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의회는 도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와 정책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와 상생발전을 위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교육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정기열의장을 비롯해 김호겸 부의장과 배수문의원이 참석하였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이승종 원장과 김순은 지방의정리더십 주임교수가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청회？토론회 공동 개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공동참여 협력 등 필요한 사항을 담고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기열 의장은 지금까지 경기도의회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의원의 역량강화와 정책능력 향상을 지원해 왔는데 이제는 행정대학원으로서 국내 최고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서울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어 의원님들의 최고 지성를 향한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와 아울러 사회적 합의가 무르익어 가는 시점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지방분권 전문교수님들과 함께 세미나, 토론회 등을 함께 할 수 있어 지식함양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올 6월 지방선거가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지만 이 협약으로 도의원님들의 지방분권 저변화를 위한 일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재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