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공무원 소통 간담회

  • 등록 2018.04.17 0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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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인사혁신처는 중증장애인 공무원 대상 간담회를 16일(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사혁신처 외에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관련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배석하여 장애인 공무원의 질의 등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하였다.

정부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하여 1989년 9급 공채시험에 장애인 구분모집제도를 도입하였으며, 1996년에는 7급 공채시험으로 확대하는 등 장애인 고용을 선도해 왔다.

2008년에는 고용여건이 더욱 열악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증장애인 경력경채시험을 도입하여, 매년 약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장애인 응시생의 수험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휠체어 전용책상, 음성지원컴퓨터, 시험시간 연장, 확대·축소 문제지, 점자문제지·답안지, 대필 등 다양한 편의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중앙부처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공무원 수는 총 5,014명이며, 이중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833명(16.6%)이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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