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다시 전 세계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발 빠른 대응과 책임있는 자세가 고객의 신뢰도를 회복하는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빗썸이 기록한 거래량은 전 세계 거래량의 10.29%로 거래 금액은 당시 시세 기준 3900억 원에 달한다. 빗썸은 이번 유출 사건 발생 이후 기민하게 대처했다. 사건 발생 이후 수사기관이 이 사실을 빠르게 신고했고,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회원은 즉각 출금을 차단했다. 동시에 해당 회원에게 개별 공지하여 고객피해를 막고자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이후 빗썸 홈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창을 마련했으며, 3일에는 유출사건 초반부터 약속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보상안은 최소 30억 원의 규모로 개인정보가 유출이 확인된 모든 회원에게 10만 원의 보상금을 7월 5일 일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추가적인 피해를 본 회원에 대해서는 피해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피해금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빗썸의 이 같은 태도는 기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킨 타 대기업과는 상당히 다른 자세다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남 농어촌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형 여행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 제2차 전남 농어촌체험 여행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 농어촌체험 여행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남 농어촌지역 체험을 소재로 한 창작 관광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전남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분야는 농어촌체험, 힐링여행, 남도문예, 주민 주도형 관광상품 등이다. 전남지역 농어촌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아이디어여야 한다. 공모전 신청서 접수기한은 오는 25일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발표심사와 관광 전문가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최종 5개 수상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팀 상금 300만 원 △우수상 1팀 상금 200만 원 △장려상 3팀 상금 100만 원을 시상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체험상품은 사업화 지원 및 GS홈쇼핑, 전남알리고를 통한 판로 지원 기회를 제공 받는다. 참가 지원은 전남센터 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jeonnam)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eonnam@c
(용인신문) 충남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5일까지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환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43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시·도 기준으로는 제주 8명, 경기 7명, 경남과 충남에서 5명이 발생했다. 도내 사망자는 모두 70대 여성으로, 집 근처 논밭에서 농작물을 관리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하하고 농가에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보급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하기 때문에 의심환자는 지속적으로 신고 될 것으로 예상된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르는 제4군 감염병(신종감염병증후군)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등이 있다. 현재 SFTS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텃밭 가꾸기, 벌초, 양봉 등 농작업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
(용인신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7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직위원회는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안면, 음성, 체형, 설문의 종합적 체질요소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한 첨단장비인 ‘사상체질진단툴(SCAT)’과 디지털 설진기 등을 협조 받아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국제행사에 걸맞는 최첨단 한의학 진단기기를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 기관이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 세계화를 주도하며 국가핵심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설진기·맥진기 등의 진단기기 개발, 침구치료기술의 과학적 규명, 안전한 한약자원 확보와 효능 발굴, 전통의학 지식자원의 현대화 등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마트 의료과학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대표 연구기관이다. 한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무좀 발생 원인 및 증상, 무좀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이 되는 피부질환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무좀이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청결·위생 등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5년 연평균 국내 무좀 환자 수(진료인원)는 약 250만 명 정도로 7~8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좀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손발톱 무좀과 발무좀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치료법, 약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은 다음과 같다. 〈 무좀 발생 원인 및 증상 〉 무좀은 ‘표재성 진균증’이라고도 불리며 고온다습한 기후, 작업환경, 땀, 영양불량,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거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무좀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피부껍질, 발톱 부스러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주로 목욕탕, 수건, 실내화 등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 표재성 진균증 : 곰팡이가 피부의 각질을 녹여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 번식하는 만성 재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에 참여하여 지난 1년간(‘16년 5월∼’17년 4월) 수행한 감시 결과를 세계보건기구(WHO)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GLASS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 내성 자료를 수집·분석·공유하여 국가 간 비교 가능한 항생제 내성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15년 WHO가 구성한 항생제 내성균 감시 네트워크이다. 국제연합(UN)과 WHO는 보건안보(Health Security)의 위협 요소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종합병원 뿐 아니라 의원, 요양병원 등의 항생제 내성이 문제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위하여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보건장관회의에서 GLASS 가입의사를 밝힌 후, WHO와 협의를 거쳐 가입을 완료하였으며 (‘16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한 바 있다.(’16년 8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GLASS에서 요청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현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확진 2명, 의사환자 4명)이 신고되었고, 확진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국민의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2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질병인 간 질환(알콜성 간경화(1명), C형 간염 및 당뇨(1명))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역학조사 상 해산물 섭취 및 관리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는 기온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빠른 증식에 의한 환자 발생 가능성을 신속 파악하기 위해‘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주관
(용인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최고의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행복도시 건설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7월 6일(목) 13:00부터 18:00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허재완 위원장, 한림대 성경륭 교수 등 국내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로써 홍보동영상 상영과 남성 팝페라 그룹의 공연이 있고,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 공동세션, 그리고 7개의 주제별로 병행세션을 운영한다. 기조연설의 발표자인 한림대 성경륭 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는 “국가균형 발전 등 새로운 대한민국 혁신거점으로써 행복도시의 발전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공동세션(좌장 허재완 위원장)에서는 김대익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의 “행복도시 1단계 평가 및 향후 도시개발방향” 발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스마트형 도시관리 등 행복도시 미래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 115세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돼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입주 신청이 7.21.(금)~7.23.(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5대 에너지 소모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실증단지에서는 고단열 설계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설비를 적용하여 앞으로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명지대·노원구와 함께 국가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115호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들 주택은 39㎡형 36세대, 49㎡형 49세대, 59㎡형 3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용면적 60㎡이하 행복주택 이 중 노원구(1순위) 또는 서울특별시(2순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70세대, 노원구 거주 고령자에게 12세대를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33세대는 노원구 또는 연접지역*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일반공급할 예정이다. *노원구 인근 산업단지 소재지인 서울특별시, 구리시, 남양주시, 의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사무소를 정식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7월 4일(화) 열린 울란바토르 사무소 개소 행사에는 150여명의 한-몽골 정부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현지 언론매체 설명회, 홍보대사 위촉, 한국관광 설명회 및 국악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몽골의 방한관광 수요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는 1969년 일본에 도쿄 지사가 설립된 이래, 20개국 32개 지사가 전 세계에서 한국의 문화관광 홍보 활동, 방한상품개발, 현지 업계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방한관광객을 유치하며 한국 관광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6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대인 1,724만 명을 달성하며 관광산업은 이제 한국경제 발전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6년 한국을 찾은 몽골 관광객은 *8만명 정도이며, 이 중 20%에 해당하는 약 15,000명 정도가 의료관광객(의료관광 방한객 순위 6위 국가)으로서 향후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부가 VIP마케팅의 중
(용인신문) 인천공항에 최초로 중남미 직항노선이 개설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가 인천공항에 신규 취항해, 이날부터 인천과 멕시코시티를 잇는 직항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아에로멕시코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에로멕시코는 최신 기재인 B787-8 드림라이너(243석) 기종을 투입해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인천 출도착 기준) 운항한다. 이번 취항은 중남미 국적 외항사의 첫 취항이자, 인천공항 최초의 중남미 직항노선 개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유일한 여객기 중남미 노선으로 대한항공이 브라질 상파울로 노선(로스앤젤레스 경유)을 주 3회 운항한 적이 있었으나, 지난해 9월 단항했다. 한-멕시코 간 연간 여객수요는 지난 2012년 2만 7천 명 수준에서 5년간 연평균 36%씩 빠르게 성장하여 지난해 9만 3천여명※을 기록했다. (※ OAG (Official Airline Guide) 제공 항공여객 예약 데이터 기준) 그러나 급속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직항노선이 없어 멕시코나 중남미 도시를 여행하는 여객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타 공항을 경유해
(용인신문) 한국예탁결제원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 2단계 사업 시행위탁사인 실버스톤(유)과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증권박물관 건립 및 지역연계 동반성장” 이라는 목표아래 부산의 명소가 될 수 있는 증권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결과이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5년 12월 부산광역시·실버스톤(유)과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부산증권박물관은 부산 BIFC 복합개발사업 2단계 단지 내 상가건물 2층에 전용면적 약 825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자본주의 꽃’이라 일컫는 증권의 400년 역사를 경제사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전시 방법을 통해 스토리텔링형·체험형 전시를 구현하며, 지역주민에 대한 금융교육은 물론 관광, 휴식까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박물관의 전체적인 전시 콘셉트 수립 및 공간 구성 계획을 위한 “부산증권박물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박물관 설계 및 시공을 거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