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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2017년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 질 지표 12개로 확대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급여비용 청구 시 필수적으로 기재되는 질병코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 질 지표*를 12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 질 지표」란 청구질병코드 질 관리를 위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본분류 및 지침서, 질병 코딩 지침서를 검토하여 개발한 모니터링 지표이다.
 
질병코드는 요양기관이 급여비용을 청구할 때 반드시 필요한 정보로, 각종 보건의료 통계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6년 4월부터 3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현재 모니터링하고 있는 3개 지표 중 ‘당뇨병관련 병용 코딩’과 ‘요통관련 병용 코딩’ 지표는 유지되고, ‘주진단으로 사용할 수 없는 질병코드 기재율’ 지표는 확대(21개→37개)된다.

또한 ‘혈압수치 상승과 본태성 고혈압 병용코딩 곤란 지표’ 등 9개 신규 지표가 추가되어 총 12개 지표에 대해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애련 분류체계실장은 “2017년 질병코드 모니터링 지표를 홈페이지와 의약단체에 사전 안내하여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질병코딩 오류를 개선토록하고, 모니터링 결과도 요양기관 특성에 맞게 피드백하는 등 청구질병코드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