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폭염기를 맞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두류공원, 달성공원 등 20여 곳을 찾아다니며 시원한 병입수돗물(달구벌 맑은물) 21만병을 나누어 주는 특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는 전국에서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시와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9월까지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상수도사업본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해 냉장 보관된 병입수돗물을 5대의 냉동탑차에 실어 현장으로 이동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올해 병입수돗물 배부물량은 지난해 보다 약 68% 확대된 1일 7천 800병씩 총 21만병을 제공할 계획이며, 대구시자원봉사센터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약 3천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한다. 작년의 경우 다중집합장소 15개소에 23일에 걸쳐 자원봉사자 1천 900여명이 12만 6천여병의 병입수돗물을 제공한 바 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도 병입수돗물 나눠주기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김 부시장은 20일(목) 오후 2시 30분 두류공원 현장을 찾아 ‘㈜금복주 참사랑봉사단(대표 황형인)’ 및 ‘달서구 좋은만남 자원봉사단(대표 박숙희)’30여명과 함께 시원한 병입수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18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웰니스 관광 25선 운영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선정 업체 등과 웰니스 관광 산업 육성배경과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드라마와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와 더불어 웰니스(wellness)관광을 한국관광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난 5월 ‘웰니스 관광 25선’ 을 선정한 바 있으며, 대구시는 광역시로는 유일하게 지역업체 리조트 스파밸리와 하늘호수 2개소가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웰니스관광은 신체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포괄하는 건강유지 및 증진활동으로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운영협의체 발족식에는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25개 업체 대표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 선정패 전달식에 이어 2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 업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반려동물(애완동물) 목줄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에서는 그동안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전담 단속요원을 배치 질서위반 행위를 계도하여 왔으나, 7월부터 반려동물에 목줄을 채우지 않거나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는 경우에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울러 공원 내에서 전동휠 운행이나 오토바이 출입,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취사·야영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상행위 등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를 집중 계도·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공원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이용객들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을 수거하여 줄 것과 공원 내 기초질서를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용인신문) 당뇨병 조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인 당화혈색소 검사의 시행 빈도가 여전히 낮고 지역별로도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유경훈 전공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2013년 현재 당뇨병약을 처방 받고 있는 환자 4만3,283명의 당화혈색소 검사 빈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내 당화혈색소 검사의 시행률은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할뿐더러 지역별로도 천차만별인 걸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란 혈액 속 적혈구 내 산소운반에 중요한 단백질인 혈색소에 포도당 일부가 결합한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혈당검사가 검사 시점 혈당만을 알 수 있는 데 반해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면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환자들의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로 꼽힌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1년 동안 1회 이상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한 비율은 전체 환자의 67.3%에 불과했다. 선진국들의 경우 60~90%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율은 검사 횟수가 늘수록 감소했다. 1년에 2회
(용인신문) 여행박사가 뜨거운 여름을 대비해 치킨 상품권을 무작위로 날리는 ‘중복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박사의 자사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치킨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간마다 치킨을 무료로 주문할 수 있는 쿠폰 번호를 무작위로 공개해 선착순으로 치킨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페이스북 이벤트다. 여행박사는 7월 18일 오후 6시와 8시, 19일과 20일에는 오후 1시, 4시, 6시에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치킨 쿠폰 번호를 공개한다. 공개된 쿠폰 번호를 확인한 후 빠르게 주문을 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치킨을 맛볼 수 있다. 매 시간 공개되는 쿠폰의 수는 10건으로 3일간 총 80건의 쿠폰 번호가 공개된다. 또한 중복 바로 전날인 7월 21일에는 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 치킨 쿠폰 번호를 공개한다. 쿠폰 번호는 오후 1시, 2시, 3시, 4시, 5시, 6시 총 6번에 걸쳐 정시에 10개씩 공개되며, 페이스북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치킨 교환 번호를 확인하여 빠르게 치킨을 주문하면 된다. (홈페이지 이벤트는 여행박사 회원만 참여 가능) 경품은 BHC 후라이드
(용인신문) KT가 1년 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7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로 KT는 2006년 통신업계 최초로 발간을 시작했다. KT의 2017년 통합보고서는 통신업계 최초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보고서는 5G 통신,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KT의 고민과 성과를 담았다. 또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이행의지를 담은 이사회 의장과 CEO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T의 경영전략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SDGs와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로 KT의 ‘통신 로밍 데이터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포괄적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KT는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용인신문)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충칭공장 완공에 앞서 한중 정관계 인사, 협력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에게 공장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의 중서부 첫 생산 거점에 대한 충칭 현지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충칭공장은 중국 중서부 지역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생산 기지로 2015년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충칭공장 전용 생산 모델인 중국 전략 소형 신차의 완벽한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해 4월부터 3단계에 걸쳐 시험생산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19일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에서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충칭시 장궈칭 시장, 충칭시 천뤼핑 부시장 겸 량장신구 주임, 안성국 청두 총영사, 베이징기차 쉬허이(徐和誼) 동사장, 협력사 및 딜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칭공장 생산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충칭공장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부응하여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칭시에 최첨단의 친환경·스마트 공장으로 건설되었으며, 중국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자동차 메이커로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칭공장은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
(용인신문) LG화학이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6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3,821억원 △영업이익 7,269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전 분기(매출 6조4,867억원) 대비 1.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하며,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하며, 2분기 기준 2011년 2분기(영업이익 7,754억원) 이래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10조933억원) 대비 27.5% 증가한 12조8,688억원으로 반기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반기 매출액 12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조702억원) 대비 42.4% 증가한 1조 5,238억원을 기록하며 2011년 상반기(영업이익: 1조6,107억원) 이래 6년 만에 반기 영업이익 최대치를 기록했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2분기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기초소재부문의 2
(용인신문) LG전자가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 2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대상’ 3개와 ‘에너지위너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트롬 건조기 등 3개 제품이 ‘에너지 대상’을, 디오스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 등 2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 또는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 제품은 모두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을 탑재했다. 인버터는 가전제품을 작동시키는 핵심 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가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도록 운동 속도를 조절해 주는 기술이며 가전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준다. 직수 방식의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덕션 히팅 기술(IH: Induction Heating)을 탑재했다. 꼭 필요한 만큼만 물을 차갑게 해 주고, 빠른 시간 안에 40℃, 75℃, 85℃ 등 3단계 맞춤형 온도
(용인신문) 편의점에서 항공권까지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에어부산과 손잡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키오스크복합기(이하 멀티키오스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멀티키오스크는 GS25 점포에 설치되는 무인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국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 및 발권할 수 있으며 일반 구매보다 최대 5%까지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멀티키오스크를 이용해서 구매한 항공권은 바로 무료로 출력할 수 있으며 수화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공항에서 항공사 데스크 방문 없이 바로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향후 GS25 일부 점포에서는 편의점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하여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어 원스톱 항공편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항공권 예약/구매 서비스는 GS25가 앞으로 제공할 편의 서비스 중 하나로 향후 국내외 여행 상품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항공 티켓 발권 고객 대상으로 국제선/국내선 무료 탑승권, GS25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8월 1일부터 1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SK텔레콤은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개방 1년만에 타 이동통신사 및 알뜰폰 이용자 비율 20%를 돌파하며 월 1천만 이상이 찾는 국민 내비로 자리매김 했다고 20일 밝혔다. 월 사용자 1천만 이상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국내에서 ‘T맵’이 유일하다. 특히 T맵은 지난 1 간 210억km 넘게 대한민국 곳곳을 안내했다. 서울-부산을 2635만번 왕복한 거리이며, 지구를 52만번 일주한 거리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19일 KT와 LGU+ 등 타 이통사 및 알뜰폰 고객에게 ‘T맵’을 무료로 개방했다. SK텔레콤은 무료 개방 전 타사 및 알뜰폰 고객의 ‘T맵’ 이용은 전체의 1% 미만인 8만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21%인 2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SK텔레콤은 정부기관 등과 손잡고 ‘T맵’을 지속 업그레이드 했다. 작년 6월부터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TBS교통방송과 손잡고 도로 위의 돌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교통사고는 물론 행사나 공사 등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하게 된 교통 통제 등 각종 도로 위 정보들을 T맵이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주행 지도상에 곧바로 표시한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소비자 시민단체에서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최고 영예인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열린 제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이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가 에너지 기술상,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에너지 대상을 받은 ‘무풍에어컨’은 빨리 시원해지기를 바라는 쾌속 냉방,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하고 싶은 절전 냉방, 차가운 냉기가 직접 닿지 않는 쾌적 냉방 등 소비자가 에어컨에 바라는 모든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무풍 냉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에어컨이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신형 열교환기 기술과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사용 면적 58.5㎡급에서 국내 최고 에너지소비효율을 달성했으며 일반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기 요금을 80% 이상 절감시킨 제품이다. 또한 제습 운전 시에도 무풍 제습 기능을 도입해 일반 제습 운전 대비 소비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