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센터」 착공식 개최

  • 등록 2018.04.17 09: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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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 마련


(용인신문) 통일부는 4월 13일(금)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통일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지역 주민,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이라 함.)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통일부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9년 10월에 센터를 준공하고 2020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통일문화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연면적 8,058㎡)으로 통일도서관 및 전시관, 탈북민 종합상담센터, 통일 교육 및 탈북민 취업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통일부는 「통일문화센터」의 건립이 탈북민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가올 통일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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