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12세대 어르신들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삼 지사장을 비롯 사회봉사단 16명이 참석해 12세대 어르신들에게 모시메리 상하의 셋트와 생활용품 등 각각 6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처인구 원삼면의 이종대 할아버지(75세)는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는데 공단에서 돌봐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사회봉사단은 독거노인 12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쌀(20kg)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수시로 방문해 병수발을 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가정의 달 봉사활동은 트리플에이 치과(원장 최조정)와 연계, 처인구 유방동의 박종희 할머니(80세)등 치과 진료가 필요하고 이가 없어 고생하시는 5세대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틀니 제공행사를 겸했다. 틀니 제공 행사는 5월 21일부터 2개월간 이루어지며, 매주 목요일마다 자매결연을 맺은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사회봉사 단원이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 트리플에이 치과의 협조를 받아 치과 진료를 한 후, 다시 자택까지 모셔다 드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용인시는 도시기반시설 분담금을 내지 않은 성복지구 아파트 건설사 3곳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건설사는 일레븐건설,디에스삼호,제니스건설로 이들은 성복지구에서 5473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있다. 시는 이들 업체가 성복지구 내 도로 건설에 필요한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자 20일 아파트 건설공사를 중지하라고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수차례 해당 시행사들에 분담금을 내라고 요구했으나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내년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부득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시는 2005년 4월 성복지구 내 길이 1963m의 간선도로 건설비용 299억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이들 업체에 주택사업을 승인했다.이 비용은 도로폭을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고 지하차도를 설치하는 비용 등이 추가되면서 지난해 9월 협약 변경을 통해 925억원으로 늘어났다.
용인소방서가 참사랑 소방봉사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포곡119안전센터 직원과 30여명의 모현여성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침부터 오이소박이 김치와 절편을 담고 정성스레 포장해 인근 아동양육 거주시설인 소망천사원을 방문해 나누고 소방시설도 점검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전기 및 가스사용에 대한 안전사용 및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및 시각장애 등으로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80가정을 방문해 김치와 절편을 나누고 집기류와 시설 내부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용인시 기흥구 지역 우편물을 배달해 왔던 신갈우체국이 오는 6월1일자로 배달업무를 중지하한다. 신갈우체국에서는 기흥구 일부 지역을 배달하고 있었으나 우체국 건물이 비좁아 배달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배달 업무 중지로 기흥구 지역 우편배달업무는 용인수지우체국과 용인우체국에서 분리 배달하게 된다. 낮에 등기우편물을 수령 못한 주민들은 6월1일부터는 용인수지우체국이나 용인우체국을 이용해야한다.
용인시는 18일 동백지구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마성IC 접속도로 개설공사에 착수했다. 마성IC 접속도로 개설 공사는 동백~마성간 도로와 연계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일원에 연장 2.52km, 폭 10~16.5m 왕복 4차로 규모의 고속도로 진입 연결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착공해 일대 지역의 벌목과 보상에 들어가 18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뒤 오는 2011년 9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성IC 접속도로는 동백~마성간 도로에 연계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백~마성간 도로는 4.0km 길이로 삼막곡~연수원간 도로와 구성교차로지점에서 연결돼 지방도 321호와 마성2리에서 연결되고,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해 현재 20% 정도 공정이 진행됐으며 2011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동백~마성간 도로와 마성IC 접속도로가 완료되면 지역 내 대규모 택지지구인 구성, 동백지구 등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시간이 크게 단축돼 이동거리 단축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휴일 나들이 이용객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결정고시 된 언남동 제1종지구단위계획 구역이 거대한 쓰레기 장으로 변하고 있다. 이 지역 뒤편에는 좁은 도로를 끼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으면 양 옆은 상권 지구로 이곳 주민들은 도시 미관의 저해와 악취 발생이 심하다며 시에 몇차례 쓰레기를 치워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주인이 떠난 허물어지기 직전의 집에는 누군가 먹어치운 술병들이 나돌고 있으며 저녁때가 되면 주위의 눈을 피한 학생들의 탈선 장소로도 쓰여지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증언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에도 쓰레기는 1달이 지나도록 치워지지 않고 있다. 한 주민은 “다 쓰러지는 집에, 곳곳에는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뒷편 아파트까지 냄새가 날 정도”라며 “기흥구청에서도 이 지역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데도 왜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14일 중요범인검거 유공 경찰관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최종덕 서장은 기흥구 고매 파출소와 처인구 백암·모현파출소를 잇따라 방문하고 안민영 경장, 김창영 경사, 박철홍 경장에에 각각 표창했다. 고매파출소 안민영 경장은 지난달 27일 고매동 Y식당 앞에서 3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절취해 판매한 A씨를 검거 했다. 또한 백암파출소 김창영 경사는 지난 3일 백암면의 한 낚시터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상품권 및 현금을 지급한 사행행위 업주를 단속했다. 모현파출소 박철홍 경장은 지난달 23일 모현면의 한 호프집에서 현금카드을 절취 후 700여만원을 인출한 범인을 검거했다. 최종덕 서장은 이날 “시민과 최접전 부서인 지구대·파출소에서 시민의 안전과 범인검거, 신속한 대처 등 치안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줌에 따라 용인이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격려 했다.
신갈로타리클럽(회장 김흥수)이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지도 벌써 20여년이 넘었다. 1987년 창립된 신갈로타리클럽은 현재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봉사 활동부터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기흥구청에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보행보조기 40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된 보행보조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기흥구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흥수 회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양정분 총재 등 로타리클럽 임원진은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갈로타리클럽은 이에 앞서 지난 1월도 2400여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2대와 복지용 업무에 사용해달라며 차량 1대도 기탁했다. 이날 기증받은 전동휠체어는 기흥구 지역 내 용인장애인자립센터와 용인노인복지센터 등 장애과 노인시설에 기증돼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9명에게 전달됐다. 기
△저소득층 산모도우미 지원 용인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지난해까지는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의 50%이하 가구에 대해서만 지원이 됐으나 올해 3월 2일부터 전국 가구월평균소득의 60%이하 가구는 물론, 희귀난치성질환 가구, 한 부모 가정, 1·2급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가정, 셋째자녀 이상 출산가정까지 확대해 지원되고 있다.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기간은 단태아는 2주가 지원되며 쌍둥이 출산 시 3주가 지원된다. 세명의 태아 이상 및 중증 장애인 가정에는 4주가 지원되며 산후체조, 산모·신생아관련 세탁물관리, 신생아 돌보기 보조, 신생아건강관리 및 기본예방접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배출된 산모도우미들이 제공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예산 5억8900만 원보다 9600여만 원을 증액한 6억 8600여만 원을 책정했다. 가정이 속해 있는 지역 보건소를 찾아 산모의 건강보험증, 소득증명자료, 출산(예정)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사회서비스관리센터를 통해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 인구보건복지 협회, 참
요즘의 매스컴에 보도 되는 뉴스와 세상 돌아가는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세월의 무상함과 권력의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역사에 대하여 연결된 고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편견에 따라 단편적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다 보니 과거에 근거하여 자유롭지 못 한 것은 아닌가 싶어진다. 역사를 논할 때 과거, 현재, 미래를 상호 연결된 고리처럼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겨진다. 지난 역사는 현재에 의해 인식 되어질 뿐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도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현재를 논할 때 과거의 일들을 인용하기도 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예측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과거와 역사적이라는 말을 상투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현재와 미래를 판단하고 예측하고 준비하는데 있어서 과거의 사실이 중요 하다는 것이다. 역사를 전통의 올바른 계승이라고 한다면 명예와 명분을 존중 하는 것은 우리의 가치관에 비추어 볼 때 역사가 주는 무게와 이미지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스스로는 우리가 하루하루 쌓아가고 있는 오늘의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고도로 조직화되고 전문화된 현대사회에서 기계부품 같은 개인은 갈등, 소외감, 고독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민들과 이 지역에 위치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한전의 76만5000V송전선로 설치가 위치선정과정에서 불법성이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고압 송전선로가 대통령 측근인 천신일씨에 의해 당초 계획에서 변경됐다”며 “이는 분명 권력형 비리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주민들과 총신대 측에 따르면 한전은 수도권 전력공급을 위해 신안성변전소에서 신가평변전소에 이르는 약 80km의 76만5000V 송전로 건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과 용인 원삼, 양지를 지나는 노선에는 송전탑 155개가 설치 된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양지면의 총신대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를 경과하는 일부 철탑으로 당초 설계안에는 천씨 등이 공동소유한 12만평 땅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2007년 6월 2개의 송전탑이 총신대 쪽으로 자리가 옮겨지고, 지난해 8월 또 다시 두 개의 송전탑이 양지면 양지리 마을 인근으로 자리가 옮겨지는 식으로 설계가 변경 됐다. 천씨 소유의 땅에서 주민들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생활히는 마을 근처로 자리가 옮겨진 것. 이에 양지면 주민들은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경 양지복지
용인시 3개 구의 보건소가 금연클리닉을 찾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 보조제를 지원하거나 금연 강의를 하는 한편 흡연자들이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치료·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인기 만점이다. △ 대학 연계 화상 금연 클리닉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와 명지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화상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약3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각 대학교 내 보건실에 설치한 화상 상담 전용 컴퓨터를 통해 금연상담사의 화상 금연상담과 처방을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상담 전 대학보건실에서 흡연량, 니코틴 의존도, 혈압 측정 등 검사를 받고, 상담 후 보건소에서 대학보건실에 미리 배부한 금연보조제를 지급받는다.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연중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화상금연클리닉을 홍보하고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병행 운영해 흡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는 21일(오후 2시~4시)에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1층 보건실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이 마련된다. △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기흥구보건소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