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면 방아리 1178-9번지 일원 진위천변에 2만8000㎡규모로 조성된 코스모스 꽃동산을 감상하고,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심겨진 해바라기꽃길 4.5㎞구간을 걷는 행사다.
이날 꽃길걷기대회는 김명종 남사면장을 비롯해 공무원,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꽃동산과 꽃길을 조성한 희망근로프로젝트 참여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해 대회식과 본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남사면사무소를 출발해, 봉무교, 전궁리, 중복교, 코스코스꽃동산, 방아리제방, 후촌교를 돌아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면서 꽃 체험도 하고 체력도 다지게 된다.
송재갑 남사면 산업개발담당은 “가족이 함께 푸른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로 남사면민 뿐만 아니라 용인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다”며 “오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각종 꽃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화훼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 꽃의 고장인 남사를 홍보하고 화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의 처인구 남사면 산업개발부서 031-324-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