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수지 크라운뷔페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 헌장의 밤 행사가 열렸다.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은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이 스폰서클럽으로서 초대 최관순 회장이 취임하고 수지지역 20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특히 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참석, 헌장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정은석 지구총재가 헌장수여 및 회원패를 전달하고 스폰서클럽인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 이찬순 회장이 클럽기를 전달하며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의 창립을 알렸다. 최관순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여성의 섬세함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 하겠다며 하지만 믿음과 화합으로 회원 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의료법인 효심 의료재단 용인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생활만족도 제고방안 연구-경기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말 명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에 이 같은 청구논문을 제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아 오는 2월 10일 학위를 받게 된다. 석사과정에서도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바 있는 이 이사장은 이 논문의 실증분석을 위해 경기도 일원 8개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52개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노인요양시설 운영 개선에 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노인 의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 이사장은 의료계 CEO로 활약하면서 현재 창경 종합건설 대표이사, 의료법인 효심 의료재단 이사장, 의료법인 효성 의료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용인 동서부 경찰서는 지난 11일 각각 신임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제 57대 김성렬 서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성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동부권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경찰로서의 역할에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기초질서 확립과 시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전개를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명절 범죄 예방 및 부녀자, 어린이들은 범죄로부터 최우선적으로 지켜져야 된다는 예방차원의 경찰활동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성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군 경위 특채로 경찰에 임용돼으며 지난 2001년 총경으로 승진, 일산경찰서장과 고양경찰서장, 경기청 청문감사관, 경기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제 2대 이재영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재영 서장은 취임사에서 용인서부지역의 성장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보여주는 경찰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한편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부패를 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홍익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 용인대 대학원 경찰학과(석사과정)를 수료했다. 지난 1981년 경찰간부후보생 29기로 경찰에 입문, 200
속보 지하수 고갈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주장해 온 농민들과 아파트 건설사 간의 논란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관련기사 본지 852호 23면 최근 시 집행부의 중재로 건설사 측과 농민 간의 대화가 시작됐기 때문. 하지만 피해보상 규모에 대한 양 측의 의견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포곡읍 시설채소조합 농민들은 지난 7일 건설사 본사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공사 관계자와 협상을 시작했다. 이날 농민들은 그동안 수막보온을 하지 못해 얼어 죽은 농작물과 갈수기가 풀리는 오는 5월까지 예상되는 피해를 합산, 약 10억 여원의 보상을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시설채소 농가는 총 22가구로, 이들이 농작물을 경작하는 하우스만 222개 동이다. 이들 하우스농가들은 지하수를 이용해 수막을 형성, 하우스 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수막보온 농법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하우스 단지 인근에 아파트가 건설되며 지하수 유입량이 크게 줄어 농작물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5일과 6일의 경우 하우스 주변에 물이 나오지 않았다. 반면 기초공사를 진행 중인 공사장에는 하루 약 200여
뜻을 같이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용인시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모였습니다. 특별히 경제적으로 잘사는 사람도 없고, 정치일선에서 국민들에게 도움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단지, 마음이 따뜻한 이웃들입니다. 일심장학후원회(회장 최순영, 이하 일후회)는 지난 20년여 동안 주위에 알려지지 않은 채 처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40여명의 회원이 모였다. 장학금 기반을 구축하려고 월례회는 주로 야외에서 모였으며 정육점을 운영하는 회원이 고기를 준비하고 마트운영자는 술을, 야채는 채소가게에서, 밥집 운영하는 회원은 밥을 준비하는 등 각자 조금씩 준비한 물건들로 모임을 가졌다.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기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한 번 추천받은 학생은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했다. 특히 사회인이 되면 교복대신 사회인으로서 입을 수 있는 외출복도 선물했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윤기 회원은 장학 혜택을 받았던 한 학생은 시집가서 잘살고 있다고 찾아온 적이 있다며 그날은 무척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현재는 먼 곳으로 이사하거나 더 이상 회원활동을 할 수 없게 된 회원을 제외하고 22명의 회원이 장애인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 아동보육시설 등 도움의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3일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2011년 시무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최성식 총장은 지난해는 대학의 내실화와 혁신화를 모토로 기초를 다지는 한해였다며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진행과 취업률 향상 등을 위한 제반 노력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섬유패션디자인전공 전창호 교수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사무처 손성수 주임이 효율적인 정부 물품 조달을 통한 예산 절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으로 조달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공자학당중국어교육원(원장 이옥희)은 지난 2008년 중국교육부 공식승인으로 한국에는 최초로 유일하게 기흥구 중동에 설립됐다. 현재 세계 94개국에 500여개의 공자학원, 공자학당이 설립됐으며 이들은 중국정부의 공식승인 하에 중국교육부와 중국국가 한반의 현지 교육관련 콘텐츠를 제공받아 정석 중국어교육 및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국어교육원을 통하면 해마다 외국인 유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세계 100위권 내의 중국 명문대학교에 쉽게 입학할 수 있으며 중국 관련 전문가로 양성돼 국제적인 인맥구축은 물론 중국 내 외국계 기업에 중국관련 전문가로도 취업문이 열려있다. 중국어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 중 방과 후 수업(유학반)은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원어민 전임강사가 교육하며 신HSK교재를 포함한 중국교육부에서 특별히 개발한 전문교재 및 학습지를 사용한다. 이들은 중국어 발음 기초부터 문법, 듣기, 독해, 문장 등 정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또한 중국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어학코스는 한국 내에서 수료 후 중국대학교 진학이 가능한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A반은 고등학교 3학년 졸업생이 대상이며 중국어 발음, 회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에서는 지난 4일, 중학생 4명과 고등학생 16명, 이지민 인솔교사 등 총 21명이 2주 일정으로 중국문화탐방을 위해 출발했다. 이들은 중국의 북경, 길림성을 관광하고 중국의 유명 대학교를 견학한 뒤 오는 18일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2008년 11월에 문을 연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은 중국어교육원(원장 이옥희)에서 운영하며 매년 1~2회씩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옥희 원장은 중국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중국을 잘 알 수 있도록 배려한 계획이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으로 선발해 중국교육부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암농협(조합장 윤기현)은 지난달 28일 백암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백옥쌀 220포와, 백암 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농협 3개 여성단체(부녀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후원으로 실시한 1만포기 배추절임 행사의 수익금을 이용한 것. 윤기현 조합장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 행사였다며 이런 마음이 겨울 추위도 녹여 포근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보건소가 최근 소아와 청소년들의 난치성 질환으로 새로운 건강위험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내년부터 2014년까지 총 11억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토피 질환의 예방관리와 조기치료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 위탁방식으로 아토피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3곳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해 환아와 보호자들의 정보교환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학생, 부모, 교사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관내 의료기관과 대학 교수, 보건교사들로 아토피천식 관리사업 자문위원을 구성해 안심학교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수막보온 농법으로 겨울철 쌈 채소를 생산하고 있는 포곡지역 시설채소 농가들이 인근지역 아파트 건설에 따른 지하수 고갈로 파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해당 건설업체 측은 행정상 문제될 점도 없고 아파트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됐다는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며 맞서고 있다. 한파가 몰아친 지난 23일 오전 10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214-2번지 일원 삼성쉐르빌 아파트 건설현장 앞. 이날 포곡지역 시설채소 농민 30여명은 아파트 터파기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돼 농작물이 얼어 죽는 등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문원 포곡 시설영농연합회 회장은 지난 9월부터 삼성중공업에서 쉐르빌 아파트건설을 위한 굴착공사 시작 후 지하수가 고갈됐다며 이로 인해 우엉, 근대 등 농작물이 물 부족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하우스수막보온이 수막을 형성하지 못해 얼어 죽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하수 고갈로 인해 하우스가 주저앉는 2차 피해와 수맥이 끊기는 3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민들은 20여년 하우스농사를 지어오면서 지하수 고갈로 채소류가 동사할 정도의 위기가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월말쯤에나 오는 갈수 현상이 올
구성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홍효정)는 지난 9일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및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총 270만원은 동문회원들이 농산물판매, 추석 먹거리장터 등 행사에서 남긴 수익금이다. 구성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이 같은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실버봉사단을 운영,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홍효정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문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