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이는 나무심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함께 하세요

  • 등록 2018.04.06 0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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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기능 다변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낙엽송 채종원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 채종원((seed orchard): 형질이 우수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운영ㆍ관리하는 종자생산 공급원으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과수원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주시 청원군 오창읍 원리 소재에서 이루어 졌으며, 원리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센터직원들과 함께 300그루의 낙엽송 채종목(접목묘)을 식재하여 우수종자 생산을 위해 채종원 1.5ha를 조성하였다.


이날 신규 채종원에 식재된 낙엽송 채종목은 전국에서 선발한 형질이 우수한 수형목에서 채취한 접수로 접목한 묘목이다.

낙엽송은 국민들이 선호는 수종으로써 재질이 단단하고 고유의 매력적인 색으로 목재가치가 높아 조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우리 품종센터도 이에 발맞춰 우수종자의 안정적 보급을 위하여 낙엽송 채종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를 감소 시킬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밑거름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종의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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