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나선 팔당호, 묶은 때 씻어요 … 불법행위 순찰도 강화

  • 등록 2018.04.06 0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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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경기도수자원본부가 팔당호 수변구역에 대한 봄맞이 일제청소에 들어갔다.

수자원본부는 청소선 3척과 수초제거선 1척, 집게차 1대 등의 장비와 선박팀 18명을 동원해 수변 쓰레기와 고사수초 수거, 선착장 부지 조경작업, 불법어망 및 수중 장애물 제거 등을 실시한다.

청소지역은 경안천변을 시작으로 북한강, 남한강 순으로 진행하며, 팔당호에 있는 소내섬, 족자섬, 물의정원, 물안개공원 등은 집중 청소 대상이다.

수자원본부는 또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오염 행위 방지를 위해 일과 시간외에 아침 6시~ 8시, 저녁 6시~8시까지, 심야시간대 불시 단속 등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찰지역은 능내리, 진중리, 양수리, 대하섬, 귀여리, 무수리 등 상수원보호구역과 물의 공원, 물안개공원 등 수변구역 공원이다.

본부는 낚시나 불법어망설치 등 불법어로 행위자에 대해 고발 등 강력조치할 방침이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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