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수지체육공원에서는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찬순)이 주최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3지역 총 13개 클럽의 합동 월례회 및 체육대회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정원섭 지구총재를 비롯한 라이온들과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상철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장경순 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마친 뒤 족구, 발야구, 달리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가 치러졌고 클럽별 노래자랑도 이어졌다. 또한 행사 후에는 주변 청소 및 정리도 이뤄졌다. 장경순 대회장은 오늘의 합동 체육대회는 회원 간 친목과 클럽 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봉사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라이온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동행의 시작으로 의미를 두자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이상만)는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14, 15일 양일간에 걸쳐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비롯해 지역사회 장애인시설 등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용인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제휴, 지원하고 있는 양지바른, 한울장애인공동체 등 장애인 입주시설 세 곳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백옥쌀(20kg) 20포대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국민연금 용인지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공제하여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이 기금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과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해오고 있다. 이상만 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13지역 로타리클럽(수지, 수정, 구성, 레몬, 죽전, 모현 등)회원들이 대지, 풍덕, 구성고교 등 지역 고교 인터랙트클럽 학생 및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연계한 탄천발원지 탐사 및 G-환경실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는 국제로타리 2010-11년도 테마인 내 고장을 튼튼히, 세계를 하나로에 부응한 환경캠페인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이날 구성, 레몬클럽과 구성고교 인터랙트클럽은 마북천을, 수지, 수정클럽과 풍덕고교 인터랙트클럽은 성복천을, 죽전, 모현클럽과 대지고교 인터랙트클럽은 내대지천을 각각 출발해서 쓰레기 청소 작업을 실시했으며 죽전생태공원에서 합류, 미꾸라지를 방생한 뒤 수지 레스피아로 이동, 홍보관 및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 죽전로타리클럽 정성규 회장은 이번 행사가 탄천 유역의 수중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시민의식을 고취하는데 한걸음 다가갔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혜숙)은 사랑의 쌀 전달, 두 번째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옥산리 마을에서 쌀을 구입해 결손가정 시설인 하희의집을 비롯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이들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문을 위해 수혜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그들과 직접 대화하는 등 어려움을 듣고 느낌으로써 라이온과 수혜자간의 마음을 서로 알고 느끼게한 봉사였다. 특히 하희의집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용인사랑산타축제에 대해 좀 더 보람되게 치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각 가정에는 쌀 2포와 라면 1박스를, 하희의집에는 쌀 15포와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김혜숙 회장은 시종 밝은 얼굴로 행복을 나누는 용인사랑라이온들의 사랑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하희의집에서 직접 재배한 결명자차는 새로운 맛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2일간 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에서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사단법인)향음예술원(예술감독 김창기)의 사물놀이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사물놀이의 맥을 잇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향음예술원의 한맥팀은 중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여울팀은 초등부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향음예술원은 지난 3월 김창기씨를 단장으로, 용인에 사물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유치부와 초중고대학생 및 전문인, 일반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사물놀이를 교육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라는 목적으로 고림동에 그 문을 열었고 지난 5월에는 국내 두 번째로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다.
원장 정직희 영아를 전문으로 다중지능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 로렌츠굿맘의 상현동 지점을 자처하며 지난 3월 개원한 베이비아이어린이집(원장 정직희). 수지구 상현동 LG자이아파트 902동 104호에 위치한 베이비아이어린이집은 예절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라는 원훈으로, 처음부터 원아들을 광고로 모집하기보다는 부모들이 믿고 자발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영아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차차 입소문으로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아이를 보낸 부모들은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으며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정 원장의 성취감으로 이어졌다. 동화 구연강사로서 다년간 아이들을 대했던 정직희 원장은 아이들 나이에 따라 필요한 교육이 무엇이란 것을 이미 터득한 상태였다. 또한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봉사할 줄 알며 미래를 연구할 수 있는 교사상을 내세웠고, 아이에게 헌신할 수 있는 특별한 교사들과 만난 것도 행운이었다. 정 원장은 교사 개개인이 어린이집의 모든 프로그램을 강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며 하지만 맡은 반을 이끌며 프로그램 강의까지 하기에는 체력이 허락하지 않기에 전문 강사를 초빙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의 능력은 급여로 보
지난 8일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회장 김종경)가 주관하고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이 후원하는 하반기 첫 초보자자전거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현재 초급 9기를 맞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초급 7기, 중급 4기 등 150여명이 수료했다.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자전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용인시 자전거단체로는 최초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바 있다. 김종경 회장은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는 앞으로 용인시의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초보자 자전거교육을 비롯해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수리센터 무료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이 자전거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달 26일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포시즌에서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혜숙)에서 주관한 용인사랑 음악회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첫 회부터 순수하게 사랑라이온과 그 가족들이 음식과 공연을 준비해왔고 용인시민에게 공연문화로 사랑을 전한다는 뜻으로 올해로 그 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가족, 사랑, 행복을 테마로 했다는 김혜숙 회장은 여러분의 옆에 누가 있는지 보세요로 첫 인사를 했다. 주위에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한여름 밤의 꿈. 이날은 회원들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연주와 노래, 참석했던 군인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흥겨운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생명의 집 식구들과 용인, 이동, 포곡, 포곡사랑라이온스클럽 등 인근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사랑을 나눴으며 초청 인사들도 시낭송으로 함께 참여했다. 김 회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용인지역 전체에 울려 퍼져서 시민 모두가 느끼는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9~10일 양일 간 용인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 3on3 길거리농구대회를 용인지역 18개 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용인시 농구협회가 주관하게 될 이번 행사는 용인지역 중고생 각 학년 16팀씩 96팀을 선착순 접수 받아 9일 3개구에서 예선을, 10일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에서 결선을 갖는다. 우승 및 2,3등 팀에게는 각각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4대 봉사철학을 기본으로 했던 국제로타리클럽이 2010년 규정심의회에서 다섯 번째 봉사 부분으로 신세대봉사를 추가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리더십개발과 함께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봉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에 의해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뜻이다. 이에 용인지역 로타리안들은 청소년들에게 국제로타리의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동시에 심신을 수련하고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3on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달 31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에서는 용인지역아동센터와 사랑의 울타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로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는 용인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이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향후 용인지역아동센터와의 상호 협의 하에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김형태 지사장은 우리 공사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써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그동안 지역내 초중고교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장학금 등을 지원해 왔다.
천사몬테소리어린이집의 교육은 혼자서 할 테니 도와만 주세요. 이런 아이들의 외침을 듣고 그 소망에 응답하며, 아이들마다의 인격이 존중되도록 중심에 아이를 두고 연령차, 개인차에 맞게 단계별로 지도합니다. 수지구 상현동 상현마을 성원상떼빌 아파트 221동 104호에 위치한 천사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송혜정)은 아파트라기보다 숲속에 있다고 착각할 정도로 주위 환경이 나무로 에워싸였고 자동차 통행이 적어 여유롭다.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주로 행정과 회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았던 송혜정 원장은 올해 3월, 이곳 천사몬테소리어린이집에서 시설장으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송 원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잘 먹으며, 편안하게 뛰놀 수 있도록 돌보는 것이 어린이집 운영의 목표라며 그저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보이면서 나름대로의 교육철학으로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때 인간내면의 힘이 실린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유아의 육아문제는 우리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할 과제라며 교육, 영양, 안전 등 모든 면에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
공휴일 없이 출근해서 수지 2지구 원룸단지 내 쓰레기 처리 및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주)Envac(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설치 및 관리 업체)의 이준영씨. 현재 수지지역은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룸단지에는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가 길바닥에 널려있다. 이준영씨는 이곳에는 약 1300세대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 전세나 월세 등 내 집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가 드물다며 거주 형태가 공사현장 따라 3~4개월씩 옮겨 다니는 단기 거주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으로 장기 거주자가 많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주인의식은 물론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는 것. 이곳 수지 2지구 원룸단지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게 된 이준영씨는 나름대로 주민들에게 홍보와 솔선수범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유도 한다며 하지만 어느 정도 몸에 익숙해질 때가 되면 이미 그 가정에는 다른 거주자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분리수거 불이행, 자동집하시설 투입구 미사용이라며 요즘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 구입하는 봉투도 종량제봉투로 사용할 수는 없는지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원룸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