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용인상공회의소와 우호협력관계협정을 맺은 중국 강소성 연운항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일행이 지난 14일 회관준공 축하차 용인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진영랑 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양향란 부주임, 양유동 투자유치국 처장은 이병성 회장과 시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용인상공회의소와 연운항시가 서로 협력해서 발전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용인상공회의소는 연운항시 진출희망기업인 (주)G.Biotech 황국현 대표이사를 초청 연운항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성 회장은 용인상공회의소와 연운항시의 우호협력관계 진척을 통해 진출을 원하는 용인기업들에게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운항시는 중국 동부지역 신흥도시다. 또한 북경에서 상해, 유럽까지 이어지는 철도의 동쪽 출발지로써 수륙교통의 요지다.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시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회장단을 중심으로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실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상하동주민센터에 이어 지난 15일엔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회장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상하동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제 교육은 물론 조별로 가상기업을 만들고 발표하는 방법으로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용인상공회의소는 어린이에 대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3개 구별로 3년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 실내건축과는 지난 16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에너지기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진단협회,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와 4자 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대학은 에너지기후 변화전문가 및 에너지진단사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며, 공단, 진단협회, 기업협회는 대학교육프로그램개발과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과정 중 실무교육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을 비롯해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이범용 회장, 한국에너지진단협회 윤석구 회장과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한 내일을 찾는 아름다운도전 - 2011 용인여성채용박람회가 지난 15일 기흥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중견기업 28개사와 여성구직자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전면접 예약과 온라인 채용박람회(http://yi.intoin.or.kr)를 병행한 운영방법 개선으로 편리하고 다양한 채용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채용상담관에서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상담과 면접이 이뤄졌고 취업컨설팅관에서는 경기일자리센터,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대한노인회용인시지부에서 취업컨설팅과 일자리정보를 제공했다. 부대행사관의 경우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직업선호도검사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300여명의 현장면접과 110여명의 채용이 예정됐다. 한편 행사장에서 미취업 된 구직자와 필요 인력을 채용 못한 기업에 대해 용인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인 구인구직을 알선할 계획이다.
용인시가 교육환경 대응과 사람중심 교육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용인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3개구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처인구는 20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수지구는 23일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기흥구는 24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각각 오후2시에 열린다. 이번설명회는 용인교육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고교입시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용인교육발전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의 후원한다. 설명회는 각 지역별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시민운동단체 관계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카톨릭대학교 성기선 교수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용인교육의 현황과 용인교육 발전방안을 기본 방향으로 지역 간 불균형, 용인교육의 문제점,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입제도 개선사례, 용인교육 발전가능성 탐색 등을 다루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성교육과 학습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전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설명회라며 도농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월 고교 평준
용인시가 공무원 조직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작한 4급 이하 전 공무원 2030명 대상 공직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5월 11일부터 시작, 오는 22일 총 29회로 마무리 한다. LG패션 이룸연수원에서 실시한 교육은 명사특강, 용인 바로알기, 함께하는 아카펠라 등 3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직급구분 없이 팀을 편성해 소통이 확대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지역대학의 용인학 강좌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한 강의진행과, 팀별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이는 함께하는 아카펠라 과정은 직급, 부서 등 구분 없이 공동목표로 소통리더십을 적용, 실천했다. 교육운영을 맡았던 행정과 문경섭 능력개발팀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조직문화 조성의 주역이라는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무원 조직의 변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욱)이 주관하고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이 주최하는 제 19회 청소년어울마당 길거리농구대회가 지난 11일 용인송담대학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부 48팀 192명의 선수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송담대학 홍보단의 마술, 댄스, 보컬 등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대회결과 중등부는 언동중학교 1위, 고림중학교 2위, 용신중학교가 3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1, 2위를 석권한 태성고등학교에 이어 운중고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고 수상자에게는 용인교육청교육장상과 트로피,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됐다. 또한 MVP는 중등부 언동중학교 배예준(3년), 고등부 태성고등학교 서동환(2년)학생이 선정됐고, 지도교사상은 용신중학교 이오석 교사가 수상했다. 최영욱 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욕구에 비해 프로그램 및 여가공간이 미흡하다며 길거리농구대회는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으로 올바른 놀이문화정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자전거 삼매경 지난 14일 기흥구청 광장에서는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신갈농협, 용인신문사가 후원하는 초보자전거교육 11기 4회차가 이어졌다. 이날 교육생은 총 22명 등록자 중 13명이 참석했으며 등록 후 첫 참석자들과 4회째 참석자들은 희비가 엇갈렸는데
용인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 23만 204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비교 평균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처인구 평균 3.2%, 기흥구 2.1%, 수지구 2.7% 등 처인구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구단위별 도시계획사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에서 가장 높은 지가를 보인 처인구 김량장동 130-4번지는 ㎡당 690만원으로 지난해 696만원에서 0.7% 하락했지만 선두를 지켰고 가장 낮은 지가는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산 52-1번지로 ㎡당 1320원으로 지난해 최저 지가였던 백암면 석천리 산 55-3번지의 ㎡당 1050원 보다 25.7% 상승했으나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기흥구 신갈동 60-16번지가 ㎡당 613만원으로 지난해 608만원에서 0.8%상승 최고 지가를, 기흥구 중동 산 28번지가 ㎡당 3060원에서 3070원으로 0.3%상승했지만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또한 수지구 풍덕천동 712-3번지가 ㎡당 516만원으로 지난해 507만원에서 1.8%상승해 최고 지가를 기록했고, 수지구 신봉동 332-1번지는 ㎡당 2910원으로 지난해 3000원에서 3.1% 하락하면서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대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9일 지난 2006년부터 연구해온 상추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저온기 신장성, 고온기 만추대성으로 수량성이 좋고, 적색 발현이 우수한 상추를 육성하기 위해 선발한 우량계통을 채소 종묘회사, 상추 육종 관계기관, 농업인 등 30여명의 실수요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현장 평가회에서는 잎상추 9계통중 적색발현이 우수한 경기 가 1호와 추대가 늦고, 수량성이 좋은 경기 가 2호가 유망한 계통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의 육종방향을 경기도 엽채류 농가에서 선호하는 적축면과 시들음병에 강한 품종으로 육성하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품종화 전 농가 현장실증연구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14일 농가 현장평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업무효율성과 사무비용 절감을 위해 당직일지 등 각종 공식 장부의 온라인화를 추진한다. 도는 오프라인(Off-line)업무에 대해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각종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의 온라인화를 추진하고 기존에 온라인으로 처리되고 있던 업무에 대해서도 다양한 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손으로 직접 기재 및 관리해오던 당직근무일지 등 각종 공식 장부가 전산화돼 시간과 인력 낭비 등의 비효율을 막고 문서 사용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사무절감운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는 점검일지, 보완시스템 관리일지 등도 온라인화하여 각종 재난사항에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밖에도 도정 주요업무 중 오프라인으로 처리중인 업무를 발굴하여 전산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 부메랑 캠프가 지난 2일~3일까지 백암면 황새울 관광농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자원봉사자와 반딧불이문화학교 장애학생 등 총60여명이 참여해 선서식, 체육행사, 체험행사, 캠프파이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핸드페인팅으로 티셔츠만들기, 도자기체험, 풍선 터뜨리기, 천하무적 OX찍기 올림픽게임, 미션 릴레이 달리기 등은 장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인선 교장은 오늘 캠프로 장애학생들이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을 체험하고 세상을 향한 용기를 갖게 됐다며 봉사자들의 사랑이 장애학생들에게 부메랑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메랑캠프는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고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기획해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