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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도 깡통차는 깡통아파트

수도권 경매시장에 집을 팔아도 대출을 다 갚지 못하는 ‘깡통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는데.

급매로 내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가격은 더 내려가고 결국 경매를 거쳐야 하는 악순환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 특히 용인의 경우 깡통아파트가 날로 늘고 있다고.

실제 수지구 성복동 A아파트의 경우 경매를 진행하며 3차례 유찰돼 최저매각가격이 떨어져 채권자들이 대출
금을 모두 회수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또한 수지구 상현동 B아파트는 경매가격이 감정평가액으로 채권은행이 경매를 통해대출금을 모두 회수할 가능성은 희박한 실정.

이에 한 시민은 “용인에서도 특히 수지는 잘 사는 동네로 불리며 비싼 집값으로 유명했는데 경기가 어렵긴 어려운 모양”이라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