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중앙동 각 단체가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녀회(회장 소진만)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상열)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소외계층 50세대에 손수 만든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송편과 각종 전 등 손수 만든 명절음식을 소외계층 30세대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송편과 불고기 등을 20세대에 각각 전했다.
중앙동부녀회는 매년 고철 및 헌옷 모으기, 휴경지 경작 등을 통해 장학금전달, 무료급식활동, 명절음식 나누기와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1세대를 선정, 1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정비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형범 중앙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에 감사하며 경기 침체로 한층 어려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이웃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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