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서 자동차를 10대 이상 보유한 행정·공공기관 216곳 가운데 지난해 자동차를 새로 구매한 189개 기관의 저공해 자동차 구매대수는 640대로 평균 구매 비율이 20% 수준이라고.
이는 구매 의무 비율인 30%에 비해 10%p 가량 미달한 수치로 의무 비율을 달성한 기관은 전체의 26%인 50곳에 불과하다는데…
용인시도 17대의 신규차량을 구입하면서 저공해자동차 구매는 전무. 이유는 충전소 부족, 출력문제 등 관리·운영 불편, 출시 차종 부족 등의 이유.
이에 한 시민은 “솔선수범해야 하는 공공기관들도 저공해 차량을 외면하는 상황이니 차량 보급의 활성화는 머나먼 이야기인 것 같다”며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