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난 18일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자원봉사지도자 워크숍을 열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인사,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이미지 메이킹 특강, 건강 강좌,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현재 360여 단체 6만 5000여 명의 봉사자가 등록된 대규모 단체로 봉사자들 간 연대감을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화된 봉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특강은 김경호 국제문화대학원 교수(CITI 이미지메이킹 센터 소장)가 자원봉사자의 자기 표현과 호감의 법칙을 주제로 봉사자에 필요한 감성 코칭 등 심리적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봉사에 대한 비전과 방향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명승권 전문의는 현대인에 필수적인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배)가 주관하는 2010 용인시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대표 및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김연화 한국 소비생활연구원장으로부터 녹색성장에 따른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참석한 580명의 각 여성단체회원들을 열정, 도전, 행복, 화합 등 4개 팀으로 구성, 파도타기, 6인7각, 지구 운반하기, 캥거루 릴레이 등 팀별 협동심을 유도하는 게임을 실시했으며 각 게임이 끝날 때마다 시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은 모든 참석자들의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옥배 회장은 체육대회를 진행하면서 이기려는 마음보다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마음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한다면 보다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용인(여성)의용소방대 및 마평지역대 대원 50여명은 석성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겸한 산불방지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이날 대원들은 석성산 등산로에 산불방지를 위한 불조심 플래카드와 리본을 부착하는 한편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영준 용인의용소방대장은 다가올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를 형성, 안전한 용인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등산객들에게 등산 시 금연 및 화기물소지안하기 등을 안내하며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인(여성)의용소방대(남성대장 최영준, 여성대장 홍순옥) 및 마평지역대(대장 최희준)는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및 방화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봉사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는 지난 20일 장해우 복지시설 처인구 백아면 소재 해든솔에서 실시한 바자회에 참석해 장애우와 함께하는 1일 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장해복지 시설 기금모금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전기안전공사에서는 행사장에 야간 전등 및 콘센트 등 임시전기시설를 시설하고 1일 도우미로 활약했다. 또 전 직원이 행사 티켓을 구입해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도록 지원했다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앞으로 장해우 시설에 김장담그기 지원, 성금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꿈이 자란다 | 우남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최경희) 평가인증을 받고 조금 더 체계적이고 틀이 잡힌 우남아이사랑어린이집이 되었습니다. 처인구 삼가동 우남아파트 107동 103호의 우남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최경희)은 아파트인 것에 비해 무척 맑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최경희 원장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단지 내 좁은 시설이 많은 것에 비해 우남아이사랑어린이집은 산과 숲이 가까이 있으며 놀이터와 산책로, 운동장이 넓어 아이들이 뛰고 놀기에 매우 적당한 곳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평가인증 덕분에 어린이집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최 원장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했으며 평가인증조력전문위원으로 위촉받아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꿈의 씨앗으로 희망나무를 키워 사랑열매를 맺어가는 어린이를 원훈으로 지난 2004년 3월 개원한 우남아이사랑어린이집은 사랑주기- 주위사람은 물론 세상까지 사랑하는 어린이로, 아껴주기- 나 자신을 소중히 함은 물론 모든 사람을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어린이로, 나눠주기- 협동을 알고 나눔을 즐거워할 줄 아는 어린이로 등의 교육철학으로 꾸준한 아이사랑을 실천했다.
용인시는 누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누수신고 보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보상금제도 없이 자율적인 신고에 의한 누수신고 접수 후에 누수를 복구토록 되어 있는 현행 수도급수조례 중에서 보상금의 지급대상과 지급방법, 지급액 등을 개정한 후에 실시할 계획이다. 누수신고 보상금 제도 는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한 누수를 보고도 무관심속에 그대로 방치되어 예산이 낭비되는 결과가 나타남에 따라 누수와 대량 누수사고 사전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지역내에 누수를 목격하고 신고할 경우 누수가 확인되면 최초 신고자(1인)에 한하여 3만원 상당의 물품,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지급된다. 신고 악용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위해 공무원과 정부발주 공사 수행중인 담당자가 업무수행 중에 발견된 누수 사고와 수용가의 대지 내 급수관이나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누수 등 자연누수가 아닌 안전사고 누수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일 용인시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축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부문에서 모현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규영)의 모현풍물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모현풍물패는 전체 회원이 40여명인데 이날 축제에는 19명이 웃다리사물놀이라는 제목으로 사물놀이 분야에 참가했으며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17개 팀 중 대상을 차지한 것. 현재 박경실 강사가 지도하는 모현풍물패는 포은문화제를 비롯한 모현면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체육대회, 면민축제 등)에 초청돼 전통음악을 알리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규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모현풍물패는 모현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지역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모현면을 알리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고엽제 후유증을 알아왔던 한국참전용사들이 보상요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국고엽제 전우회에 따르면 베트남 전쟁 당시 살포됐던 고엽제로 피해를 입었던 참전 한국군 1만 6801명이 고엽제 제조회사를 상대로 지난 1999년 소송을 제기했지만 현재까지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이미 한국을 제외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베트남 전쟁 참전 군인들에게는 지난 1988년 미국연방법원 와인슈타인(Weinstein) 판사의 강제조정에 따라보상이 이뤄졌다. 이에 한국고엽제전우회는 지난 4일 미국정부 측에 월남 전쟁 참전동맹국 입장에서의 동일한 보상 촉구를 위해 30명의 방미호소 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대미고엽제소송을 원천봉쇄하려는 다국적 기업 다우케미칼 및 몬산토 외 6개사와 미국에 대해 합당한 배상 책 강구를 촉구 한다는 내용의 시위를 할 예정이다.이명배 고엽제전우회 용인지회장은 길었던 소송이 방미호소 단을 통해 해결의 길을 찾게 되길 바란다며 고엽제전우회 회원 모두 희망을 갖고 힘 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이상만)에서는 용인지역 60세 이상 연금수급자들의 인터넷카페모임인 6090카페회원들의 연금 나눔이 6090자원봉사단 발대식 행사가 열렸다. 이들은 6090카페를 통해 노후 인생을 활기차게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연금 나눔이 6090 자원봉사단은 카페회원 중 별도의 신청을 받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첫 자원봉사를 실시함으로써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보였고 이번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활발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터넷카페 6090은 지난 2008년 3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현재 387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하루 평균 약 90여명의 회원이 카페를 방문하고, 매월 정기산행, 컴퓨터교실, 자원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본 카페는 용인지역 60세 이상의 거주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다음 검색창에 6090을 치거나 주소창에 직접 카페주소(http://cafe.daum.net/60906090)를 입력, 접속 후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4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시의회 의장 및 지역인사, 유관기관장,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 국제미술인협회 회원인 Jenny Lee 화가는 자선미술전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행사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을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장애인 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잊지 않았다. 임형규 복지관장은 지난 5년과 마찬가지로 항상 열린 복지관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애정어린 눈길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동장 임명숙)이 1동1촌 자매결연을 맺은 처인구 백암면 양준마을과 올해 공동 개최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900여만 원의 수익금을 냈다고 밝혔다. 추석 전후에 총6회에 걸쳐 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백암 포도와 고추 품목에 집중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 포도 600만 원, 고추 300만 원의 판매 수익을 낸 것이다. 직거래장터의 수익금은 도농간 협력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주)는 2009년부터 백암면 양준마을과 1동1촌 자매결연을 맺고 고구마 심기, 농산물직거래 장터,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어 도농 화합과 상생을 실천해 왔다. 10월 14일에는 구갈동 5개 단체가 백암면 양준마을에서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었다. 이날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양준마을 최병세 이장과 주민들의 협조로 고구마 130상자(상자 당 10㎏) 분량을 수확했으며 수확한 고구마 전량을 구갈동 주민들에 판매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에서는 용인시 2010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서울 G20 정상회의 대비 민, 관, 군, 경 통합방호훈련이 개최됐다. 방호훈련에 앞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 G20 정상회의 대비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지역안보현안 진단 및 보완책 강구,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 활성화에 대해 토의했다. 의장인 김학규 시장은 오늘 회의 및 훈련을 계기로 새로운 안보의식과 성숙된 지역통합방위 태세의 결의를 다지자며 안보에 구멍이 뚫리기 전에 그 중요성을 미리 인식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민, 관, 군, 경 등 100여명이 참석한 통합방호훈련에서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 게릴라가 침투했다는 가정 하에 사살, 체포, 폭탄제거, 화재진압 등 가상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