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포곡의용소방대에 임용되어 10여 년간 화재예방 및 소방발전을 위해 활동하던 임동교씨가 포곡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달 30일 포곡읍사무소에서 이영만 포곡의용소방대장의 이임식과 신임 임동교 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세영 경기도의원, 이종재 전 용인시의회 의장 및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그동안 의용소방대를 이끌었던 이영만 대장을 위한 공로패와 선물 증정, 신임 대장에 대한 임용장 전달 등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임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원들의 중지를 모아 인정이 넘치는 이웃, 각종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대원들과 합심하여 내 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