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중장기 재정확보를 위해 시립골프장을 재추진 한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과연 시의 자료대로 고용이 창출되고 소득이 발생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둘째치고 왜 하필 골프장이어야 하는지 설명이 부족해 보인다. 용인지역의 위성사진을 보면 벌레들이 또아리를 튼 듯 산마다 골프장의 흔적으로 가득하다. 시 재정측면에서 골프장건설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26개의 골프장 사이에서 과연 그 말이 실효성을 지닐 수 있는지 의문이다. 중장기 재정확보를 위한 사업이라면 주민의견수렴 등의 여론형성과 환경적인 측면을 먼저 고려해 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