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강남 대치동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2011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그린프라 송진호 대표이사가 포스코그룹 정준양 회장으로부터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그룹에서 주관하고 각 계열사별로 추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포스코건설이 지원한 그린프라(주)는 105개 지원프로젝트의 경영혁신부문에 선정됐다.

프로젝트로 진행된 음식폐기물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은 지난 1년간 활동한 결과 7500억원 규모의 신규시장을 창출했다.

그린프라(주)는 난분해성 폐수처리와 유기성폐기물 에너지 화, 질산공장 탄소배출권사업 등을 하고 있는 환경기술개발 전문 업체다.

이번 프로젝트 결과를 통해 포스코건설의 기대효과는 폐수처리설비비 20%이상 절감, 운전비용 35%이상 절감효과를 갖게 됐으며 장기적으로 바이오가스 사업에 신뢰를 갖게 됐다.

글로벌마켓조사기관인 미국의 MarketsandMarkets이 2010년을 기점으로 2025년에는 화석연료 소비는 감소하고 천연가스, 재생에너지, 원자력의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과 맞물려 그린프라(주)의 기술을 기반으로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규모 폐수처리 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