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주소록 검색창에 상호명을 입력하면 전화번호와 주소, 영업시간 등 상세정보를 바로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KT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주소록 검색창을 통해 410만개 이상의 상호 검색은 물론, 자주 전화하는 상호를 업종별로 분류해 전화번호를 안내해 주는 ‘번호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주소록의 검색창을 통해 찾고 싶은 상호 또는 업종을 입력하면 거리 또는 방문순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거리순은 현재 위치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순으로 방문순은 주변 3km 이내에 있는 상호 중 카드 결제 내역이 가장 많은 순으로 정렬된다. 방문순은 기존 검색서비스들과 달리 BC카드 가맹점의 결제정보를 활용, 결제건수가 많은 상호를 알려주어 실제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기 가게를 알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이다. 특히 상호의 상세 화면에서는 전화번호, 주소 및 위치 등 상세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내비 길안내와 지도앱을 통한 대중 교통 및 도보안내를 제공, 고객은 스마트폰의 주소록만으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소록 내 별도의 ‘홈페이지’ 아이콘을 통해 병원, 약국, 은
(용인신문) 학교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면역력이 성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한 학생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는 인플루엔자와 수두처럼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외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같은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학교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청 감염병, 보건, 급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학생건강증진 감염병대응연수 사업’을 실시한다. 총 4과정 420명 교육 예정인 본 사업은 △학생감염병관리 기본과정I(감염병예방·대응) △학생감염병관리 기본과정II(급식위생관리) △학생감염병관리 심화과정(감염병위기대응) △학생감염병관리 집중과정(선진사례 분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7월부터 운영되는 은 △감염병 대응체계 △감염병 위기대응 △민원상담 및 언론대응 등 리스크커뮤니케이션 △현장이슈 토의로 구성되어 학생감염병 위기 시 체계적인 대응과 신뢰감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역량 증진에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이번 ‘학생건강증
(용인신문) 삼성SDS가 인도네시아 코린도(Korindo)그룹과 글로벌 통합물류 운영에서 전략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린도 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인 투자기업으로 자원 및 제지사업을 비롯 중공업, 물류, 화학 등 30여개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 개발회사다. 삼성SDS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해외 현지 물류실행력을 보완하고 대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코린도 그룹은 삼성SDS의 물류플랫폼인 첼로(Cello) 기반의 물류 고도화를 추진하여 국제운송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물류부문에서 사업 협력모델을 만들고 향후 합작회사(Joint Venture)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코린도 그룹 박인철 부회장은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결합하면 시너지가 많을 것이다”며 “사업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삼성SDS 김형태 SL사업부장(부사장)도 “해외 현지 물류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외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속성장을 위해 대외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 니켈 체굴 권을 가진 아딧야(Aditya)社와 5년간 1,
(용인신문)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공학 기술개발지원사업 등을 수행한 이창환 교수(울산대학교), 진준오 교수(중국 푸단대) 한·중 공동연구팀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면역보조제 물질을 지황*에서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 지황 : 한약재에 많이 사용되는 식물로 해열과 빈혈에 효과가 뛰어나고 생식기능 및 이뇨작용의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자신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학적 치료법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암 치료를 위한 면역보조제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생체 안정성면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 연구팀이 발견한 지황 추출 다당류(Rehmannia glutinosa polysaccharide; RGP)는 동물실험 결과, 면역 활성을 통해 피부암과 대장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말초 조직의 염증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창환 교수, 진준오 교수 공동 연구팀의 연구내용은 면역암치료분야 국제적인 학술지 암면역학회지(Oncoimmunology) 6월 13일자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 Rehmannia glutinosa polysaccharid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강당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애완·학습곤충산업 활성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현재 애완·학습곤충 생산농가 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애완·학습곤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새로운 애완·학습곤충의 탐색과 발굴, 고부가 용도개발을 위한 향후 연구방향, 해외 애완·학습 곤충의 국내 이용 촉진방안 등 국민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주제발표를 통해 애완·학습 곤충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는 자리였다. 사례발표를 통해 현재 애완·학습곤충 생산농가의 현장애로 사항을 수렴해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곤충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애완·학습곤충의 다양성 확보로 국내·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애완곤충의 문화와 놀이법 시연 등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이희삼 곤충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애완·학습곤충이 새로운 소득화 곤충산업분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4일(수)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연구포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재산업 연구포럼은 목재의 이용 촉진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주제 도출, 정책제안을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국산재 이용의 활성화 방안’(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김종태 센터장) ▲‘산림탄소경영과 목재산업의 기회’(강원대학교 김외정 연구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재제품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포함한 부재 통합 생산관리시스템의 도입이나 제재, 건조, 집성, 방부, 프리컷(precut) 가공의 수직계열화 클러스터 운영방안이 제안되었다. 한편, 국산재의 이용 확대를 위해 수입재보다 우수한 국산재의 장점 연구와 결과 보급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현재, 국산재의 자급률은 2016년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펄프용과 보드용 등 저부가가치재의 이용이 많아 고부가가치 용도로 이용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산목재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국산재 우선 구매 제도의 확대 시행, 공공건축
(용인신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여대금, 노무비 등 공사대금 체불 원천 차단을 위한 공사대금지급 관리시스템(조달청 '하도급지킴이')을 오는 7월부터 LH 전국 건설현장에 전면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대금지급 관리시스템(하도급지킴이)'은 발주기관이 온라인을 통해 공사대금을 청구·지급하고 공사대금 지급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개발·운영 중인 은행연계 공사대금 지급 관리시스템이다. 그동안 시스템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 및 공사원가 증가와 영업상 비밀 노출 등 건설업계의 우려로 체불 현장 일부에만 선별적으로 적용하였으나, “체불임금 제로 시대”라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공정·투명한 건설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약자인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LH 전국 건설현장에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게 된 것이다. LH는 시스템 전면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화성동탄2 신도시 49개 현장에서 대규모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4월에는 LH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시스템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5월에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배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14일과 16일에 각각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현지 주요 여행업자 및 항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환승·스탑오버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제3국으로 환승하는 탑승객 중 72시간까지의 환승시간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투어. 무료 환승투어(당일, 5시간 이내)와 스탑오버 관광상품(숙박포함, 유료)으로 구분.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을 환승 경유지 또는 스탑오버 목적지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국계, 필리핀계, 베트남계 등 아시아계 전문 여행사는 물론, 한-캐 직항노선을 운영 중인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 및 캐세이퍼시픽, 필리핀 에어라인, 홍콩 에어라인 등 아시아 인접국 주요 항공사 관계자 1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관광공사는 인천공항 무료 환승투어 프로그램 및 스탑오버 상품 이용방법, 세일즈 포인트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이 제공하는 각종 환승객 편의시설 및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관광공사 박형관 토론토 지사장은
(용인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여름철에 가정이나 사무실 등 일상공간에서 즐기기 쉬운 꽃과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있는 식물들을 추천했다.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아이비, 스킨답서스, 고무나무 등 관엽식물은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정화 효과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 화훼거래물량을 보면, 고무나무의 경우 2017년 1월~6월 13일까지 72천분이 거래되어 전년 동기의 59천분 대비 122%의 실적을 보였다. 아이비 또한, 369천분으로 전년 348천분 대비 106% 거래되었다. 꽃병에는 여름꽃인 다알리아, 백합, 리시안사스 등의 생화를 한송이꽂아두기를 추천했다. 여름은 생화 비수기로, 졸업식이나 결혼식 등 행사가 많은 성수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꽃을 구입할 수 있다. 다알리아는 양재 꽃시장에서 1단에 4,000원~1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대형품종의 경우 1단에 5송이, 소형품종은 10송이로 구성된다. 리시안사스는 10송이 1단에 4,000원~9,000원, 백합의 경우 10송이 1단은6,000원~8,000원, 5송이 1단은 4,000원~7,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
(용인신문) 코레일이 15일(화) 인천광역시로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 면허를 발급받아 개통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향후 버스 구매, 운송시설 구비 및 운행허가 등의 절차가 끝나면 공항버스 운행과 함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도 개통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실시설계를 6월말까지 완료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 인가 후 본격적으로 건설에 나서는 등 10월 도심공항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항버스 면허는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 및 수도권 교통혼잡 개선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빠른 시간안에 발급됐다. 코레일은 인천공항-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간을 운행할 공항버스를 최고급 우등버스로 구매하여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KTX와 연계승차권 및 왕복승차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 적립 등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면허발급을 계기로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설비를 갖추는 등 철저히 준비해서 하루라도 빨리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대전시민의 입소문을 타고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스토리투어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대전의 대표 투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대전시민과 대전 인근 세종시와 계룡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참가하였으나, 이제는 타 지역에서 스토리투어에 대해 문의하고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월 17일(토) 회원 수가 211,906명으로 네이버의 대표 인기 카페인 ‘나홀로 여행가기 나만의 추억만들기’동호회에서 매월 진행하는 단체여행으로 대전 스토리투어에 참여하기로 했다.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여행객은 새벽힐링투어에 참여하여 느티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고, 물안개 피는 고즈넉한 시골마을을 지나 영화 클래식 촬영지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벽투어가 끝난 후에는 원도심에서 식사와 산책을 하고 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에 참여하여 옛 대전형무소 망루와 소제창작촌을 방문하고 원도심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6월 20일(화)에는 서울 공정여행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대전을 방문하여 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 참여할 예정
(용인신문)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6월 15일부터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에 따른 급성심정지 등 급작스런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262명 및 대전지역 노인복지관 7개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올바른 폭염 대응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독거노인6,600여명에게 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폭염에 대비해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처치장비를 갖춘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119로 신고한 시민에게 폭염 응급처치 방법 및 치료가능 병원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