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호제어분야 안전 토론회 개최

  • 등록 2018.03.28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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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열차 신호 팀장 40여명 참석…신호 장애 근절 대책 모색


(용인신문) 코레일이 27일 오후 대전사옥 회의실에서 전국의 신호담당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호장애 예방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전기기술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본사와 지역본부의 열차 신호를 담당하는 팀장이 모여 주요 신호설비 장애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집중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신호제어설비의 고장 예방 △효율적인 유지보수 △원격감시장치를 통한 모니터링 강화 △각종 공사 시 시공품질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 △첨단 검측장비 개발 △기술력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강원본부 김민규 팀장은 “서로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열차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진로와 운전 조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준영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신호제어분야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도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민이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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