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업은행은 ‘17.6.27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3억불 규모의 녹색채권 (Green Bond)을 성공적으로 발행하였다. 녹색채권은 발행대금 사용처가 녹색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 관련 사업으로 제한되지만 발행조건은 일반채권과 동일한 채권이다. 이번 녹색채권은 산업은행이 발행한 첫 달러화 표시 녹색채권으로, 만기 5년, 3억불 규모, 3개월 미 달러 리보(Libor) 금리에 72.5bp(0.725%)를 가산한 변동금리부로 발행되었다. 산업은행은 녹색기후기금(GCF)의 국내 첫 이행기구로 인증(‘16.12월) 받는 등 기후변화 대응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은행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5.12일 기관인증평가서*(Second Opinion)을 취득하였으며, 미국 및 유럽 소재 30여개 기관투자자들에게 설명회를 실시하여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환경ㆍ사회 위험관리정책 도입 및 녹색사업 지원 현황 등을 홍보하였다. * 발행사의 녹색채권 발행자금 사용처 및 사용내역 관리체계의 적정성에 대한 전문 외부기관의 의견으로 녹색채권 투자자의 요구사항 그 결과, 금번 녹색채권
(용인신문) 충남 부여에서 ‘지적*(地籍)분야’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충남도청,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부여군청에서 토지의 등록 관련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지적제도) 토지의 지번, 지목, 경계, 면적, 소유자 등의 정보를 필지(筆地) 단위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공시함으로써 국민의 토지거래 기반 등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 제도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나 특정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이다. 부여군청 민원실내 상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 전문 조사관과 충남도 및 부여군의 지적업무담당, LX공사 민원담당 등이 참여하여 부여군 관내 지적분야 전반, 국공유지 사용, 현황도로의 사용 등 토지 관련 민원에 대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심층 조사나 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별도로 처리
(용인신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저가 항공사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저가 항공사 이용 현황을 비롯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등을 알아보았다. 저가 항공사 이용 경험 여부는 20세 이후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20대 10명 중 7명(74.3%)이 20세 이후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복 1회 경험자가 35.4%로 가장 많았고 왕복 2회(26.9%)가 뒤를 이었다. 20대는 주로 ‘스카이 스캐너’와 같은 최저가 항공권 검색 서비스(46.2%)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고 있었다. 몇 달 전에 열리는 얼리버드 특가를 통해 구매한다는 비율은 26.9%로 가장 낮았다. 조사 결과 20대의 81.3%가 5시간 이내의 거리 정도는 저가 항공사를 타는 데 무리가 없다고 답했다. 20대가 저가 항공을 통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제주도(66.4%, 중복 응답)였다. 서울-제주 노선은 2015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운 단일 노선(누적 승객 11만1백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저가 항공사 덕분에 부담 없이 제주도에 갈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 환경부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고대안압병원, 단국대의료원 등 4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29일 오전 11시부터 대전 세이백화점 대강당에서 ‘2017년 제2회 환경보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환경보건센터: 환경요인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과 대처방안 연구,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방법 연구를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종합병원 등 연구기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과 알레르기 질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관련 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진료·연구하는 환경보건센터의 교수, 어린이 환자,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전문가 강연을 하며 2부에서는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방청객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의 ‘환경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임명호 교수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떻게 도와줄까요?’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서흥원
(용인신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중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힐스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37분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중 국내 거래소 ‘빗썸’의 거래량이 총 227,643.89 비트코인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이 수치는 동일 시각 시세로 환산하면 7,100억원에 달하는 거래 금액이다.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약 115곳 중 폴로닉스는 부동의 1등을 차지해왔다. 거래가 가능한 가상화폐가 총 65종이며, 가상화폐간의 거래까지 포함하면 약 90여개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에 빗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클래식 등 총 6개의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폴로닉스와 비교하면 거래 시장의 수가 지극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거래량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시세 하락세가 거래량을 촉진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 시세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7일 23시에 23만 원의 가격대가 형
(용인신문) 아웃도어 전문 기업 캠프밸리가 1인용 텐트 스마트코트텐트와 키즈코트텐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프밸리의 스마트코트텐트와 키즈코트텐트는 1인용 텐트로 야전침대에 텐트를 추가하는 형태다. 기존 제품과 달리 설치가 간편하고 베개가 부착되어 편하다. 야외에서 바닥의 냉기로부터 보호되고 매쉬 모기장이 있어 시원하면서 안전하다. 더불어 플라이를 씌울수 있어 갑작스런 비를 피할 수 있다. 텐트는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나 거실에서 취침 시, 사무실에서 잠시동안 쉴 때 텐트 덮개가 있어 편리하다. 또한 재난 시 체육관에서 잘 때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프밸리의 코트텐트는 태양열과 자외선 차단이 탁월하고 열 손실이 낮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찌는듯한 더위에도 답답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텐트 내부를 메쉬 원단으로 만들었다. 외부는 물 스며듬을 방지하는 방수 원단, 태양열 및 자외선 차단 원단으로 만들었다. 텐트는 품질 좋고 전문적인 2개의 지퍼로 만들어 전체 텐트의 견고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안에서도 텐트 문을 열 수 있도록 제작했다. 고밀도 모기장으로 여름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하여 심방세동 환자의 추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방세동 진단 후 1년 이내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6%로 나타나 진단 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표본코호트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수급권자 중에서 추출된 표본의 사회·경제적 현황, 의료이용현황, 요양기관현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심방세동(心房細動)은 불규칙한 맥박이 나타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주로 고혈압, 심부전, 판막질환 등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며, 뇌졸중의 위험을 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뇌졸중이 없으면서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평균추적기간 3.2년)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9.6%였으며, 특히 심방세동 진단 후 1년 이내 뇌졸중 발생률은 6%로 추적기간 중 전체 발생의 60%가 초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은 미주, 유럽, 호주 등에 비해서 높은 편이었으며, 허혈성 뇌졸중 발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6월28일(수) 국민과 질병관리본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00인의 국민소통단’을 오송 청사로 초청해, 긴급상황센터(EOC), 특수시설연구동 등 주요시설 견학 및 일일 역학조사관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국민소통단은 메르스 유행 시 보건당국의 위기소통 부재를 반성·개선하고자 마련한 국민소통채널로, 정부 내부의 질병 정보와 이슈를 신속·투명하게 공유해 국민입장에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6년 9월 발족됐다. * 100인의 국민소통단은 주부, 교사, 퇴직 공무원, 의사, 자영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서울에서 제주지역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역의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음 질병관리본부의 이번 국민소통단의 체험 방문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재유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국내에서도 21번째 환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등 국경을 넘나드는 위협적인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해외여행객과 국민 개개인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국민소통단은 이날 국립의과학지식센터와 국내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 등 고위험군의 진드기 예방주의를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32명의 SFTS 환자가 보고되어 전년 동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하였으며 사망자도 전년 동기간에 비해 160% 이상 증가하였다. ※ SFTS : 4-11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냄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13-’16년 역학조사 분석 결과,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2.9세로 전체 환자 평균 연령 62.9세보다 10세 정도 높음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 장갑, 장화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하며, 등산, 벌초 등 산과 관련된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
(용인신문) 우리 집 공시지가, 관리비, 서울의 공간정보 영상 등 다양한 국토·주택·교통에 관련한 정보들이 한 데 모아진 ▽국토교통 정보시스템 가이드 북(이하 가이드 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초부터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검색하기 쉽도록 ‘가이드 북’을 만들어 인터넷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가이드 북은 국토교통부가 자체 제작하여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활용하던 것으로 일반공개가 가능한 국토·주택·교통 등 61개 정보시스템의 주요기능, 인터넷 주소, 기초 데이터와 통계자료 현황 등을 대국민 공개하여 정책 투명성을 높이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지난 5월 26일 국토교통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빅데이터·통계 협의회’에서 데이터 목록이 수록된 가이드북의 공개내용, 공개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거쳤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지속적으로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가이드 북에 수록된 데이터를 제공받고자 할 경우에는 공공데이터누리집(data.go.kr)에서 해당 파일을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수)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공모델의 발굴 및 조속한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선정한 2차 선도사업지구로 경상북도 상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광역시와 체결하게 되었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15.7.9)에서 발표한 건축투자활성화의 후속조치로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하여 시행 중이다. 농업기술센터(부산광역시강서구에위치)는 지상2층의 소규모 공공업무시설로 건축된 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로 연 8,300명 수준의 교육수요를 감당하기에 교육시설과 주차장 등 시설이 부족하여 불편을 야기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귀농·귀촌 등 프로그램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및 체험시설 운영 등의 시대흐름에 맞는 신규사업 추진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번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시설, 문화·판매시설 등으로 복합개발되면 그 동안의 교육시설 부족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농촌생활, 전통음식 등에 대한 교육·체험·지원
(용인신문) 산림 휴양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등 각종 산림 문화·휴양 시설 조성이 산림뿐만 아니라 토지에서도 가능해졌다. 산림청은 산림에 둘러싸인 일정 면적의 토지를 산림휴양시설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령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토지를 포함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욕장,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이며 허용되는 토지 면적 기준은 각 시설 규모에 따라 적용된다. 시설에 포함할 수 있는 토지 면적은 전체 조성 면적의 10%까지이며 최대 면적은 ▲자연휴양림 1만㎡ ▲치유의 숲 1만㎡ ▲산림욕장 5000㎡ ▲숲속야영장 3000㎡ ▲산림레포츠시설 3000㎡이다. 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할 때는 숙박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짓기 위해 일정부분 산림형질변경을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산림에만 조성할 수 있어 방치된 토지를 활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산림 안에 둘러싸인 토지(맹지) 활용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산림훼손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의 산림교육을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