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식에서는 그동안 함께해 온 회원들과의 삼겹살 파티와 5년 동안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 됐다.
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04년 7월 11일 창립총회를 시작해 그동안 용인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의정모니터링단을 발족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예산 감시 운동, 지역발전 미래상 모색, 문화, 시민아카데미, 복지위원회, 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느린걸음 교육·문화 사업단’을 발족하고 지역 아동센터 및 사회적 취약계층, 일반 시민 등에게 놀토 및 방과 후 교육 등 사회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유진선 공동대표는 “시민사회의 열정과 다양한 상상력, 나눔과 소통을 키워드로 진정한 풀뿌리자치분권의 시대를 위해 한걸음 한걸은 발전해가는 용인자치시민연대를 비켜봐 달라”며 “참여의 확산, 자치의 정착, 시민사회의 성장이라는 과제를 성실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