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에서 의료연수를 받은 몽골 의료인 멘드사이항 절버 (Mendaikhan Zolboo)씨는 13일 “고국에 돌아가 경기도에서 배운 의료기술을 동료 의사들에게 전수해 환자진료에 힘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 주최로 진행된 해외의료인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몽골의료인 7명을 축하하기 위한 수료식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있었다. 수료식에는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신규태 경기국제의료협회 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및 우수의료인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몽골 제1국립병원, 몽골국립암센터, 뭉근구리병원 소속의사로 정형외과, 외과, 심혈관외과, 신경외과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명지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이춘택병원, 윌스기념병원, 세종병원 등 도내 5개 의료기관에서 경기도의 우수 의료시스템 및 임상연수를 받고, 오는 16일 고국으로 돌아간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보건의료협력 실행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사업으로 2016년부터 동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몽골의료연수는 국내
(용인신문) 한화생명은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7월 3일 부분 오픈 예정이라고 12일(월) 밝혔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는 강남구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의 한화생명 서초사옥에 조성된다. 현재 15개층(B1~14층)을 리모델링 중이며 연말까지 약 2500석 규모의 대형 코워킹 스페이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하에서 4층까지는 카페, 라운지, 디지털미디어센터, 강의실 및 회의실, 이벤트홀 등이 갖춰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 5층에서 14층까지는 다양한 규모의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목적으로 한 기업들과 투자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7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추진하는 ㈜Synpath(헬스케어), 잇츠스킨(뷰티), 101글로벌(패션) 등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들의 입주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유망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는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무공간이 될 예정이다. 독립된
(용인신문) 청소년기의 여행이 인생과 역사를 바꾼다. 여행박사가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그랜드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시기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다. 여행을 통한 글로벌 경험으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낯선 경험을 접하면 변화에 대한 적응도 빨라지게 된다. 또한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적 문화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걷고 보는 모든 것들이 배움 그 자체다. 이번 청소년 투어는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와 함께 세계사의 중심을 향해 떠나는 10박 12일 교육여행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 4개국을 돌며 여행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돌아온다.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 알프스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물의나라 베니스, 르네상스 천재들의 피렌체, 고대로마를 품은 도시 로마, 대영제국의 기상과 전통이 살아있는 영국을 돌아보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김재열 작가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유익한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여행 기간 세계 3대 박물관은 물론 유럽 3대 미술관도 빼놓지 않고 관람하고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용인신문) CJ제일제당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12일 국내외 식품·소재 등 주력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9,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식품생산기지를 건설하고, 해외에는 글로벌 1위 식물성 고단백 소재업체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로의 진화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재현 회장 경영 복귀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규모 투자 계획이다. 이 회장은 5월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서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완의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며 2020년까지 3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술 선진화와 글로벌 M&A를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육성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이재현 회장의 뜻이 담겨 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충북 진천에 5,400억원을 투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완공 후에는 연간 생산액이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8월
(용인신문)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가 10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2017 스파르탄 레이스에서 1만여명의 참가자 대상으로 단백질헬스보충제 시음 및 무료 샘플 증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스포맥스는 운동 전 에너지보충제 스파르탄 부스터를 운동 능력 향상이 필요한 레이스 전에 시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파르탄 부스터는 부스터란 이름에 걸맞게 각성 효과가 뛰어난 천연 카페인을 1회 섭취당 약 168mg이나 함유했다. 또한 기존 제품들과 달리 당성분을 최소화하여 레이스를 준비하는 참가자도 부담 없이 섭취했다. 스파르탄 레이스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진한 참가자에게는 운동 후 단백질헬스보충제인 머슬쉐이크를 시음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스포맥스는 레이스 참가자의 근 손실 방지와 단백질 합성에 도움을 주고자 머슬쉐이크 시음을 기획했다며 머슬쉐이크의 달콤한 초코맛은 단백질헬스보충제를 처음 접한 참가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240개 이상의 경기가 펼쳐지는 세계 최고의 장애물 코스 경주이다. 극한의 레이스로 유명한 스파르탄 레이스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을
(용인신문)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육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농성 한선염(화농땀샘염) 환자들의 질환 부담을 덜어주고자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염증성 결절 및 농양으로 인한 통증과 제한적이었던 신체 활동,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화농땀샘염이라고도 불리는 화농성 한선염은 주로 겨드랑이와 서혜부, 항문 주위, 유방 아래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반복적으로 염증성 결절, 농양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화농성 한선염은 환자의 삶의 질과 신체적 활동, 정서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분당 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는 “화농성 한선염의 경우 항생제,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완치는 쉽지 않은 질환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조기 진단과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는 데 8년이나 소요된다는 연구도 있어 환자들의 고통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환자의 경우 건선과 같은 다른 면역성 염증 질환들과는 달리 환자 부담률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
(용인신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두리한마음 야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강원지역 방과후아카데미 초·중등 청소년 90명이 참가하였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야영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기 위해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청소년들은 조별로 잠을 잘 수 있는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음식 조리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직접 조리해 식사했다.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조별로 숙영지 주변에 서식하는 식물을 관찰하고 생태지도를 만들었다. 또 땅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곤충들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마지막으로 관찰한 내용들은 조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 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연에서 흔적 남기지 않기(LNT) 운동을 함으로써 자연과 공존해야 하는 의미와 방법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야영캠프는 친구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충남도는 서천군 청사이전 계획에 따라 지가상승과 투기우려가 있는 조성예정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서천읍 군사·화금리 (구)서천역과 (신)역사 주변 0.7㎢ 550필지로, 지정기간은 지난 8일부터 2019년 6월 7일까지 2년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달 31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사항을 충남도 공보에 공고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하고자 하는 자는 토지의 실수요성, 이용목적의 적절성, 면적의 적절성 등 서천군수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은 자는 토지의 용도에 따라 2년 내지 5년간 허가 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 기간에는 매매가 제한된다.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개별공시지가의 30%에 상당하는 벌금을 받게 된다.
(용인신문)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6월 8일 서울숲에서 개최된「2017 우리꽃 전시회」공모전에서 분경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꽃 전시회’는 우리꽃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식물자원의 보전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생화 전시회이다.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우리꽃을 주제로 분경·세밀화·사진·정원 4개 분야로 개최되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공모전 분경분야에 출품하여 장려상의 쾌거를 이뤄냈는데, 출품작들은 모두 연구소에서 다년간에 걸쳐 만들고 관리하고 전시해 온 작품들이라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식물사랑과 식물관리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식물자원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된 작품은 6월 12일 전시회 기간동안 행사장인 서울숲에서 전시하게 된다.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식품과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지역사회에 전파·공유하는 ‘제7기 식의약 영리더’를 6월 1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이 되어 식의약 소통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UCC·로고송 제작,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이번 ‘식의약 영리더’ 참가 주제는 ‘당 바로 알고 건강하게 먹기’, ‘GMO 바로알기’ 등 6개이며, 이 중 1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참가 신청자 중 총 50팀 내외로 선정하여 7월 7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7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3개월이다. 영리더로 선정된 팀에게는 식약처장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봉사활동시간 인정, 우수활동팀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지/공고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보리, 밀 등 맥류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곰팡이 독소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수확 후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맥류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 패는 시기부터 성숙할 때까지 비가 오면 발생가능성이 높다. 올해 이 시기에 비가 잦거나 습한 날씨가 지속되었던 지역에서는 붉은곰팡이병에 주의하여야 한다.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맥류는 니발레놀, 디옥시니발레놀 등 곰팡이 독소에 오염되기 쉽고 사람과 가축에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독소는 한번 생성되면 제거가 어려우며, 재배 중 오염된 붉은곰팡이는 수확 후에도 곡물에 남아 곰팡이독소를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곰팡이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독소 오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독소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리, 밀을 맑고 건조한 날 수확하여 즉시 건조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보리, 밀의 수확 시 이삭이 젖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확기에 습도가 높거나 비가 계속내릴 경우 수확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안전하다. 수확 후에는 쌀보리·겉보리 이삭의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건조하여야하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불암산도시자연공원 내 ‘모험 및 협동체험공간’인 「불암산 더불어숲」 조성을 완료하고 7월 1일(토)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숲속에서 여러 명이 안전모를 착용하고 “할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며 공중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등 다양한 모험시설을 즐기는 모습을 방송에서 익히 봐 왔을 것이다. 이미 2000년도 초반부터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을 비롯해 많은 국가에서 숲 속 모험 및 협동체험 공간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포레스트 어드벤쳐 또는 에코 어드벤쳐라는 명칭으로 관광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불암산 더불어숲」은 ‘중랑청소년 체험의 숲’에 이어 서울시에 두 번째로 조성된 숲 속 모험 및 협동체험 공간이다. ‘생애주기별 녹색복지’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주 이용대상으로 삼아 마련한 공간이다.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개인주의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동료 간 협동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특화시킨 숲 속 체험공간이다. 시설면적은 총 24,351㎡. 불암산의 우거진 참나무 숲을 배경으로 청소년 안전체험장, 모험시설, 휴게시설, 실개천, 잔디마당, 교육장 등의 복합시설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