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2시 40분경 용인시 흥덕지구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타설 작업을 하던 A(45)씨가 추락하면서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으며 5명의 인부들은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한편 노동부에서는 사고 현장을 보존 후 전문가들을 불러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부실공사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민과 전국마라토너들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5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가 5월 11일 명지대 자연캠퍼스(용인)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찰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운영요원으로 투입돼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방지 및 원할한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심폐소생술 등 의료기초교육을 이수한 30여명의 인라인패트롤은 마라토너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장발작에 대비하는 한편 구급약과 식수 등을 휴대하고 참가자들의 완주를 돕는다. 또한 용인경찰서모범운전자회(기흥·용인)에서는 경찰을 도와 교통안전을 책임지며 (사)고향을사랑하는주부들의모임 용인지회에서는 마라토너들을 위해 용인 지역에서 생산 된 백옥쌀과 각종 농산물로 만든 웰빙 주먹밥을 점심으로 준비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대회로 인해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1시 30분까지 명지대에서 용인종합터미널 간 42번 국도, 남동사거리 신 45번국도 구간을 교통통제 할 계획으로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우회 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월 용인시가 개최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에 1339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투자 되야 한다는 용역 보고가 있은 가운데 기흥호수물살리기대책위원회에서 수질개선에 대한 책임은 용인시가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용역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수질 개선에 드는 비용은 총 1339억원에 달하며 크게 외적관리와 내적관리로 구분돼 추진되고 이중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외적관리를 하게 될 시는 470억원을 부담하고 신갈저수지 소유권을 갖고 있는 한국농촌공사는 준설토 처리 등 내적관리를 하는데 840억원의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용역결과에 따르면 신갈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이 추진 될 경우 농촌공사의 840억원 에 달하는 예산 확보가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책위에서는 “보고서에도 슬러지의 주성분이 기흥하수종말처리장 방출수의 잔존물인 질소와 인으로 나타났다”며 “잘못 설치된 종말처리장이 상당 부분 오염의 원인인 것에 따라 용인시는 농촌공사와의 책임 논쟁으로 준설을 늦추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한 시가 준설을 책임진 후 책임여부를 밝
한국전력공사가 ‘765kV 신안성-신가평 송전로 건설사업’에 포함 된 토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원삼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전은 지난 달 18일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승인으로 고시된 ‘765kV 신안성-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편입된 토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삼면송전탑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허정)은 법적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투쟁위원회는 “토지주들과 논의를 거쳐 토지가 수용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법적 소송을 진행 중에 있고 원삼면에 철탑을 세우지 못하게 주민들과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삼면에는 지난해 3월21일 산업자원부가 승인한 765kV 송전선로 16기가 건설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주거지와 농경지가 밀집돼 있는 지역에 설치된다. 주민들은 반대대책위를 구성하고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이어가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달 18일 토지수용에 관한 내용을 공고하고 오는 6일까지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한국CLC용인이주민센터 이름을 불러요(소장 안의석)와 용인스리랑카공동체YLYA(Yongin Kanka Youth Association)은 지난달 27일 ‘스리랑카의 날’를 개최했다. 스리랑카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우리나라 풍물단의 공연과 스리랑카 전통 춤 공연도 선보여져 두 나라 문화가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18팀의 다양한 공연과 스리랑카 의상 체험 등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한 스리랑카 아시사 페레라 대사가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적십자사, 용인시 민간기동순찰연합회, 용인YMCA수지녹색가게… 등. 용인 지역 내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41개 봉사단체가 서로 네트웍을 형성, 보다 좋은 봉사를 위해 탄생한 단체가 바로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다. 협의회는 지난 1998년 발족해 새마을회 윤한기 씨와 지희천 씨가 1·2대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적십자사 성산봉사회 김혜숙 회장이 지난해 3대 회장을 물려받았다. 협의회에서는 월례회의와 이사회를 통해 지역 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토의하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는다. 또한 각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칠때 부족한 부분은 다른 단체에 도움을 청하기도 하며 이들의 손길이 필요로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이 토론되기도 한다. 회장 김혜숙씨는 “협의회에서는 자원봉사 네트웍을 형성해 통합적인 봉사활동으로 용인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용인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각 단체가 모였음에도 협동도 잘되고 지원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단체들이 각기 봉사 활동을 펼칠 때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다른 단체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전액국비 “해외인턴십”과정에서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안지헌(영어과 2학년)학생이 지난 달 30일 선발됐다. 전국전문대학 지원자 중 최종 합격자는 총 31개 대학 31명으로 영어권 15명, 일본어권 14명, 중국어권 2명이다. 해외인턴십 사업은 우수 전문대학생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선발된 학생들은 7월중 국내에서 4주간 합숙심화교육을 받은 후 8월부터 12월까지 영어권 국가에서 한 학기 동안 인턴근무를 할 예정이다. 심욱섭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해외 직업현장에 대한 국제적 적응력을 기르게 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게 될 것”이라며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데 향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해 수도권 골프 마니아들에 사랑을 받고 있는 비바체골프연습장이 새롭게 단장했다. 언제라도 찾아오기 용의한 용인시 처인구 남동 명지대 인근에 자리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비바체는 3층 57타석 170야드를 갖추고 주위 자연 환경과 과학적인 시스템이 어우러져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타석에 들어서면 넓고 탁트인 전망이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조용하고 아늑한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에서 지친 심신을 맑은 공기와 조용함으로 달랠 수 있고 친분있는 사람과의 대회속에 커피 한잔의 여유도 누릴 수 있다. 한층 업그래이드 된 인테리어로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레스토랑과 품격있는 사우나, 특히 여성 회원들의 섬세함을 배려한 쾌적한 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비바체는 이밖에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그래이드 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의 골프실력 향상을 위해 풍부한 자료 비치는 물론 최첨단 스윙분석 자료와 한국 최고의 골프프로들로 운영진이 구성돼 있다. 특히 정규과정(그룹레슨)을 비롯 개인레슨, 지도자 양성과정, 필드레슨, 전문가 과정도 마련돼 각자의 시간대와 취향, 실력 등에 맞춰 골프를 배울
우리 농산물 홍보를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용인시연합회에서 제5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를 찾는다. 특히 연합회 임원 및 용인지역 읍·면·동의 회장을 맞고 있는 회원들은 부부가 함께 마라톤에 도전, 사랑과 우정 거기에 우리 농산물 홍보까지 더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이번 대회 참여로 친목단합과 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보로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기록도 기록이지만 가족과 함께 참여하게 돼 더욱 기쁘고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잘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마라톤대회에 33명이 출사표를 던진 (사)한국농업경영인용인시연합회에서는 농업발전과 앞서가는 농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용인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들이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건강하게 일해야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다’ 국민 건강의 파수꾼임을 자처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마라톤 동호회. 임무종 지사장 및 직원들은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마라톤만한 것이 없다”며 용인 관광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마라톤은 건강과 화합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화합의 스포츠임을 강조하고 있는 이들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직원들과 시민이 함께 뛰면서 건강의 소중함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는 각오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은 이번 마라톤을 통해 꾸준한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 지키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국민이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무료로 건강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하루 30분 이상 활기차게 걸으면 당뇨병도 예방하고 근육과 뼈를 강화해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진다”고 전했다. 이어 “걷기는 정신건강에도 좋고 기분전환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과 함께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한다면 국민이 좀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천정화 활동 및 오염행위 근절, 그리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경안천 수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사)경안천 살리기운동본부에서 제5회 용인관광마라톤을 찾는다. (사)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는 1마을1하천살리기 운동 전개, 시민들의 적극적인 하천정화 활동 참여, 경안천수계 불법낚시 및 오염행위 근절을 3대 목표로 정하고 정기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전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환경지킴이 교육, 생태 지도자 교육, 경안천 생태축제 개최, 경안천 생태탐방 활동, 모범관리하천 견학 등을 통해 시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사)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안천 수질 개선에 대한 홍보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더불어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1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용인)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마라토너들의 축제인 ‘용인관광마라톤’에 총 3629명이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5명이상 이상 단체 참가팀은 55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단체참가팀은 용인에 연고를 둔 단체들은 물론 인천서구구청마라톤동호회, KT 동수원지점, 수원샛별마라톤클럽, 태백마라톤클럽, CJ제일제당인천, 512항공대대, 설성마라톤동호회 등 전국 각지에서 내노라 하는 마라톤 동호회들이 참가함에 따라 용인관광마라톤대회가 전국적인 마라토너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했다. 특히 용인에 연고를 두고 용인광광마라톤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는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에서 가장 많은 186명이 참가하고 뒤를 이어 경기카네기 용인총동문회(회장 윤대혁)가 110명, 신갈농협 74명, 한국노총용인지부 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농협은 시 지부를 비롯 단위농협, 등 총 301명이 참가했다. 또한 우리은행 43명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신한은행, 세람저축은행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서비스 업종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홍보에 장도 열릴 예정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617명 남성이 3012명으로 남성의 비율이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