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면 송전리에 위치한 송전교회(담임목사 권준호)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개안수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백내장, 녹내장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용인시 빈곤 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밀 안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 및 실명의 사전 예방과 개안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21일간 진행된 특별새벽기도회와 공적예배 등을 통해 드려진 헌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는 송전교회 교우들의 마음이기도 하다. 권준호 담임목사는 송전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중단하지 않고 매년 이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마음을 열고 함께 해준 모든 교우들에게도 고마운 뜻을 전한다며 인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앞으로 신청자는 연중 접수(031-336-7444)하며 개안수술은 매년 가정의 달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송전교회에서는 독거어르신 반찬 나눔, 식사대접,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30여 팀으로 나눠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대학은 교회 자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한기섭)와 농가주부모임 용인시연합회(회장 안정숙)는지난 22일 이동면 송전저수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생산자단체인 농가주부모임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저수지 환경개선과 저수지 주변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저수지 주위에 버려진 빈병, 폐 낚시 도구,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한기섭 지부장은 우수농산물의 생산은 맑은 물과 건강한 흙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농가주부모임이 농촌의 흙과 물을 지켜내는 어머니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정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에 캠페인에 참석한 사람들이 진정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와 (주)용인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용인시 육상경기 연맹, (주)스포츠와 사람들이 함께 주관한 2010 용인마라톤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용인마라톤 축전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마라톤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김문수 도지사와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의장, 김종경 용인신문사 사장 및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시민들과 함께 5km 코스를 함께 달리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10Km와 하프코스의 경우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경안천 변을 따라 진행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대회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용인토종순대와 두부, 원삼 막걸리, 백옥오이 등 지난 2005년부터 용인마라톤 대회의 명물로 자리 잡은 먹거리 제공은 많은 참가자가 장사진을 이루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는 물론, 한택식물원에서 제공한 화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의 체지방 등 시민 건강 기본검사,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연금수급자모임인 6090카페의 색소폰 연주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선
수지신협 죽전지점(지점장 박순희)은 금융기관으로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 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고 느낄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수지신협 처음으로 여성 지점장을 맡게 된 박순희 지점장은 나름대로 미래를 내다보는 준비된 인물이었다. 지난 1997년 수지신협 창립 시 경력 직원으로 입사한 박 지점장은 경력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앞을 내다보는 큰 생각으로 체계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뜻을 가져서인지 학교 다니며 학생회 임원도 맡아 보는 등 학교생활에 충실했다. 박 지점장은 학교 다니면서, 배운 지식도 요긴하게 생각하지만 실제 임원활동으로 접했던 모든 일들이 직장생활에 그대로 이용되는 것 같다며 지식은 지식대로, 활동은 활동대로 지금 맡고 있는 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이미 다른 제 2금융권이 자리 잡고 있는 죽전에 후발주자로 지점을 오픈하면서 지점장으로 나온다는 것이 마음에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 하지만 함께하는 전 직원들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 홍보 전략을 세우고 일에 매달렸다. 박 지점장은 후발주자라는 심적 부담으로 일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당시 생일을 맞은 아들이 섭섭했다는 말을 전할 정도로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고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연금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용인지사(지사장 이상만). 그동안 마라톤축전에 참가해 임원간의 단합과 건강을 다져오던 연금공단이 이번 2010용인마라톤축전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용인지역 연금수급자들의 모임인 6090카페 회원들과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끈다. 6090카페는 온오프라인에서 국민연금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이번에 마라톤축전에 참가, 연금수급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5km완주는 물론 색소폰 연주 등 노익장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연금 측에서는 마라톤축전 참가자들에게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홍보부스를 이용해 내 연금 알아보기, 국민연금 노후설계서비스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홍보방침을 세우고 있다. 평소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과 의문이 있었다면 이번 국민연금 홍보부스를 방문, 궁금증 해소에 도움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용인지사는 매주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결식아동들에게는 급식비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다. 특히 6090카페와 마음을 모아 좀 더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를 굳힌 용인마라톤축전에 올해에도 많은 인원이 참가 신청해 임직원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 이들은 용인을 마라톤의 도시, 레포츠의 도시로 알리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면서 푸른 용인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시설관리공단의 마라톤 사랑은 지난 2004년 제 1회 용인관광마라톤부터 2010 용인마라톤축전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다.특별히 마라톤동호회가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직원들이 취미를 같이하는 직원들과 해마다 40여 명씩 참석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시설관리공단 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커다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2010 용인마라톤축전에 시설관리공단선수 전체를 총괄하고 있는 안종운 본부장은 용인마라톤은 지역 축제로서 용인지역의 특별한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시설관리공단이 동참한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공단은 녹색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휴양림 진입로 및 주변녹지 청소와 등산객, 휴양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에 대한 캠페인 등 녹색성장에앞장 서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용인마라톤축전에 참가하면 푸른 숲길을 달릴
일일호프 나눔 1%, 행복 100%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6일 복지관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나눔 1%, 행복 100%라는 제목의 일일호프 행사를 열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독거 장애인 및 어르신,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한자리에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 자리에는 이봉림 복지관 후원회장을 비롯해 김기선 경기도의회의원, 이종순 희망나눔봉사단장, 최진흥 구성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임형규 관장은 이 자리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작은 나눔이 희망과 사랑으로 다시 힘 얻는 밑거름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결같은 마음,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합니다. 남정우 한의원(원장 남정우)은 지난 1993년 개원했고 초기에는 주로 중풍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기 시작했다. 1996년, 현재의 김량장동 재성뷔페 3층으로 옮긴 뒤 척추, 관절, 알러지, 비만 등 지금까지 꾸준히 치료범위를 넓혀왔다. 특히 지금은 한방보양요법을 이용, 건강하고 오래살 수 있도록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원장은 중풍은 뇌혈관에 장애를 일으켜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 신체적증상과 의식혼미나 기억장애 등 정신적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며 뇌혈관 장애란 두 개강 내 출혈에 의한 경우와 어혈성, 즉, 뇌혈관이 막혀서 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남정우 한의원의 중풍예방수칙은 ▷중풍을 가져올 수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사전치료 ▷심장질환 유의 ▷체중조절로 비만주의 ▷빈혈, 탈수, 염증성질환 유의 ▷금연, 금주 ▷염분, 당분 최소 섭취 ▷동물성 지방 삼가고 식물성 기름 및 생선류 섭취 ▷과로와 스트레스 방지 ▷신체의 갑작스런 기온차 삼가 등이다. 모현면 출신인 남정우 원장은 경희대 한의학과에서 중풍, 척추관절질환에 대해 공부했고 경원대 대학원 한방내과에서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한기섭)는 지난 15일 시지부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농업인 자녀로 대학진학 신입생은 정철현(동국대 1학년)외 1명, 재학생은 신현수(선문대학교 2학년)외 1명이 수혜를 받았다. 인재육성 장학생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학생을 추천받아 농협 문화복지재단에서 최종선발, 4년 동안 2000만원을 지원하며, 우수 장학생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농협 문화복지재단에서 최종 선발, 250만원을 지원한다. 한기섭 지부장은 농업인이 자녀 학자금 걱정 없이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장학사업의 규모와 대상자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용인시의 각 지역농협에서도 올해 조합원 등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693명, 7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필립스사의 64채널 MDCT를 도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본격운영을 위한 가동식을 실시했다. 기존 CT에 추가해 새롭게 도입한 64채널 Brilliance CT는 0.2mm 크기까지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 단면영상을 제공하는 초정밀 진단력과 초고속 촬영 속도로 10초 이내에 전신검사가 가능해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진단의 정확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각종 혈관과 대장 등을 실시간 입체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후 횡단면 영상을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할 수 있어 해부학 도면 같은 고화질 영상을 보여 준다. 정영진 병원장은 MDCT가동으로 환자들의 불필요한 입원을 줄일 수 있게 됐고 관상동맥질환이나 근골격계 검사, 뇌동맥류 검사 등을 좀 더 정확히 선별, 진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심장질환, 뇌경색과 뇌출혈. 복부출혈. 각종 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가동식에는 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 64채널 CT도입을 축하했다.
지난 5일 기흥구 구성동 서울우유 용인공장(공장장 김필주)에서는 Clean용인 금연공장 선포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금연공장선포식에는 윤주화 기흥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서울우유 용인공장 직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송영숙 보건관리자의 금연공장경과보고 및 운영계획보고를 시작으로 김필주 공장장의 금연공장선포선언, 기흥구 보건소와 금연공장 협약서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동영 상임이사의 격려금 전달은 모든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윤주화 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흡연은 건강의 적이라며 모든 참석자들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금연공장 정착을 위해 표준을 제정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와 지지로 전 직원 금연성공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백암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유병조)는 지난해 12월, 주민자치센터 완공과 함께 개소했다. 이들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임을 감안, 이미 운영되고 있는 원삼, 남사 등 농촌지역 주민자치센터를 우선 벤치마킹했고 또한 죽전, 역삼 등 도시지역 주민자치센터도 방문, 이미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기획운영분과, 주민복지분과, 평생교육분과 등 3개 분과의 19명의 자치위원들은 시 지원으로 완공된 독립건물에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진 센터건물에는 헬스, 에어로빅, 요리교실 등 평생교육프로그램 10개 종목을 운영하며 현재 700여명의 수강생이 이용 중이다. 유병조 위원장은 백암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농축산업 중심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라며 하지만 지역주민의 배우려는 의지가 강해 기대 이상의 수강생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농사철을 맞아 수강생이 줄 것을 염려했는데 거의 변동이 없어 지역주민의 열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성인프로그램만 운영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유 위원장은 지역이 넓기 때문에 어린이나 어르신 참여가 불편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런 단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