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지침에 의거해 사업예정지에 대한 농업환경기초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근거로 토양관리방법을 상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충북 괴산군 광전지구 등 총 15개 지구 4,479ha, 3,014농가를 선정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토양관리방법을 작성해 제공한다. 즉 해당지구의 농가지번별로 토양의 형태적 특성과 토양 물리적 특성 등 12가지 정보를(토성, 배수등급, 자갈함량 등) 제공하며, 토양특성별로 합리적인 토양관리방법(비료사용, 물관리, 유기물시용 등)을 26일부터 30일까지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을 통해 농업인이 표토 특성뿐만 아니라 심토의 특성을 알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심토가 청회색이면 물이 잘 안빠져 뿌리가 잘 자라지 않는다. 이 경우 두둑을 높이거나 배수로 설치 등 작물생육에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토양관리법을 제공한다. 2016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 등 전국 16개 지구에 대한 농업환경기초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구별 토양관리방법을 제공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김근태 농업연구사는 "농가에서는 농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교통연구원(KOTI), ㈜유신이 참가한 ‘인천공항 컨소시엄’은 현지시각 26일 오후(한국시각 27일 오전) 파라과이 아순시온 WTC(World Trade Center)에서 ‘파라과이 국가 항공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최종보고회 및 IR’을 파라과이 정관계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남미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이 사업은 파라과이 공공통신부(MOPC)가 국가의 장기적인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무상원조 사업으로 요청하여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300만 달러 규모로, 지난 2015년 12월부터 이번 달까지 19개월간 진행되었다. 파라과이는 남미의 중앙에 위치해 ‘남미의 심장’이라고 불리지만 바다를 접하지 못하는 내륙지역에 위치하여 물류환경이 낙후돼 있다. 또한 1·2차 산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어 저조한 해외기업 투자와 낮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항공여객은 연 100만 명, 항공화물은 연 1만 톤, 여객 운송용으로 등록된 항공기는 2대로, 항공산업은 걸음마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 컨소시엄은 코이카와 함께 파라과이에 2045년까지 항공여객 1천
(용인신문) 코레일은 28일(수)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시상에서 KTX가 철도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과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BDAK)가 주최하며, 기업경영 실적, 고객만족도, 브랜드 가치 등을 기준으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2004년 세계 다섯 번째로 도입된 KTX는 올해로 개통 13년을 맞이했으며, 2017년 5월 기준 누적 이용자수 6억 152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수상으로 철도부문 대표 브랜드로서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KTX의 대상 수상은 △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정시운행률 △ 서울역과 용산역 KTX 동시정차 △ KTX 충전용 콘센트 설치 △ 새로운 기능을 더한 ‘코레일톡+’ 출시 △ KTX Wi-Fi 서비스 개선 △ 사당-광명 KTX 셔틀버스 운행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KTX 이용 편리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올해 말 서울-강릉간 고속철도가 개통 되면 대한민국의 속도혁명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신문) 울산광역시가 관내 조선업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추진해오던 지방세 납기연장, 세무조사 연기 등 ‘조선업 지방세제 지원 대책’을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울산, 거제, 창원, 전남 목포, 영암 지역이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위기가 발생하자, 지난해 6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으며 울산시는 「고용지원 및 지역경제 대책」을 중심으로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등 각종 지원을 해 왔다. 그러나 조선경기 불황이 지속되자 올해 초부터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조선업체 노사, 자치단체 및 현장에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결과, 지난 6월 21일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 서면심의에서 1년 더 연장하기로 심의·의결되었다. 울산시는 현대중공업, 미포조선을 비롯하여 산하 협력회사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을 하는 등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한 조선업체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지방세 징수유예 및 기한연장,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제 지원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 말까지 동구 지역 8개 업체에 대하여 지방세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2017년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주택용은 1㎥당 1.5원, 산업용은 1㎥당 1.2원~0.4원으로 소폭 인하 하고, 나머지 영업용, 업무난방용, 수송용 등은 전년과 동일 수준으로 유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비용 인하는 유가상승 등에 따라 도시가스의 원료인 천연가스(LNG)가 B-C유, LPG 등 타 연료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어 공급량이 전년대비 15% 증가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전문 회계법인 산정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조정되며, 7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 원료비와 지역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을 합친 가격이며, 주택용 소비자 요금의 경우 1㎥당 722.05원으로 원료비 640.84원과 도시가스 공급비인 81.21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가스공사 원료비는 천연가스(LNG) 수입가격과 환율변동 등을 반영하여 2개월 단위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역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은 매년 1회 시·도지사가 각각 조정 승인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7월의 원료비 가격도 2개월 전과 동일하게 동결되어 최종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0.2% 인하되었다. 현재 우리시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28일(수)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2층)에서 도시정비사업조합장 및 추진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는‘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홍보와 대전시의 대응 방안을 관계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전시 도시정비과장이 직접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새로이 시행되는‘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구역에서 해제된 정비구역 등에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 정비와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에 따른 주거생활의 질 향상에 대한 부분도 소개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민선 6기 4대 역점과제인 원도심 활성화와 새 정부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해 살고 싶은 원도심을 건설하겠다”며“앞으로도 조합 및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6월 28일(수)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의 멤버 김경록 씨를 대전시 정신건강 홍보대사 해피바이러스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음반 ‘The Real’로 데뷔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Voice Of Soul)는 올해 팝 알앤비(POP R&B)곡, 새 싱글 ‘Time’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대표곡으로는 ‘눈을 보고 말해요’, ‘매일매일’, ‘부디’, ‘Beautiful Life’, ‘시한부’ 등이 있다. 김경록 씨는 대전 출신으로 솔로 1집 ‘피플 앤 피플’의 타이틀곡 ‘이젠 남이야’를 시작으로 올해 솔로 싱글 ‘꽃이 피다’를 발매하고 그룹의 멤버로 그리고 솔로가수로도 모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싱글앨범‘꽃이 피다’에서는 모든 트랙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신곡 3곡‘사랑하지 말아요’, ‘참 좋다.’, ‘바람이 부는 날엔’을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였다. 김경록 씨는 “우리들 중 누구나 정신질환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럴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조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 나를 포함한 누군가가 도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지역 업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 및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대구관광 온라인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래 관광객 유치와 이들의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국가적 쇼핑 프로모션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대구 관광을 해외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Google)의 무료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업체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대구관광 온라인홍보 설명회’를 7월 7일(금) 오후 2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9층)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 또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관내 업소 관계자 60명을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기간 중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 ‘쇼핑(75.5%)’이고, 한국 여행정보를 가장 많이 입수하는 경로가 ‘인터넷(74.1%)’이라는 사실(출처: 2016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용인신문)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후원하는「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등 4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정부기관 :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업체의 우수인재 채용 지원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 박람회는 5월 29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 채용박람회 행사일정(5개 지역) 서울(5.29) / 광주(6. 8) / 울산(6.20) / 대구(6.29) / 창원(7.11) 이번 박람회에 지역에서는 평화발레오, 에스엘 등 대구·경북 지역 소재 47개 협력사와 IT용 필름 및 2차전지 등 전자재료 및 전자기기 핵심소재 생산 전문 기업인 피엔티(PNT) 등 지역 강소기업 2개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우수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동반성장관에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6월 28일 아침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 섬 방문객 50만 명 돌파(인천항만공사 집계)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고, 5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관광객에게 하버파크 호텔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5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오준석(44, 서울)씨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주중 인천 섬 관광상품으로 딸과 함께 평소 가고 싶었던 인천 섬을 저렴하게 찾았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50만 명 돌파는 지난해 대비 45일이상 단축된 것으로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인천 섬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인천 섬 신규 콘텐츠 발굴 노력 등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인천 섬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주중 인천 섬 관광상품과 인천 섬 종교관광상품 출시, 인천 섬 8미 9경을 선정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덕적도 주섬주섬 음악회 개최, 송도해변 여름 대축제, 백령·대청 지질공원 관광상품 출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100만 돌파가 확실 시 되는 등 인천 섬 관광 활성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주말(총8일간) 오후 3시 ~ 오후 10시까지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기장군 장안읍)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의 판로개척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같이가장 페스티벌’(부제:아낌없이 주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40여 개소와 청년 창업지원사업팀 소속 푸드트럭 9대 포함 30여 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특화 장터로서, 행사기간 중 약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같이가장 페스티벌’을 향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과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일반 플리마켓(벼룩시장) 셀러 40여 개소와 문화예술 공연 및 놀이·체험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주말 가족단위 쇼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을 컨셉으로 한 플리마켓 존과 다양한 스트리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존, 버스킹, 디제잉,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부산지역 예술인들이 진
(용인신문)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 상 2,555㎡ 도유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5,309㎡)로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지난 2월 파주병원 복합개발 사업 이후 2번째다. 수원영통 따복하우스는 총 100세대 중 사회초년생에 80세대,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20세대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청년층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썬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정원)을 배치, 사생활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도 가능하도록 했다. 8월 착공해 2018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도유지를 활용해 추진중인 따복하우스는 6개 지구 806세대로, 이 가운데 파주병원 50세대, 수원영통 100세대가 사업계획 승인이 됐고, 성남판교 등 4개 지구 656세대는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입주자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단지를 계획할 예정”이라며 “입주민 간의 소통을 넘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주거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