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타기, 팽이치기 … 아쉬워

  • 등록 2012.02.13 1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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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썰매나라 폐장

   

지난 5일 기흥구 상갈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겨울방학을 이용, 얼음썰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개장한 ‘상갈동 썰매나라’가 폐장했다.

상갈동 썰매나라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운영했으며 하루 평균 200여명, 주말 1000여명의 이용객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9년 지곡동 휴경지에 무료얼음썰매장을 첫 개장 후 주민 호응으로 이번 3회째는 통산근린공원 내 부지에 확대 운영했다.

폐장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열린 팽이치기 대회에서는 상갈동 주민들이 폐장을 아쉬워 하면서 얼음을 즐겼다.

썰매나라에서 매점을 운영했던 상갈동새마을부녀회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쾌척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에 훈훈함까지 안겼다는 평이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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