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시의회(의장 윤시철)는 14일 오후 2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시장과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안건 처리에 앞서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 의석 승계자로 결정된 신명숙 의원의 의원선서에 이어, 김종래 의원의 ‘초?중?고등학교 내 별도 양치시설 설치 필요성’ 및 문병원 의원의 ‘사연댐 수위 조절로 인한 물 부족 문제 해결 촉구’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처리된 안건으로는 시와 교육청의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대곡천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지원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 △울산광역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범정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및 △‘국립 산업기술박물과 건립’ 촉구 건의안 △‘공공 산재모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 등 20건이다.
윤시철 의장은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선포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현안사항을 꼼꼼히 살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주신데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김기현 시장과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적기에 효율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