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역대표 브랜드 쌀인 백옥쌀의 소비촉진에 나선다. 지난해 풍작으로 쌀 생산량이 증가한데다 저가 쌀 선호와 소비자들의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되고 있어 백옥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도 개척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전통막걸리와 쌀 가공식품 개발, 쌀 복합가공 공장에 백옥쌀 사용, 백옥쌀 자판기 설치, 대량 소비처 입점 증대, 시 직원 소비촉진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소비 촉진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백옥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전통 막걸리와 쌀 가공식품 개발에 착수해 백옥쌀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2011년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무세미(씻어 나온 쌀)와 쌀가루 등을 생산하는 쌀 복합가공 공장을 설립할 예정인 (주)뉴라이스텍과 공장부지 확보 후에 MOU를 체결해 이 공장의 원료로 들어가는 쌀을 백옥쌀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장에서 사용할 쌀은 연 2000톤 규모로 용인시 쌀 생산량의 8.8%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와 관공서 등에 백옥쌀 자판기 등을 설치해 직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총신대, 명지대 등 대학을 비롯해 현대전산개발원, 3개 구청 요식업조합,
원 미술학원(원장 이명숙)은 기흥에서만 20년여 동안 초등, 예중, 대입, 성인 등 미술교육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구갈동 골드프라자(기흥구보건소 건물) 601호에서 그 일을 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한 곳에서 운영하다 보니 원 미술학원에서 교육받았던 제자가 이제는 교사로 와서 교육하는 경우도 생겼다. 이명숙 원장은 한 지역에 오래 있다 보니 이제는 이 지역에 제법 제자가 많은 편이라며 특히 지나던 제자가 들어와서 아직 그대로 있다며 반가워 할 때 같이 반가워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보람을 말했다. 원 미술학원에는 자폐증이나 성격장애 등 이상심리를 가진 학생들이 끊이지 않고 교육받고 있다. 이 원장은 입학 상담을 하다보면 장애 있는 학생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걱정스러워 하는 것은 이 아이를 학원에서 받아줄지가 가장 힘들어 하는 점이라며 나는 도와주겠다. 나를 선택했기 때문에 지식으로뿐 아니라 그림으로 아이를 대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실제 정상인 아이들이 장애아이들 때문에 학원을 그만두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학원 측에서는 장애아이들 입학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 원장은 모두를 아우를 수
방학준비 | 2010년 여름방학 자녀캠프 CSA camp # 2011년 초중등 교과활동에 창의 인성 교육시범운영 2010년 교과부는 창의인성교육기본방안을 발표하며 시범지역 교육청을 통해 2011년 초중학교에 도입되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활동에서의 창의인성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제도 도입 등 날로 다양해지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인성 교육의 고민해결을 위해 대교CSA가 나섰다. # 창의와 배려 조화를 통한 인재육성 추진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발맞춰 대교 교육연구소와 문용린 서울대교수(전 교육부장관)팀이 공동으로 청소년 창의인성 셀프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총 20개 덕목을 개발해 2010년 대교CSA 주관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한다. # 학부모들 고민해결 위해 무릎팍 도사로 나선 대교CSA 청소년에게 능동적 주도성과 창의적 해결력을 키워주며 이를 위한 인성과 역량을 개발하는 인터러뱅형 인재 만들기 코스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향상, 창의인성향상, 청소년비전 향상 등 세 개의 스쿨로 운영된다.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향상 스쿨은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학습자신감과 열정, 추진력, 목적의식, 자기절제(시간관리), 인내 등 덕목을 길러 자기 주도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원에 있는 현충탑에서 진행됐다. 서정석 용인시장과 김학규 시장당선자가 나란히 참석했으며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 관계자, 기관단체장들과 전몰군경유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 분양했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보훈단체장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전몰군경유족회 이정자씨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 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현충탑을 찾은 시민들도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자리한 숲원이 마을표석 제막식이 열렸다. 주북2리와 6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막식에 지역인사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을 안내하는 표석이 숲원이 마을뿐만 아니라 양지면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600여년 전에 설촌된 마을로 알려지는 숲원이 마을은 현재 250여 가구 8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예전에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 안에 불학(佛學)을 닦는 사원(寺院)인 강원(講院)이 자리해 숲과 원을 합쳐 숲원이 마을로 불리게 됐다고 유래된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증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일, 증축 및 리모델링 봉헌식 행사를 열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증축을 완료함으로써 장비를 최첨단 장비로 교체하는 한편, 인공신장실 확장, 치과종합클리닉개설, 응급실 리모델링 등 시설을 확충했다. 또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진료과목을 보강했으며, 심장혈관센터개설도 진행 중이다. 특히 치과의 경우 교정과구강외과를 보강해 보철보존치주 등 4~6인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치과종합전문클리닉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회의 의원과 병원관계자, 증축에 도움을 준 시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에는 3층 강당에서 치과종합클리닉이 주관하는 치아의 날 행사를 열어 치아관리에 대한 강좌 및 무료 치아검진을 실시하며 행사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과 한국조명연구원(원장 양승용)은 지난달 28일 LED 조명 및 조명설비 설계기술 개발과 조명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한 학연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체결에 따라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게 된다. 주요협력 분야는 LED 등 신 광원 응용기기 연구개발, 조명 및 조명설비 설계기술 연구개발, 감성 및 환경 적응 형 차세대 조명기술, 도로 및 터널 등 실외조명 기술개발 및 표준화, 차세대 신 광원 제어회로 연구개발 사업, 전문 기술인력 교육 및 기술정보에 대한 상호교류 등이다. 용인송담대학에서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조명교육과정을 개설, 조명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조명인테리어전공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한국조명연구원에서는 양승용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5일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이 주최하고 (사)두란노 아버지학교운동본부 용인시지부가 주관하는 열린 아버지학교가 개강했다. 올해로 2기를 맞는 열린 아버지학교는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까지 5주간 신갈농협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총 55명이 아버지학교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아버지! 제가 아버지입니다를 주제로 교육한다.
신나게 놀고 즐겁게 배우며 내 힘으로 행동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포곡어린이집(원장 박인미)은 지난 2001년 7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서비스제공을 기본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도모, 여성의 사회참여, 가정의 복지증진과 함께 영유아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긍정적 이념을 심어준다는 목적으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설립됐다. 포곡어린이집은 전인적 인간추구와 영유아의 영양, 창의적 사고력 배양을 운영방침으로 삼고 있으며 이제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포곡가족야유회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유아교육에 첫발을 디딘 박인미 원장은 처음 10년간 유치원, 보육시설 등에 교사로 근무하며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 후 2001년 포곡어린이집을 설립하며 처음부터 다섯 반만을 고집했다. 그 고집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치 않고 있다. 박 원장은 교육받는 아이들이 내 눈에 다 들어와야 그 아이들과 눈인사를 할 수 있고 안심 된다며 거기에 같이 온 학부모들도 내 눈에 다 보여야 인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섯 반이 적당하다고 그 이유를 말했다. 또한 포곡어린이농장에는 6, 7세반 아이들이 가꾸고 4, 5세반 아이들은 수확하는 기쁨을
사과나무 어린이집 원장 목민숙 사과나무 어린이집에 사과나무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사과나무 입니다. 사과나무는 제 가슴속에 늘 간직하고 있는 아이를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충분한 영양으로 아이들을 키우면, 튼실한 열매도 맺고 세상에 나가 유익한 그늘도 만들어주는 아이들이 될 겁니다.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사과나무 어린이집(원장 목민숙)은 자율과 개성과 창의를 발견하는 인성교육의 전문유아학교다. 지난 1990년 시립 새마을 유아원에서 처음 유아교육의 길을 걷기 시작한 목민숙 원장은 그 후 유치원 교사 등 교육 노하우를 습득하고 사회복지법인도 운영했다. 드디어 지난 2003년 1월, 특별한 사과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목 원장은 당시 MBC love house에서 활약하던 유명 디자이너까지 섭외, 목 원장이 그동안 마음에 간직했던 특별한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된 것. 목 원장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흙을 밟고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더 필요하다며 흙을 밟고 자란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오히려 지식습득 능력도 뛰어나게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목 원장은 아이들 건강을 위해 홍삼 달인 물을 먹인다며 신종플루가 유행할
용인시 대표 쌀 브랜드인 백옥쌀 농가가 재고 물량 판매저조와 가격 하락에 대한 걱정으로 수심에 잠겼다.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7일 10만t에 이어 14일 추가로 10만t을 격리수매하면서 재고량은 많이 감소됐다. 하지만 아직 품질보다는 가격 면에서 저가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고품질 백옥쌀의 높은 가격을 외면하는 상태다.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관계자는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을 비교했을 때 지난해 75kg에서 올해 74kg으로 1kg정도 줄었다며 하지만 느끼는 양은 통계 수치보다 훨씬 더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격리수매 등 노력으로 쌀 재고량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저가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는 일부 농가들을 자제시켜 쌀값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가 공세가 정리되고 지역민이 지역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며 지자체에서도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대기업식당이나 요식업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필요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남사면 쌀 연구회에서는 용인뜰 쌀이란 브랜드로 쌀 판매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했다. 생산된 쌀을 그 질에
여성회원 70명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사랑라이온스 클럽(회장 박혜숙)이 품위와 지성을 갖춘 봉사 단체로 지역 사회에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연차대회에서 지구내 157개 클럽 가운데 회원유지와 적극적 활동 등의 공적으로 클럽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 여성라이온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열정으로 봉사하는 사랑 라이온을 케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일년 동안 클럽을 이끌어온 박혜숙 회장은 이런 영광스런 상을 수상한 것은 초대 박연 회장을 비롯해 2대 노옥숙 회장 등 모든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창적인 클럽 문화와 서로 돕는 클럽 분위기를 만들어 회원들 간의 만남을 행복하게 한데 비결이 있다고 말했다. 클럽에만 오면 너무 행복해지고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의 충동이 샘솟는 단체임을 몇 번이고 강조하는 박 회장.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다른 봉사 단체들과는 달리 용인사랑클럽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봉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용인사랑클럽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 봉사단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클럽을 브랜드화 함으로써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 대표적인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