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여행의 설렘은 ‘새롭고 낯선 것들에 대한 즐거움’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일상을 벗어나 즐기는 새롭고 낯선 것들에서 오는 즐거움은 일 년을 기다린 여름휴가만의 낭만이다. 충남도 내 어촌 마을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독살체험, 바닷가 개울을 따라 보리새우, 물고기, 게(박하지) 등을 잡을 수 있는 쪽대 그물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 이번 여름휴가에는 평범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충남의 시골마을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독살체험, 쪽대 그물체험 ‘별주부 마을’ 고전 우화소설 ‘별주부전의 발원지’ 태안 별주부 마을은 전통어로법 독살이 살아있는 청정지역이다. 청포대 해변과 솔숲의 풍광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별주부 마을에서는 바닷가에 돌로 둑을 쌓아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독살체험을 비롯하여 맛조개 잡기, 바지락 캐기, 별주부 자라빵 만들기, 갯벌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숙박은 민박이나 팬션을 이용해도 되고, 야영도 가능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용인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행복도시 건설의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향후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 완성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7월 22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무총리(주빈),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복도시 건설 착공 10주년(‘17. 7. 20) 및 세종시 출범 5주년(’17. 7. 1)을 지역 주민과 함께 기념할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 세종’의 건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 중심을 만드는 사업이자,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역사적인 국책사업이다. 2007년 7월 행복도시 건설 착공 이후 중앙행정기관(20개 중앙기관, 20개 소속기관) 및 국책연구기관(15개)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도시 기반시설 및 편익시설 확충 등을 통해 도시 조기 활성화를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홍콩, 대만 여행객에게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홍콩에서 인플루엔자가 2017년 5월 중순에 유행이 시작되어 최근 2주간 최고조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월 넷째 주(26주, 6/25~7/1)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 , 7월 첫째 주(27주, 7/2~7/8) 9.3명이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이다. 2017년 5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였거나 사망한 성인은 270명(사망자 183명)이었다. 대만도 2017년 6월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6월 넷째 주(26주, 6/25~7/1)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중 의사환자는 2.15%, 7월 첫째 주(27주, 7/2~7/8) 1.97%, 7월 둘째 주(28주, 7/9~7/15) 1.94%이었다. 28주(7/9~7/15) 중증 합병증이 동반된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수는 110명, 사망자는 11명이었다. 홍콩과 대만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제9회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활용 워크숍」을 7월 20일(목)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에 관한 국가단위 건강통계조사이며, 수집자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자료활용 워크숍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를 맞으며, 보건·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 이용자, 관련 부처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자료와 통계분석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들로 구성하였다. 제 1부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개요, 통계분석 시 고려사항, 표본설계자료의 분석 개념에 관한 강의와 분석사례를 공유하고, 제 2부에서는 통계분석 프로그램(SPSS)을 이용하여 분석변수생성, 통계분석, 결과해석 방법 등 자료분석 전 과정을 예제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한 보건분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근거중심의 정책기반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17.2.21.부터 6.30.까지 제대혈 은행 및 연구기관(총 40곳)을 대상으로 연구용으로 제공된 부적격 제대혈의 사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12월 차병원에서 제대혈 부정사용이 적발된 이후, 다른 제대혈은행 및 연구기관의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 제대혈이란? > ○ (정의) 제대(臍帶, 배꼽띠)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 ○ (적격) 제대혈은 다양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으며,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이식목적으로 보관, 사용됨 (적격 제대혈) ○ (부적격) 세포수가 부족한(8억개 미만) 제대혈은 이식에 적합하지 않아 폐기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정도관리나 연구용 사용을 허용함 (부적격 제대혈) ○ (연구활용) 부적격 제대혈을 이용하여 중간엽 줄기세포 등을 증식·배양하여 난치병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대상은 연구용 부적격 제대혈을 공급·사용하는 기증 제대혈은행 9곳, 제대혈 연구기관 31곳이었으며, 이들 연구기관이 수행한 제대혈 연구과제는 모두 105건이며, 연구용으로 공
(용인신문)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개인이 부담해야 할 지방세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부터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금융앱(8개 은행*)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그동안 지방세는 종이 고지서나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 접속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우편함에서 종이 고지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 불편이 종종 제기돼 왔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고지서 분류부터 배달까지 많은 시간(6일)과 비용(연 346억원)이 소요될 뿐 아니라, 고지서 분실 등 사고도 빈번했다.(등기우편 고지서 4건 중 1건이 반송)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같은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국민들은 별도 앱 설치없이 평소 이용하는 은행앱으로 고지서를 받을
(용인신문) 국민안전처과 해양수산부은 최근 독성해파리가 전국 연안에 출현하고 있어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정보 자료집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주로 나타나는 독성해파리는 7종으로 ‘노무라입깃 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가 가장 많이 출현한다. 우리나라의 독성해파리의 발견율은 피서철인 7월 말부터 8월까지 가장 높게 나타나 해수욕장 물놀이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에서 우리나라 연안으로 유입되는 외래유입 종으로, 크기가 최대 2m에 달하고, 독성이 매우 강해 해수욕객과 어업종사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건강보험평가원에 의하면 지난 3년간(‘14년~’16년) 해파리 등 독성 바다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2,303명으로 7월부터 급증하여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파리에 쏘이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몸에 붙은 촉수를 먼저 제거하고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여러 번 세척한 후 냉찜질 또는 온찜질(45℃ 내외)로 통증을 완화시켜야 한다. 특히, 강독성 해파리에 쏘여서 호흡곤란·의식불명·전신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
(용인신문) 오는 7월 23일(일) 오전 10시부터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마십니다!’란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개최하고, 서울시와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대규모 수돗물 마시기 공동 캠페인이 열린다. 2014년 9월 30일 발족한 수돗물시민네트워크(공동대표 염형철, 독고석, 신귀암, 이덕승)는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 한국YMCA,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시민단체와 서울시,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대한의사협회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 수돗물과 관련된 범국민운동기구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로 만든 팥빙수, 커피, 미숫가루 등의 시음행사와 더불어 먹는 물간 블라인드테스트, 수돗물 환경박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돗물과 관련된 각종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함께 드럼 퍼레이드, 탭댄스, 인디밴드 공연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오전 11시부터는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이사장(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학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지역서점인 교보문고, 세이북스, 세종문고, 영풍문고, 홍문당과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지역서점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위하여 시스템 설치, 관계자 교육, 시험 운행 등 준비를 거쳐 8월 중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이 구입 희망도서를 관내 서점에서 골라 대출하는 서비스로 반납된 책은 시가 구입하여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게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와 서점 등을 선택한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면 된다. 서점 방문시에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지역서점인 교보문고, 세이북스, 세종문고, 영풍문고, 홍문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 ▲공공도서관에 동일도서가 10권 이상 있는 도서 ▲고가도서(권당 5만원 이상) ▲각종 수험서 ▲문제집 ▲무협지 ▲환타지소설 ▲잡지 등은 제외된다. 이춘희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서점, 시민이 상호 협력하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하여‘책 읽는 세종’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울산광역시와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는 7월 20일 오후 2시 온산공단 학남단지 울산테크노파크 학남 비즈니스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원전해체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는 고리1호기 폐로에 따른 원전해체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화를 위한 원전해체 관련 회원사 관심 등을 도출하기 위하여 임시총회와 병행하여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회원사, UNIST, 울산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의 원전해체 관련 울산시 정책과 지원 방향 △ UNIST 김희령 교수의 한수원 원전해체 로드맵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울산시는 “울산시가 총괄하여 산학연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원전해체 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UNIST 김희령 교수는 원전해체 관련 정보를 산업체와 공유하고자 한수원에서 제공한 원전해체 기술개요 및 동향, 원전해체 기술현황, 원전해체 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하여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시민의 94%가 원전 반경 30Km 거주하고 있으나, 관련 연구기관이나 지원기관 등 원전 입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9일 중구 선화동 NGO지원센터에서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화폐* 운동 흐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는 지역화폐 오픈 컨퍼런스‘동네와 마을을 품는 지역화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역(신용)화폐 : 지역공동체 안에서 물건과 노동력을 주고 받는 제3의 화폐로 법적인 화폐(Legal Tender)를 대신하는 것 컨퍼런스에서는 17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화폐 운동 흐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협력적 소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과 타 지역의 다양한 지역화폐 사례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지속가능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공동체 화폐, 지속가능한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지역화폐 사례로는 마포 공동체경제네트워크(모아)와 시흥시 지역화폐추진위원회, 대전 한밭레츠(두루), 구미 타임달러에 대한 이야기 마당이 펼쳐졌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지역화폐 오픈 컨퍼런스가 마을 내의 자원 순환과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 대해 보다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가구주택 56호를 특별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56호의 다가구주택은 대구시가 보유중인 전용면적 50㎡(15평)이하 원룸형식으로, 달서구 22호, 남구 15호, 동구 8호 등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인 보증금 190만원에 월 7만원대로 9월 개학 전 입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대구시 및 연접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수급자·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 가구의 대학생이 대상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도시공사 주거복지처(북구 고성동 소재)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고, 경쟁률이 높을 경우 수급자·신입생·대구시 외 지역 학생에게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신청자격·신청서·우선순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고, 전화 350-030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현재 공공원룸을 저소득층 가구의 대학생에 한해 공급하고 있으나, 내년도에는 입주자격을 확대하고 셰어형* 청년주택·역세권 청년주택 등 다양한 청년임대주택을 도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