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된 치과 진료 및 틀니 제공은 지난 6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자매결연을 맺은 용인지사 사회봉사단원이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지사에 모셔와, 매주 지사를 방문하는 트리플에이 치과 의사(원장 박래정)로부터 치과 진료를 받도록 한 후, 다시 자택까지 모셔다 드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치과 진료 및 틀니를 제공 받은 모현면에 거주하시는 이복래 할머니(68세)는 “이가 안 좋아 씹지를 못해 그동안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이제 마음껏 먹을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원삼면 두창리에 거주하는 이종선 할아버지(74세)는 “틀니를 하니까 한결 젊어 보인다”며 “노인복지관에 가서 자랑을 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사회봉사단은 독거노인 12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