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설계심의 투명성 강조

  • 등록 2012.02.27 08:25:28
크게보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청렴실천교육

   

지난 22일 경기R&DB센터에서는 일괄·대안 입찰공사의 심의를 전담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을 대상으로 도내 대형공사설계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고강도 청렴실천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투명성 강조를 위한 윤리행동강령 실천결의와 우수한 설계가 적격자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괄입찰 심의제도의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심의위원별 중간평가와 평가결과 공개, 민간분과위원 비리시의 공무원 의제처벌 내용 등 공정성에 무게를 두고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자로 위촉된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건축계획을 포함 13개 분야로 공무원, 공공기관, 교수, 연구원 등 50명으로 구성, 1년 동안 도내 공공공사의 일괄·대안입찰 설계심의를 전담한다.

도 관계자는 “일괄·대안 설계심의는 300억원이상 대형공사의 기본설계 심사를 통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는 만큼 심의위원의 기술능력과 더불어 심의의 공정성, 투명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감사부서 입회, 공개모집, 전국 최초 컴퓨터 전산추첨 등 투명성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했다. 공사별 심의위원도 입찰참여업체 대표가 직접 컴퓨터 전산추첨을 하고 있으며 일괄입찰 심의가 완료되면 현장에서 위원별 평가에 관한 모든 자료를 즉시 공개한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