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회장 정영길)은 지난 25일 장학주회를 개최하고 장학대상학생 21명에게 23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2회씩 실시되는 장학금지급 행사는 지난 1973년 창립된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에서 각 클럽회원들의 기부금중, 금액 3000만원당 매년 300만원씩 지급된다. 2010년 8월 현재 용인로타리클럽은 총 5억 3000만원을 기부, 매년 4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용인시 처인구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기부금액에 따라 30만원은 봉사의인, 300만원은 개인봉사인, 3000만원은 관명장학인이란 칭호를 주며 용인로타리클럽은 클럽 대학, 고교장학생 외에 관명장학생 9명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용인시 처인구 거주자 중 학교성적과 가정형편을 반영하며 선발당시의 학년에 관계없이 학교 졸업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영길 회장은 기부문화를 선도해준 많은 회원들의 성과로 장학주회를 열게 됐다며 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들도 항상 주위를 돌아보고 배려와 봉사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현숙 원장 사랑으로 교육합니다. 편하고 즐거운 공간에서 밝고 따뜻한 아이로 자라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처인구 역북동 금강아파트 201동 101호에 위치한 큰나무 어린이집(원장 이현숙)은 건강하고 지혜로우며 개성 있는 어린이를 원훈으로 지난 1999년 4월, 개원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심어주고 있다. 지금은 형제나 자매가 원생이며 주로 엄마와 엄마간의 소개를 통해 원아모집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현숙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권리가 있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똑똑한 아이보다는 지혜롭게 아이가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개성 있게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린이집 운영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어린이집에는 기본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 3세 이전의 영아들이 전부라며 이 시기에 맞는 바른 성품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처음 오는 곳이기에 아이마다의 특징이 있다며 이런 특징을 잘 파악하고 아이가 애착과 믿음을 갖도록 교사들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유와 배변훈련을 통한 아이들의 독립심 배양도 특별한
수지구 상현동 현대 성우 3차아파트 주민들이 주변녹지에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시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현대 성우 3차아파트 입주자대표(대표회장 이민세) 등 주민 20여명은 지난 19일 용인시행정타운 내 시장실을 방문하고 상현동 산 18~20번지 일대(수자원공사 뒷산)의 아파트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김학규 시장과의 면담에서 난개발로 주변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현동에 또 아파트 건축허가를 내준 것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실제 현장 확인 없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파트건설시 공사차량이 다니기 위해서는 도로확보가 돼야하는데 지금 기존의 도로를 이용하면 주위에 입주해 있는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과거 공무원들이 도로확충 등 주민의견이 충족돼야 허가를 내준다고 한만큼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청관계자는 현재는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의 지구단위 계획만 수립된 상태라며 아직 건축허가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학규 시장은 확답은 할 수 없지만 모든 사항을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을 내리겠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살펴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열리기로 계획된 건축위원회
자연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어린이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기흥구 청덕동 312번지 물푸레마을에 위치한 단독 3층 건물의 초원어린이집(원장 이명금)은 어린이집 주위가 산과들로 자연 그 자체다. 자연에서 밝게 자라는 건강한 어린이라는 원훈에서 강조하듯 산과 들을 접하고 자연친화적 생태학습 환경을 강조한다. 여기에 아동 중심의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기흥, 동백 등에서 가정, 민간어린이집을 10여 년 이상 운영했고 용인시 보육시설연합회 중앙 임원 등을 역임하며 보육의 길을 걸어온 이명금 원장은 지난 7월, 이곳 청덕동에 100명 이상의 원아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집을 개원, 현재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중심적인 인테리어를 구상했으며 운동장 잔디조경작업등 모두 자신이 직접 건립에 참여했다. 지금은 방문하는 학부모들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원장은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에 맞춰 어린이집을 구상 했다며 우선 교실공간을 넓게 확보했고 창문을 이용한 채광, 환기 및 아이들 안전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개원한지 1개월 만에 40명의 원아들이 입학했다. 이 원장은 시설, 교사 등 이
그렇게 찾아 헤매던 파랑새가 집안에 있었습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행복이라면 멀리서 찾을 필요 없습니다. 행복은 나보다 남을 위해 움직일 때 느껴지는 마음입니다. 결국 봉사는 남에게 주는 행복임과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만족감입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김혜숙 회장의 봉사에 대한 견해다. 김 회장은 부녀봉사회의 창단 멤버였던 모친과 함께 다니며 이미 어린 시절부터 봉사를 생활화했다. 훗날 개칭한 대한적십자사 성산봉사회의 회장을 맡으며 모녀가 2대에 걸쳐 봉사에 헌신하게 됐다. 김 회장은 당시 지역 내 무의탁시설, 장애인 시설, 비행청소년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구호 및 안전, 보건 및 혈액사업지원, 아동 및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환경보호 활동, 지역사회 복지, 국제협력봉사는 물론 무료급식소 운영까지 용인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 김 회장은 봉사는 몸으로 나누는 의사소통이라며 특히 봉사에는 기득권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맡게 된다. 당시 수많은 자원봉사단체가 있었지만 오히려 봉사가 미흡하다는 소리를 듣는 상태였다. 그녀는 먼저 곳곳에서 봉사하는 사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주민자치센터(읍장 정진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5일부터 20일까지 총10회에 걸쳐(월화목금 오전 10시~12시) 읍사무소 정보검색실에서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 자녀 대상으로 컴퓨터 특강을 운영한다. 처인구 자치행정과에서 주최하고 포곡읍주민자치센터에서 장소와 교육 후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중식비는 지역내 대표적인 기업인 (주)에버랜드에서 후원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손수 음식을 만든다. 지난 5일에 열린 첫 교육에서 16명의 초중학생이 처인구 정보화교육 담당 강사들로부터 UCC제작, 사진편집 등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날 수업 시작 전에 관내 대표기업인 (주)에버랜드 관계자들이 중식비 지원금을 포곡읍 주민자치위원에 전달했다.
동부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선인)는 지난 10일 동부동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알기 어린이 환경체험교실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보호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동부동주민자치위원, 강사,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환경의식고취가 목적인 참가자들은 양평 세미원, 퇴촌 한강물환경연구소, 모현 정수장, 운학동 KT위성단지, 호동 석유비축기지 등을 견학하며 어린이 환경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과 생태체험 및 발원지 탐사를 실시했다.
예비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아이들 미래는 엄마가 정할 수 없어요. 장래가 무한한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공부하고 이끌어 준다면 그 아이는 충분히 자기 몫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수지구 상현동 성원아파트 108동 103호에 위치한 은비까비어린이집의 양정은 원장은 지난 2001년 개원이후 한결같은 엄마의 정성으로 아이들과 함께해왔다. 처음엔 내 아이들을 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동미술과 종이접기, 조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며 아이들 뒷바라지에 전념했다. 그 당시 학부모였던 양 원장에게 초등학교 담임선생이 그런 정성으로 다른 아이들에게도 혜택줄 것을 권했고 이미 많은 준비가 이뤄진 상태였던 양 원장은 이번에는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된다. 양 원장은 유아교육은 일반 엄마들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엄마의 역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0세부터 4세까지 유아들을 상대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엄마와 처음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친엄마 같은 포근함이 있어야 했고, 맡기는 엄마에게도 믿음을 줘야했기 때문에 엄마들 의견을 무척 중요시 한다. 이렇게 엄마들 입장에서 의견을
지난 7일 곰두리봉사회 용인시지회(회장 한광선)는 위생방역 및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 초월읍의 한 아파트를 찾아 집안정리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용인지회장을 비롯한 경기지회장, 광주지회장, 세기위생방역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준비한 마대 50여장에 집안 곳곳에 어지럽혀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 6시간 여 동안 모두 정리했다. 정리를 마친 이 가정은 얼마 후 리모델링으로 새집으로 단장된다. 한광선 지회장은 앞으로는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 없는 소외된 계층을 찾아 봉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단체나 시설은 방역을 위주로 하지만 가정을 찾게 되면 집안 정리봉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지회장은 방역과 청소 외에도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의 복지에도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옥산리 마을회관에서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혜숙)과 백암면 옥산리마을(면장 양병길)의 자매결연 협약식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연간사업의 일환으로 쌀 구매 외에, 농촌마을과의 자매결연으로 다른 농산물도 직거래함으로써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 구매와 지역사회와의 일체감 형성 및 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치러졌다. 자매결연 식전 행사로 치러진 옥산리마을 어르신들의 농악놀이 공연은 협약식장을 흥겨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어진 협약식에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옥산리마을 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직거래 1차 구매로 백옥쌀 10kg 30포를 구입했다. 이는 용인지역 내 미혼모시설 및 청소년 시설에 전달되며, 2차 구매는 이달 초 40포를 더 구입,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혜숙 회장은 지역사회가 서로 관심을 갖고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소비하는 풍토가 형성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단체들이 이런 활동을 솔선수범함으로써 이웃돕기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오는 26일 행복한 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지난 1999년 3월.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왕산빌라트 3동 101호에는 모현면 최초의 가정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내일의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하고 지혜롭고 사랑하는 어린이를 원훈으로 엄마마음어린이집(원장 송숙인)이 문을 연 것. 초창기에는 아직 농촌지역인데다 내 아이는 내가 키운다는 사고방식이 지배하던 때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힘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송숙인 원장은 꿋꿋한 사랑실천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결국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됐고 이제는 이곳에 없어서는 안 될 영아보육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어려서부터 교회봉사를 실천하며 아이들과 지내는 것을 생활화 했던 송 원장은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이 아닌 남을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했다. 훗날 자녀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항상 집에서 엄마가 반긴다는 편안감도 주고 싶었다. 송 원장은 어린이집 개원 후에는 엄마와 떨어졌다는 생각을 줄여 주고자 모든 아이들을 엄마와 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대했다며 오히려 내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대하지 못했던 점이 미안할 정도였다라고 말했
개관 20주년 기념 뜻 깊어제3대 관장 취임 아직 용인시에 검도관이 없던 지난 1990년, 용인시에 검도를 알리고 시민에게 보급한다는 목적으로 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과 김영학 교수가 검도관을 개관했다. 이후 1994년 이인희 현 용인시청 검도감독이 2대 관장을 역임했고 3대 안종남 현 관장이 이끄는 동안 일반부(남, 여), 학생부(초, 중, 고) 등 1000여명이 용인검도관(관장 안종남)에 이름을 남겼다. 개관 후 20주년을 맞는 현재까지 회원들은 전국대회 및 경기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용인시 검도의 위상을 높이며 전국에 알려왔다. 현재 용인검도관에서 수련하고 있는 회원은 40여명, 이들은 안종남 관장의 지도하에 구슬땀을 흘리며 개개인의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용인 토박이인 안종남 관장은 지난 1992년, 용인검도관에서 처음 검도를 시작했고 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과(구, 경기학과)를 졸업했으며 각종 대회에 참가해 높은 성적으로 수상함으로써 용인검도관의 명예를 높였다. 그는 10년여 동안 지도사범을 지내다가 지난 2009년 1월 1일부로 대한검도회 용인검도관 제 3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예시예종(禮始禮終)을 강조하는 안 관장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