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30대 유튜버 살인 혐의 ‘구속’

  • 등록 2022.12.12 0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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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흉기 살해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한 주택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25분께 처인구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인 B씨를 흉기로 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B씨를 심폐소생술(CPR)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 것으로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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