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변에는 기흥구 마북동부터 수지구 죽전동까지 4.2㎞에 걸쳐 루드베키니아,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등이 피었으며 기흥구 지곡동에 조성된 지곡천변에도 수래동자, 패랭이 등이 활짝 피었다.
강남대 맞은편 오산천변에는 조경용 양귀비꽃이 피었다.
동백동에 사는 강미애(46) 씨는 “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자전거도로가 개설된데 이어 예쁜 꽃들도 만개해 보기 좋다”며 “가족, 친구들이 함께 쉴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시는 하천을 자연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편익시설 확충과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금년 말까지 금학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성복천, 오산천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