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에 이어 텃밭에 대한 전문 강사로부터 텃밭으로 삶을 변화시키자는 제목의 강의를 들었다. 송원근 위원장은 텃밭교육은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농업행위로 토양, 생물, 환경 등 도심에서도 농업의 교육적인 가치를 실현하고 도농간의 지속적인 발전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접 농경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을 길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공세1통 경로당이 지난 11일 현판식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복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공세1통 경로당은 78년 신축 후 노후된 시설로 안전사고 위험과 이용 불편을 초래해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금년 2월 말에 조성을 완료했다. 경로당은 기흥동주민센터 앞 공세동 388-19번지 일원에 연면적 158.30㎡ 지상2층 규모로 남녀 경로당 각1실, 거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남사면 소재 한화리조트 진달래실에서 김동길 교수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는 남사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남사면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평상시 익힌 풍물연주, 에어로빅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회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화합과 단결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규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스스로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9일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지부장 한기섭) 2층 회의실에서는 농가주부모임 용인시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섭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 5대 심순애 회장 이임식과 제 6대 안정숙 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심순애 이임회장은 지난 2007, 2008년 2년간 용인시 지역축제인 봄꽃축제에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용인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하고,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여성농업인으로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는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안정숙 취임회장은 농가주부모임 설립목적에 맞는 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서로 협력해서 농촌복지증진과 농가주부의 권익신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지난 2006년 12월, 수지구 신봉동 엘지자이 1차아파트 관리동에 문을 연 자이어린이집(원장 변성연)에는 3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들이 더불어 사는 법을 몸으로 체험한다. 오픈 당시부터 장애 통합시설로 지정됐고 특히 먹거리에 세심한 자이어린이집에는 아파트 내 어린이도 있지만 외부에서 오는 어린이가 더 많을 정도로 직접 조리해 먹이는 깔끔한 유기농 식단이 아파트 주위에까지 잘 알려졌다. 자이어린이집은 사랑이 넘치고 창조적인 새 시대의 리더가 될 자이 어린이라는 원훈아래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참교육 실현, ▷안전과 창의를 바탕으로 공동체교육실현, ▷운동능력과 지적정서발달을 바탕으로 균형적 교육실현, ▷미래의 기초를 닦는 독창적 교육실현 등 교육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운영방침으로는 개별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감각교육을 중심으로 놀이와 교육 활동을 통해 책임감, 독립성, 자아존중을 길러주고 아동 스스로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 개별 활동을 돕고 있다. 변성연 원장은 이시기가 아이들의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사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 스스로 중심이 되도록 돕는 교육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이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보육의 기
지난 2일 구성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경)는 지역 내 언동 및 구성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구성동주민자치위원들이 매년 3월과 8월, 초등학교 개학 때마다 실시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이날은 구성동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건널목 건너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켰다. 김순경 위원장은 매년 여름, 겨울방학개학 시 초등학교 앞은 뛰는 아이들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며 개학 첫날은 집에서 지내던 풀어진 마음이 남아있어 매년 주민자치위원들과 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교통봉사 후, 겨울동안 사용했던 얼음썰매장의 정리정돈도 마무리했다.
태극기 게양은 나라사랑의 실천입니다. 구갈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병주)는 지난달 25일부터 지역 내 가정을 대상으로 태극기가 필요한 가정에 기간 없이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국경일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은 가정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결정됐다. 김병주 위원장은 이 사업은 태극기를 각 가정마다 간직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지는 뜻으로 시작했다며 구갈동주민자치센터의 특성화사업으로 연중 이어나가는 한편 주민에 대한 환원사업으로써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