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큰어울마당 토요마티네 콘서트 방학 동안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토요일 오전에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 쉽게 즐기는 우리가락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쉽게 즐기는 우리 가락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주변에 쉽게 접하게 되는 국악. 어렵게만 느껴왔던 국악이 우리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쉽고 흥겨운 지 즐길 수 있는 공연. 25현가야금 3중주로 시작해 청아하고 슬픈 대금소리로 영화 천년학 주제곡을 연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해금으로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같은 CF나 TV에 많이 나왔던 대중적인 곡들을 편성해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하고 전통국악을 즐길 수 있는 아쟁산조와 전통가요 목포의 눈물을 삽입해 어르신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마티네 잼스틱 또한 27일에는 타악 그룹 잼스틱과 함께 하는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가 열려 주민들에게 신명나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클래식 서양 타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콘서트로 멜로디 타악기에 중점을 두는 식상한 타악 공연을 벗어난다. 귀에 익숙하고 흥겨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결합한 신선한
지난 9일 유명초 단장(대만 신북시 교육국 사회교육과장)을 비롯한 신북시 교육관계자, 대학교수, 교장, 초중등학교 교사, 평생교육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대만 평생교육 관계자 일행이 용인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청 전나무실에서 용인시 평생학습 추진성과를 경청했으며 시청 1층 평생학습센터와 학습정원을 둘러봤다. 대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평생교육기관, 공공기관, 초중등학교, 대학 등에서 학계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용인시의 평생교육을 지속적인 선진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대만은 한국의 교육청 업무 및 평생교육 업무를 시청 산하 교육국에서 관장하는 등 교육과 행정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오후부터 사흘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내린 기습폭우로 6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주택침수 640가구에 23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교량 76개소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 약 74억원 가량의 피해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6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투입해 침수 가구 당 1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 지역 곳곳에서는 수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일 용인시의회에서는 이재민들을 위해 멸치 및 건어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모현면 왕산리의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도왔다. 또한 24개 봉사단체 600여명 봉사자가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에 나서고 여름휴가 및 주말반납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 공무원들과 군인, 경찰의 복구 작업 피로누적을 염려해 봉사참여자 수도 대폭 늘였다. 물품기탁과 급식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3개구 음식업 지부에서는 밑반찬 봉사를 하고 용인시무한돌봄센터의 민간협력단체들은 이재민을 위해 의류, 메밀국수, 기저귀 등을 지원했다. 또 용인시환경위생조합원인 숙박업 대표자들은 모현면, 포곡읍 등 수해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남여
지난 9일 새벽 2시쯤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17번국도 양지방향으로 경운기를 몰고 가던 유 아무개(43남)씨가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공사 자재를 훔쳐 가던 중 트럭에 부딪혀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유 씨는 용인서울병원을 거쳐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새벽 6시쯤 사망했다.
▲ 지난 10일 풍덕천 2동 동보아파트 3차 주민들이 출입구 이전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복선전철 공사와 관련 공사 구간 인근 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 주민 피해가 극심하다며 용인시에 탄원서를 제출, 지난 10일 집회를 여는 등 크게 반발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경기철도(주)가 신분당선 연장선 제2공구(수지구청역과 성복역 사이) 중에서 동보3차 아파트 및 세누리교회, 수지초등학교 바로 앞 무진이 공원에 설치 계획되어 있는 흡입구 설치공사를 빌미로 약5년 간 주민들의 고통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사 지역은 스쿨 존 지역으로 인근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으며 13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다. 주민들은 공사 전 주민을 상대로 한 어떠한 공청회도 없었다는 주장과 함께 주출입구의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이러한 주민들의 주장에 경기철도(주)는 이전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주민 A씨는 발파 및 굴착작업 시 진동, 먼지,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인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및 교육환경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출입구를 아파트와 초등학교 앞이 아닌 유휴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회장 김진석)는 광복 66주년을 맞이하여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의 슬로건을 걸고 제 11회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처인구 농협시지부 앞으로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수지 현대프라자 앞을 거쳐 오후 3시 기흥 신갈 5거리에서 약 1시간 동안 지나가는 행인과 차량 운전자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줬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는 우리나라의 상징이며 주권과 국위를 표시하는 태극기 사랑을 통한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태극기 사랑을 통한 시민의 애국심 고취와 결집된 국민의 힘을 통일운동으로 승화시키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했다며 보급된 태극기를 국경일과 경축일에 가정과 사업장 및 차량에 달고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 둘... 주부들이 모인다. 20대 부터 60대까지 나이 차는 있지만 모두다 손에는 바느질감이 들려 있다. 손은 쉴새 없이 바느질 땀을 뜨고, 이야기꽃을 피운다.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마마크래프트는 퀼트라는 매개체를 통해 주부들이 모여 바느질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97년에 퀼트를 처음 시작한 김자경 대표는 섬유는 따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소재라며 작은 자투리 천을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퀼트는 마법의 바느질이라고 한다. 퀼트란 채워 넣은 물건이라는 어원으로 정확한 근원이나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방한이나 보호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주된 기본 모양은 마름모꼴이다. 자투리로 남은 천을 포개어 그 안에 솜을 넣고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조각을 이어 나가면 완성이다. 어떤 천을 어떤 모양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지는 퀼트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조각 천을 붙여 만들기 때문에 완제품에 비해 튼튼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큰 착각이다. 오히려 천을 누벼 촘촘하게 수작업을 바느질을 하기 때문에 한번 만든 작품은 10년 20년은 거뜬히 쓸 수 있다고 한다.
용인시와 단국대가 체결한 도서관 자료 및 정보의 공동 이용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으로 인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단국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단국대학교 법정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과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자료 및 정보의 공동 이용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용인시 관내 9개 도서관과 단국대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은 △상호 보유 자료의 공동 이용 △소식지와 간행물 등의 자료교환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이 가능해졌다. 용인시 도서관 9개소의 장서 91만권과 단국대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장서 90만권의 상호 자료 개방으로 시와 대학은 한정된 자료의 활용성을 증가시키고 도서관의 정보봉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단국대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산업체의 연구 인력과 일선 초중고교 교사의 경우 필요로 하는 전문 서적이나 논문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상호도서관 협약회원은 용인시(도서관당 각 3책 14일)와 단국대(3책 10일) 등의 도서대출과 열람실 이용(용인시 도서관 오전 7시오후
용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들로 뽑힌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국내자매도시인 제주시, 진도군, 영천시의 주요 문화유적 답사와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돌아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국내자매도시 교류사업은 제주시 홈스테이 방문을 하는 초등학생 홈스테이 사업과 국내 자매도시 제주시진도군영천시 등을 탐방하는 청소년 탐방일주 등 2개 사업으로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으로 2010년 미선발 학교 중 양지초, 남사중 등 총40개 초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근면 성실한 모범 학생 40명이 선발됐다. 지난 8일 용인을 출발한 청소년들은 9일 제주시에서 제주 역사문화탐방, 쉬멍놀멍즐기멍 제주 올레길 걷기에 참여하고, 10일과 11일에는 진도군에서 진도역사과, 명랑대첩지, 운림산방 등을 탐사했다. 11일 오후에는 영천시로 이동하여 12일까지 보현산 천문과학관 별자리 관측, 임고서원과 영천댐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일정에 참여한 아이들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뽑힌 만큼 자부심을 갖고 탐방에 참여했다며 국토사랑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타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 1회 용인 MTB 랠리 대회가 오는 10월 23일 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의 자전거 동호회와 일반시민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시민친화형 대회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55㎞의 풀코스와 37km의 하프코스로 나눠 오전 5시 용인시청을 출발해 석성산, 향수산, 마구산, 금어리 도로,봉구산등 싱글코스를 달리고 오후 3시에 컷오프 한다. 특히 1회 대회임을 감안해 용인 MTB 코스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초‧중‧급자도 충분히 완주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또한 경주방식이 아닌 랠리방식으로 진행돼 엘리트 선수 보다는 동호회와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해 용인시민들의 자전거타기 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만20세 이상의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국가대표 제외)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MTB 홈페이지(www.yonginmtb.c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20,000원이며 최고급 원단 바람막이와 지도가 인쇄 된 스카프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용인 랠리 관계자는 수도권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은 교통의 요지로 잘 정비된 자전거
지난 12일 처인구 고림동 964번지 일원에 발생한 화재로 상가가 불타 8억 800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0시 58분께 발생해 오전 5시까지 이어진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조 1층 2동(연면적693㎡)이 불탔다. 용인 소방서는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의약품 처방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은 보건소 진료의사가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영기)는 지난 26일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용인시 소재 보건소 진료의사 A(6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우리가 취급하는 의약품을 처방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리베이트 선지급 방식으로 각각 7000만원과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리베이트가 이뤄지면 그만큼 약값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리베이트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