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논평

  • 등록 2017.12.08 07: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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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8년 정부 예산에 국회분원 설치 기본실시계획 및 심층 용역 예산 2억 원이 반영된 것에 대해 28만 세종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고 전했다.

설계비가 아닌 용역비의 형태로 예산이 수립된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예산의 금액이나 형태를 차치하고라도 국회분원 설치에 대한 첫 예산이 반영됐다는 사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첫걸음이자 전환점임에는 분명하다며, 이는 市 집행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의회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하는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세종시민들의 염원이 비로소 그 빛을 내기 시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또 앞으로도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행정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대적 요구이자 국가의 과제인 지방분권실현을 위해 국회분원 설치 및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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