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초등학교 허만극 총동문회장은 ‘화합’과 ‘단합’을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달 교문교체사업도 동문들의 단합을 위한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교문 사업에서 보듯이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경제위기로 어렵지만 동문들의 정성이 모여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허회장은 또 동문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단합한다면 동문회는 튼튼한 반석위에 오를 것입니다. 신뢰는 어릴 적 추억으로 만들어 질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후배들을 위한 총동문회의 역할이 중요할 것입니다.”
어릴 적 추억이 신뢰를 쌓고 신뢰가 쌓이면 회원들의 ‘단합’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다는 것.
“아름다운 교정에서 공부하는 우리 후배들이 동문회가 만들어준 교문을 보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동문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허회장은 동문회의 단합화 더불어 후배들을 위한 관심을 또하나의 화두로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