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녹색인증 획득부터 컨설팅, 자금, 판로까지 기업 활동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그린 올(Green-All)사업 참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현재 11개에서 14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참가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특허 출원 등록비, 시제품 제작 지원 등 3종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8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 46개사가 응답했으며 16개사가 인센티브와 재정적 지원 확대, 제도 개선 등을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 올 사업은 정부가 시행중인 녹색인증을 도내 중소기업이 쉽게 취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녹색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비용 및 컨설팅 지원, 인증취득 후 인증기술에 의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자금 및 투자지원, 공장입지 지원까지 종합 지원한다.

지난 2010년 5월 사업시행 후 도내 녹색인증기술의 66%, 전국의 20%인 140개 기술, 135개 기업이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도는 그린 올 사업 외에도 LEDㆍ태양광 부품소재기업의 우수기술 제품화 지원(1사 1500만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했으며 올해 고효율 에너지기술 상용화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도 에너지산업과 8008-4815, 경기테크노파크 500-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