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동포간담회 참석 및 소피아대 한국학과 방문

  • 등록 2017.10.27 0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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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이낙연 총리는 10.26(목) 불가리아 동포 대표들을 조찬 간담회(8시, 한국과 - 6시간 시차)에 초청하여,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한-불가리아 관계 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이 총리는 소피아대학교 한국학과를 방문하여 게르지코프 소피아대학 총장을 비롯한 한국학과 교수 및 학생과 소피아 18번 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129년의 역사의 불가리아 최고 명문인 소피아대학교에 학사ㆍ석사ㆍ박사 과정을 모두 갖춘 한국학과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소피아 18번 고등학교와 소피아대학 한국학과에서 배출된 우수한 인재들이 불가리아 정부 및 교육기관뿐 아니라 한국 기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소피아 대학이 한국어를 인연으로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불가리아 방문 일정을 끝으로, 이번 그리스와 불가리아 공식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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